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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삶이 지칠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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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359 작성일 24-06-0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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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9일 주일낮예배

성경 삼상30:1~6  “삶이 지칠때”


6월 둘째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치료의 은혜가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많이 지치셨죠?
매일 매일 쉬지도 않고 기적을 울리며 힘차게 달리던 기차도 어느 순간에 고장이 나서 멈추듯이 사람도 매일 매일 열정적으로 열심히 살던 사람도 지칠때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많이 지쳤습니다.
매일 매일 돈을 벌어도 밑빠진 독에 물붓듯이 지금까지 고생하며 벌었지만, 남아 있는 돈이 없습니다.
또 쉬지도 못하고 일을 하다 보니까, 몸이 혹사 당해서 여기 저기 한, 두 군데가 아픈 것이 아닙니다.
또 이런 나를 위로해 주고, 안아 주어야 할 가족은 다 바뻐서 자기 살기도 힘들고, 나를 돌아볼 여유가 없습니다.
이럴때 우리들은 크게 낙심하고 실망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지막 내가 의지할 곳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돌보시고 계심을 믿습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이 그랬습니다.

삼상30:1~6
“1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사흘 만에 시글락에 이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네겝과 시글락을 침노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2 거기에 있는 젊거나 늙은 여인들은 한 사람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4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5 (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도 사로    잡혔더라)
6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    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오늘 본문의 역사적 배경은 B,C 약 천 년전입니다.
다윗이 사울왕을 피해서 지금 잠시동안 블레셋 땅에 머무르고 있을때입니다.
블레셋도 아직 통일이 되지 못해서 5개의 부족국가였고, 그 중에 한 부족 가드왕 아기스가 다윗이 블레셋땅 시글락에 머무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그 때 블레셋과 이스라엘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블레셋 가드 왕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 싸움에 참여하라고 부탁합니다.
그래서 다윗이 자기를 따르는 6백명을 이끌고 전투에 참여하러 갔으나, 블레셋 다른 부족왕이 반대해서 갔다가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거리가 사흘길이나 걸렸습니다.
아주 심각한 문제가 여기서부터입니다.
돌아와 보니까, 그들이 힘들게 지어놓은 집과 모든 곡식, 재산이 다 불에 타 버렸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그들의 가족을 다 붙잡아 갔습니다.
다윗의 두 아내도 잡혀갔습니다.
다윗과 그를 따르던 병사들은 소리 높여 울었습니다.
그 때 다윗을 따르던 사람들이 돌을 들어서 다윗을 죽이려고 합니다.
다윗을 따르던 사람들은 보통사람들이 아닙니다.
다윗의 모든 형편을 잘 알고 죽음을 무릅쓰고 다윗과 일평생을 같이 하기로 마음 먹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들도 부모, 아내, 자식이 적에게 붙잡혀 간 현실앞에서는 제정신이 아니였습니다.
다윗이 또 한 번 위기를 만났습니다.
다윗도 지쳤습니다.
도망당하다가 블레셋 지역까지 피신왔는데, 상황은 너무 안좋았습니다.
다윗을 따르던 사람들이 다윗을 돌로 치려하자, 다윗도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앞날에 먹구름이 덮혔습니다.
다윗도 이제는 너무 많이 지쳤습니다.
그의 몸은 광야에서 너무 혹사 당했습니다.
마음은 숨어서 지내야 하다 보니까, 늘 불안했습니다.
사는게 사는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다윗은 현실은 돌에 맞아 죽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극한 어려움에서 건져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다윗도 모든 것을 이 상황에서 포기하려고 했다가 하나님으로 인한여서 다시 낙심한 마음을 추수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그러자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돌로 다윗을 죽일려고 했던 사람들이 돌을 내려 놓았습니다.
성경에는 없지만, 갑자기 이런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아마도 저가 생각하기에는 다윗이 그들을 향하여 뭐라고 말을 했을 것입니다.
저의 추측으로는 다윗이 이런 말을 했을껏 같습니다.
‘나를 돌로 치는 것은 상관없지만,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물어보고 나서 하나님의 응답이 없을때 나를 돌로 쳐라, 그때도 늦지 않았다’
그리고 다윗은 다윗을 따르는 제사장 아비야달에게 제사장만이 입을 수 있는 옷 에봇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호와께 묻습니다.
7  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에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로 가져가매
8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제사장 옷을 에봇이라고 합니다.
에봇에는 우림과 두림이라는 보석이 있습니다.
제사장은 국가의 중대한 문제가 있을때 에봇을 입고 여호와께 물었습니다.
그러면 우림과 두림을 퉁해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셨습니다.
다윗도 에봇을 입고 물었을때 하나님의 응답이 왔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6백명의 병사를 이끌고 가족을 찾으려고 아밀렉으로 진격합니다.
가다가 2백명은 지쳐서 더 이상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4백명만 데리고 갑니다.
가다가 보니까, 애굽소년이 지쳐서 거의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다윗은 그 소년에게 물을 주고 먹을 것을 주어서 그 와중에 살려냅니다.
나중에 알고 보았더니 가족들을 잡아가는데 참여했던 병사였습니다.
이들이 소년병사가 몸이 안좋으니까, 버리고 간 것입니다.
그 아이가 알려준대로 찾아가서 급습하여 가족들을 다 찾았고, 소, 양떼도 얻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몸도 마음도, 지치고, 더 이상 의욕이 생기지 않고,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까?
하나님께 물으십시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실것입니다.
다웃은 하나님은혜로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도와 주셨고,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다웃과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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