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세요 " > 주일설교

본문 바로가기

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세요 "

페이지 정보

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29 작성일 21-02-23 23:24

본문

2018년 12월 23일 주일낮예배
성경 창47:23-24   “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세요 ”

12월 넷째 주일낮에배에 참석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도 6,25전쟁으로 남과 북이 싸워 많은 상처와 피해가 있었습니다.
베트남도 우리나라처럼 남과 북이 싸웠습니다.
그때 미군의 요청으로 한국군인도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964년~1973년까지 무려 8년 8개월동안 베트남전쟁에 32만명의 군인를 파병하였으며, 비전투요원까지 58만명, 그중에 5천명의 전사자, 1만6천명의 부상자, 5만명의 고엽제 피해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우리나라군인들이 남쪽베트남을 위해서 북쪽 베트남과 싸웠는데, 물론 좋은 일도 많이 하였습니다.
의료, 철도, 학교, 가옥, 식량, ----
좋은 일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안탑깝게도 더러는 나쁜짓도 많이 하였습니다.
일부는 너무잔인하게 사람을 죽였고, 힘없는 부녀자와 어린아이를 죽였고, 부녀자를 강간하였으며, 지금 베트남전쟁때 한국군인 뿌린 혼혈아(Lai Han 라이 한)가 1만명, 세상에 드러내지 않은 혼혈아까지 합치면 2만명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과거에 일본이 저지른 피해로 인해서 일본을 미워하고 일본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하듯이 베트남은 한국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좋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증오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베트남 국민들의 마음을 바꾸는 사람이 있는데, 베트남 축구감독 박항서감독입니다.
요즘 베트남에서는 박카스가 없어서 못 판다고 합니다.
박항서와 이름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베트남에는 그들이 미워했던 한국국기가 펄럭이고, 한국식당이 메워터지고, 한국전자제품이 잘 팔리고, 한국물건들이 잘 팔리는 이유는 이 분때문입니다.
이분은 제일좋아하는 성경구절은 살전5:17절(쉬지 말고 기도하라)입니다.
이분은 언제 어디서든지 누구 보든지 않보든지 늘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하면서 일을 하고, 기도로 마무리를 합니다.
이분이 얼마나 훌륭한 분이냐면, 지난번 동아시아축구 대회때, 필리핀을 이겼습니다.
필리핀축구감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기자들이 당신이 저 세게적으로 유명한 감독을 이겼다고 말하니까, 내가 한번 이겼다고 해서 이긴것이 아니다, 나는 아직도 배워야할 것이 많다.
한 번은 비행기를 타고 말레시아 원정시합을 하러 가는데, 선수중에 몸이 좀 안좋은 선수가 있는 것을 알고, 편한 자기자리를 그 선수에게 양보하고 본인은 비좁고 불편한 자리에서 선수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이번에 동아시아 추국구대회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우승을 하였습니다.
우승상금으로 박감독은 1억1천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베트남 축구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써달라고 바로 기증하였습니다.
기자가 또 질문을 합니다.
감독님은 어떤 외교관보다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자 박감독님은 나는 외교관이 아닙니다.
축구감독입니다.
나는 내 직무에 충실할 뿐입니다.
그러나 부족한 나를 통해서 베트남과 한국이 가까워졌다면 감사할 뿐입니다.
이번에 베트남에서 훈장도 받았습니다.
외국사람에게 주는 훈장중에 최고의 훈장이라고 합니다.
박항서감독은 늘 겸손함을 잃지아니하고, 자기의 자리를 알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가 베트남에 끼는 영향은 돈으로 살수고 없고, 그 누구도 할 수없는 일을 해냈습니다.

오늘 본문 창47:23-24
“ 요셉이 이르되 오늘 내가 바로를 위하여 너희 몸과 너희 토지를 샀노라 여기 종자가 있으니 너희는 그땅에 뿌리라
   추수의 오분의 일은 바로에게 상납하고 오분사는 너희가 가져서 토지의 종자로도 삼고 너희 가족과 어린 아이의 양식으로 삼으라 ”

요셉이 그 수많은 어려움을 견디어내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요셉이 무슨일을 하나요?
자기를 감옥에 보낸 보디발과 자기에게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쒸운 그 아내를 잡아다가 감옥에 가두나요?
아니면 자기를 죽이려 했던 형들을 잡아다가 감옥에 가두나요?
요셉에게 은혜를 입은 술맡은 관원장을 파면시키나요?
아닙니다.
7년 풍년동안 식량을 잘 저장하여, 7년 흉년이 들어서 백성들이 이제 더 이상 먹을것이 언ㅅ어서 굶어죽게 되었을때 요셉을 그들의 먹거리를 준비하여 백성들의 생명을 지켜내고, 그들이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우리는 권리와 의무는 늘 함께가는 것입니다.
내가 누려야 할 권리가 있다면 내가 감당해야 할 의무도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축복을 받았다면, 또한 그 만한 거룩한 사명도 있습니다.
이제가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는 가족에게, 이웃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 를
생각해야 합니다.
나 때문에 상처 받지는 안했나?
나 때문에 아파하지는 안했나?
내 가족은 나 때문에 기뻐하는 가?
내 이웃은 나 때문에 살맛나는가?
고민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요셉처럼, 베트남축구감독 박항서처럼 자기가 얻은 지식, 부, 명예, 권력을 세상을 이롭게하기 위하여, 세상을 살리기위하여, 세상에게 위로를 주기위하여, 세상에게 희망을 주기 위하여 사용되는 그 모든 것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가재리교회

  • 담임목사 : 정무룡
  • 주소 : 경기 화성시 팔탄면 동막골길 45 ( 가재리 392-1 )
  • 전화 : 031-353-2022
  • 모바일 : 010-8311-2022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정무룡 ( jmr11111@naver.com )
  • 호스팅제공 : 카페24(주)
Copyright © Gajeri.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