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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오늘의 삶이 내일의 나를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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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84 작성일 21-02-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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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일 주일낮예배
성경 삼상17:34-37   “ 오늘의 삶이 내일의 나를 볼 수 있습니다 ”

2018년 12월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마무리를 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인생과 신앙이 시작도 중요하고 과정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는 더 중요합니다.
올 한 해를 무엇를 하면서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서 내년이 달라집니다.
믿음으로 지혜롭게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농부가 한해를 열심히 살았는지, 아니면 게을런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가을날 그 집의 마당을 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한 해동안 열심히 농사를 짓은 농부의 마당에는 마당이 비좁을 정도로 각종 곡식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러나 게으른 농부의 집에 가을은 마당이 쓸쓸합니다.
곡식으로 가득 차있어야 할 타작마당에 찬 바람만 불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젊었을때 열심히 살지 않으면 나이가 들수록 남는 것이 없습니다.
오늘 나의 모습은 과거를 어떻게 살아왔는가? 의 현재 모습이고, 내일, 내년의 나의 모습은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느냐? 가 내일, 내년의 나의 모습입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 집을 짓는다면 그사람은 내년에는 넓고, 편한집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게 될 것입다.
오늘 공부에 최선을 다한다면 내년에는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믿음생활을 게으르게 한다면 시간이 지나도 남아있는 은혜는 없습니다.
오늘 믿음생활을 열심히 한다면 시간이 지나도 나에게는 주님의 은혜가 늘 풍성하게 임하고 있음에 감사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들은 오늘 똑같은 일을 반복해야 하나? 하면서 일상이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루가 모여서 한주가 되고 한주가 모여서 한달이 되고 한달이 모여서 일년이 되고 일년이 모여서 십년, 이십년, 삼십년, 오십년, 백년이 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내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무슨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내인생의 백년을 내다보게 됩니다.
오늘을 잘 살아야 합니다.
오늘을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오늘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일, 내년이 행복합니다.
요즘은 교통사고, 암환자들이 갑자기 많이 생깁니다.
어떤 분은 교통사고로 인해서 두 다리와 두 팔을 잃어버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떤 분들은 목을 다쳐서 하반신이 마비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뇌사상태에 빠져서 의식이 깨어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사고로 두다리와 두 팔을 잃어버린 분들은 소원은 몸이 고단하고 피곤하더라도 내발로 뛰어다니면서, 내 두손으로 땀흘리면서 일하고 싶은 것이 소원입니다.
또 어떤 분들의 소원은 내아내를, 내 남편을, 내 자식을 내발로 걸어가서 내 두 팔로 안아보는 것이 그들의 평생소원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내 가족을 안아주기는 커녕 두손으로 가까이 오지 말라고 밀쳐내지는 않습니까?
두 팔이 있을때 많이 안아 주세요!
어떤 분은 내가 만일 두손이 있다면 나는 절대로 세탁기에 빨래를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내 두손으로 비뼈가면서 가족들의 빨래를 하소 싶다고 합니다.
우리들이 지금 바라는 기적은 나의 현실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알지도 못하면서 허망한 기적을 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람들은 교통사고로 두다리, 두 팔이 마비되어 발가락, 손가락 하나 움지이지 못하고 꼼작 못하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발가락, 손가락이 움직이고, 더 나아가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남이 떠서 받아먹는 음식을 자기손으로 숟가락, 젓가락을 집어서 식사를 하면 기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어떤 식물인간이 몇 년만에 두 눈을 떳다면 기적이 일어났다고 말합니다.
우리들은 그분들은 그토록 애타게 바라던 기적을 너무나도 쉽게 행해지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두눈이 자동으로 보입니다.
손과 발이 움직여서 누구의 도움없이 일어나고 걸으며, 남의 도움없이 혼자 스스로 밥을
먹고 공부하러 일하려 나갑니다.
우리들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다고, 매일 보는 사람이 지겹다고 말하지만, 나는 매일 매일 기적을 경험하면서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적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 책을 읽으면서 알았습니다.
지구와 많은 행성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고 있는데, 이때 소리가 엄청나게 커서 우리들이 다른 일들을 할 수 없을정도로 소리가 크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지금까지 그런 소리를 듣어보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가 있습니다.
우주에는 공기가 없어서 아무리 큰 소리가 나도 우리들의 귀는 들을 수 없도록 만드셨습니다.
오늘 해가 뜨지 않았다면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 수가 있겠습니까?
오늘 공기가 사라졌다면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 수가 있겠습니까?
오늘 땅속에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 수가 있겠습니까?
이런 우주창조의 신비도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날마다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이고 기적입니다.

오늘 본문 삼상17:34-37
“ 34.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어린 양를 움키면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어린양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었나이다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  

다윗이 골리앗를 물리쳤다는 설교는 수없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어린 다윗이 군사훈련을 받지 않은 다윗이 어려서부터 군사훈련을 받고 싸움의 상대가 되지 않는 골리앗을 이길 수가 있었습니까?
다윗은 어느 순간에 골리앗를 물리친 것이 아니라, 사실은 날마다 날마다 골리앗을 물리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사무엘이 이새의 집에 왕을 세우러 갈때도 그의 아버지는 막내라는 이유만으로 다윗을 왕이 되는 자리에 오게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아버지의 생각, 형들의 생각이 어떠하든지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다윗은 평상시에 곰이 와서 어린양를 물어가면 따라가서 곰을 때려서 곰의 입에서 어린 양을 건져냈고, 만일 곰이 달려들어서 다윗을 헤치려하면 다윗은 머리채를 붙들고 때려 죽였습니다.
이렇게 다윗이 맹수와 싸워서 이길수 있었던 것은 나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늘 경험하면서 매일매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블레셋장수 골리앗과의 싸움에서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다윗은 확신하였습니다.
다윗의 하루하루 매일매일의 삶이 오늘날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하나님의 능력이되고 이스라엘의 기적이되고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지금 내 삶의 자리에서 땀흘리고, 기도하면서 눈물흘리고, 애통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때에 내일의 기쁨이되고 은혜가 되고 능력이 됩니다.
오늘 믿음생활을 하지못하는 사람이 내일 믿음생활을 하기가 어렵고 오늘 은헤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내일 은혜받기 어렵고, 오늘 헌신하지 못하는 사람이 내일 헌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 웃으십시오.
오늘 감사하십시오.
오늘 용서하십시오.
오늘 사랑하십시오.
오늘 은혜받으십시오.
오늘 땀 흘리십시오.
오늘 기도하십시오.
오늘 눈물로 씨앗을 뿌리십시오.
오늘이 금자리입니다.
오늘이 꽃자리입니다.
오늘이 축복입니다.
오늘도 나는 내가 알지 못하는 수백가지의 기적이 내게 나타났습니다.
오늘 나에게 은혜와 기적을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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