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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착하게 살려고 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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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313 작성일 24-04-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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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1일 주일낮예배
성경 벧전 4:12~16  “ 착하게 살려고 하는데 어려움이 있나요? ”

4월 셋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축원합니다.
특별히 몸이 아퍼서 고통중에 잠을 못이루다가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치료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벧전4:12~16
“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해하기 힘든 것 중에 하나가 그래도 비교적 착하게 살려고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것입니다.
몸도 아프고, 가난하고, 자식들도 그렇고, 우리들이 하나님께 예배하고 헌신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면은 지금 뭔가 잘 되어야 하는데, 그렇치 못할때가 많습니다.
오늘본문 15절의 말씀처럼 사람을 죽이거나, 남의 좋은 물건을 훔치거나, 남의 잘못하는 일에 참여하거나, 이런 일은 고통을 받으면 그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러나 그래도 비교적 착하게 살아왔고, 살려고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면 많은 고민이 될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특별히 착하게 살려고 하는데, 고난을 당한 믿음의 사람이 있습니다.
욥, 요셉입니다.
요셉은 야곱의 11번째 아들입니다.
야곱의 4명의 부인중에서 야곱이 가장 사랑했던 라헬의 첫 번째 아들입니다.
야곱이 92~93세 낳았습니다.
요셉의 어머니 라헬은 동생 베냐민을 낳다가 산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때가 요셉의 나이 10살입니다.
아버지 야곱은 가장 사랑했던 라헬이 세상을 떠나자 유독히 요셉에게 특별한 사랑을 줍니다.
아버지 야곱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던 요셉은 형들의 시기와 질투로 인해서 애굽상인에게 팔려갑니다.
애굽상인은 요셉을 보디발에게 종으로 팔았습니다.
이 때 요셉의 나이가 17세입니다.
그리고 25세에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뿌리치다가 감옥에 갇힙니다.
28세에 술맡은 관원장, 떡 맡은 관원장의 꿈 해몽을 합니다.
요셉의 꿈 해몽대로 술 맡은 관원장은 복직이 되어서 다시 왕앞에 나아가게 되었으나, 술맡은 관원장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 때 요셉이 술 맡은 관원장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창40:14~15
“ 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

술맡은 관원장은 복직이 된 이후에 요셉이 부탁한 것을 까막게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2년후에 바로왕이 꿈을 꾸었는데, 그나라에 해몽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때서야 술맡은 관원장이 요셉이 생각이 났습니다.
요셉은 바로왕의 꿈 해몽으로 13년만에 감옥에서 풀려나고 종의 신분에서 자유를 얻게 되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12절~14절
“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

요셉이 착하게 살았지만, 17세부터 30세까지 종살이 옥살이로 고통받았습니다.
젊었을때의 13년은 매우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착하게 살려고 하던 요셉이 당한 시련은 아무 쓸데 없는 시련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었고,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사용하시기 위한 훈련, 연단이었습니다.
잘 참고 견디었더니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요9:1~3
“ 1.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

예수님과 제자들이 길을 가다가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 때 제자들이 주님께 물었습니다.
“ 이 사람은 왜 태어날때부터 앞을 보지 못하였습니까?
자신의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
그러자 주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 그것은 자신의 죄도 아니고, 부모의 죄도 아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
여러분들도 지금 시련중에 게십니가?
힘들지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요셉은 죄를 안지을려고 하다가 옥에 갇히는 억울한 일을 당했으나, 하나님은 옥에 갇힌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
요셉이 13년을 믿음으로 잘 견디어내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자유케하시고 큰 일을 맡기셨습니다.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십시오
시련을 견딜수 있는 은헤와 사랑이 숨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자, 하나님께서 큰 일을 맡기는 자에게는 훈련과 연단이 있습니다.
낙심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십자가를 바라보고 한걸음, 한걸음, 주님께 나아오십시오.
거기에는 평화가, 거기에는 사랑이, 거기에는 은혜가 넘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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