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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살려면 기도하고, 살리려면 기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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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361 작성일 24-05-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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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2일 주일낮예배
성경 골4:2  “살고 싶으면 기도하고, 살리고 싶으면 기도하세요”

5월 둘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살아나고, 살리는 은혜와 능력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들이 지금 해야 할 일은 내 육신을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 기도해야 하고, 내 자식을 살리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요즘 저의 목회는 긴장의 연속입니다.
성도님들이 많지는 않지만 건강, 자녀, 물질, 비상사태로 인해서 기도하지 않을수가 없고, 하루도 마음편히 숼 날이 없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아침은 병원을 갔다가 권원식권사님을 만났습니다.
우리 권사님께서 저가 병원문에 들어서자 저를 얼마나 반갑게 맞이해주시는지, “우리 목사님도 오셨네~” 말씀하셔서 그 안에 있던 사람들과 병원직원들의 눈이 한꺼번에 저에게 쏠렸습니다.
3층이 물리치료실인데, 저는 3층에서 물리치료도 받고 1층에서 특수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특수치료하시는 간호사가 그 분이 저가 뭘 하는 사람인지, 궁금해하셨는데, 저의 신분을 알았습니다.
그 날 특수치료를 받고 침대에서 내려오니까, 저의 운동화가 가지런히 놓여있었습니다.
저를 반갑게 맞이해주신 권원식권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노년에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도 심한 통증으로 한동안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1~2시간정도 자고 나면 심한통증으로 더 이상 잠을 자지 못하고 교회로 옵니다.
교회오면 늦은밤에 교회 불을 켜고 잠시동안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새벽예배를 드립니다.
요즘은 3~4시간 자는 것 같습니다.
이정도 잘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께서도 통증으로, 자식걱정으로, 돈 걱정으로 잠을 못이루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우리들이 잠을 못자는 원인은 다르지만, 잠을 잘 수없고, 고통이 심하다는 것은 같은 심정입니다.
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텔레비전을 볼 수도 있습니다.
책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통증이 심하면 텔레비전을 볼 수도 없고, 책을 읽을 수도 없습니다.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때 할 수 있는 것은 기도입니다.
저절로 나오는 신음소리가 기도입니다.
2024년도를 시작하면서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충격적인 소식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목사가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의사도, 약사도, 사회사업가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목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면 무슨 효과가 있는냐?
확실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 증거는 지금 여러분들이 살아서 믿음으로 이 자리에 오셔서 앉아계시는 것이 증거입니다.
이것보다 더 큰 증거는 없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증거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드러날 것을 확신합니다.
막5:25~34절 12년동안 혈루병을 앓는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지고서 병을 고치는 이야기입니다.
혈루병은 만성 자궁출혈인데, 이병이 오래 지속되면 암이되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이 병의 원인이 불결하고 부정한 병으로 관주하여 이병을 앓는 여인은 다른 사람과 첩촉해서 안된고, 다른 사람들도 역시 혈루병을 앓고 있는 여인과 접촉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격리되어야 하고, 그럼으로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나와 다녀서도 안됩니다.
아마도 이여인은 돈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재산 전부 팔아서 병을 고칠려고 이 병원, 저 병원, 병을 고칠려고 유명한 의사들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나 안탑깝게도 병은 점점 더 심해지고 이제는 가지고 있던 돈도 다 써버렸습니다.
이 여인에게는 절망입니다.
이제는 먹고 살길도 막막하고 이제껏 치료받느냐고 몸도 마음도 지쳤습니다.
이제는 죽는 것 밖에 없다고 생명을 포기하고 있을때 누군가 예수님에 관해서 알려 줍니다.
예수님은 어떤 질병도 고치는 능력이 있다고 알려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침을 받았고, 목격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 여인은 이제 마지막 결단을 마음 단단히 각오하였습니다.
돌에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결심하였습니다.
드디어 예수님께서 자기가 살고 있던 마을을 지나가십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에워싸고 있어서 예수님앞에 나아가는 것이 싶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사람들 몰래 숨어들어가서 아무도 모르게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습니다.
그 순간 이여인을 괴롭혔던 혈루병의 근원이 말랐습니다.
사람들은 아무도 이사실을 몰랐지만, 이 여인말고 또 한사람이 알고 있었습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에게서 능력이 나간줄을 아시고, “누가 내 옷자락을 만졌느냐?” 물으셨습니다.
제자들은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을 누가 알겠느냐고 대답합니다.
이 여인은 더 이상 숨길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가 발아래 엎드리니 “저가 만졌습니다”
고백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여인을 축복해주셨습니다.
우리들도 문제가 생기면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 해결해 보려고 애써봅니다.
그러다가 문제가 해결되면 다행이지만, 문제는 해결 안되고 점점더 심각해 질때, 그 때 마지막으로 만나야 될 분이 예수님입니다.
우리들이 아직도 예수님을 찾지 않는다면, 만나려고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지 앉는다면 아직은 병이 심각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의술이 내 몸을 거부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 살려주세요” 간절한, 애절한 기도입니다.
오늘본문 골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
        살전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마7:7~11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요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우리가 급하면, 위험한 일을 당하면 119를 부르듯이, 몸이 아플때, 마음이 괴로울때, 자식으로 고통당할 때, 물질로 고통받을때 하나님께 긴급전화를 걸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내가 고통중에 드리는 눈물의 기도는 막막하지만, 그러나 계속해서 기도하면, 하나님의 영광이요, 내게는 축복이 됩니다.
그러나 어려움을 당할때만 기도하지 말고, 어려움을 당하기 전에 기도하면 더 좋은 일이 생깁니다.
어려운 일이 있다고 절망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니아와 눈물로 기도하면, 기쁨이 회복됩니다.
늘 깨어서 기도하는 가재리교회 성도님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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