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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2018년 마무리를 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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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08 작성일 21-02-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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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30일 주일낮예배
성경 골3:12-17   “ 2018년 마무리를 잘 하세요 ”
2018년 송년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세상에서 제일 빠른 것은 비행기, 쾌속열차도 아니고 세월입니다.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벌써 2018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지금 나는 이 한해를 보내면서 올바른 인생을 살아왔는지?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는지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마무리입니다.
야구를 보면은 선발투수가 아무리 잘 던져서 많은 점수차이를 벌려놓아도 마무리 투수가 엉망으로 만들면 그 께임은 지는 것입니다.
반대로 선발투수가 부족해서 점수를 많이 잃었었도 마무리투수가 잘 던지면 언제든지 역전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뜨개질을 많이 하셨습니다.
뜨개질을 하다가 일이 생겨서 나가면 때로는 고양이가 장난치다가, 혹은 사람이 발로 차서 실타래가 풀려서 헛수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마무리를 잘 해야 합니다.
집을 빌려주면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언제 알 수 있습니까?
이사를 가보면 암니다.
이사갈 때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쓰레기를 치우지도 않고 아무데나 버리고 가는 사람은 앞으로 잘 될 수가 없습니다.
이사를 가더라도 이제는 이집에서 더 이상 안살아도 그동안 잘 살았으니까, 감사하는 마음으로 뒷정리를 깨끗이 하고 가야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가더라도 잘 됩니다.
저는 예배가 끝나고 여러분이 예배시간에 앉았던 자리를 살펴 봅니다.
더 이상은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집을 짓다가 마무리를 하지 않으면 그것보다 보기 싫은 것은 없습니다.
이왕 시작했으면 깨끗하게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이 나에게도 좋고 이웃에게도 좋습니다.

오늘본문 골3:12-17
“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13.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버지께 감사하라 ”

오늘본문은 우리들의 마음의 상태를 말씀하십니다.
긍휼, 자비입니다.
긍휼이나 자비나 같은 뜻입니다.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남의 어려움을 도와 주려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한해를 살면서 좋은감정, 좋지 않은 감정이 섞여있는데, 내가 옆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갖지려면 함께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옆사람이 불쌍히 여겨집니다.
지금 내옅의 사람에 대한 감정이 상해있을때 안좋은 감정만 생각하지 말고 먹고 사려고 함께 고생했던 시절을 떠올리면서, 그때는 고생이 심했어도 함께 했기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나 혼자라면 못 감당했을 것입니다.
이런 좋은 감정을 떠 올린다면 옅사람을 긍휼히여기는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그 다음 겸손입니다.
잘 된일이 있다면 그것은 전부 나의 힘만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이세상에 혼자 힘으로 성공한 사람은 그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가는 나를 도와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올해 내가 성공했더라도 나의 힘으로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은혜임을 알고 겸손한 마음으로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온유입니다.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돌짝밭, 가시밭, 길가는 씨앗을 뿌려도 나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밭에 씨앗을 뿌려야 싹이 납니다.
우리들의 마음도 돌짝밭, 가시밭, 길가같은 마음에는 생명이 살아날 수 없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에 생명이 살아납니다.
그 다음 용서입니다.
용서는 남을 위하는 것 같지만 나를 위해서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화가 병이 되어 그 사람의 건강을 해칩니다.
병은 마음의 병입니다.
의술로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사랑으로 고치는 것입니다.
내가 병을 고치기 원합니까?
용서하십시요!
그 다음 사랑을 더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마음에 사랑이 없으면 쑥대밭이 됩니다.
바윗덩리가 됩니다.
이런마음에는 은혜의 강이 흐르지 안호습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늘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가시가 생겨서 남을 마구찔러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인은 자기에게 가시가 있어서 지금 남을 찌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런 마음은 남에게 상처를 나도 죽이고 남도 죽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에는 꽃도 피고, 나비도 날아오고, 벌도 오고, 새도 와서 노래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의 마음은 늘 저 시베리아 찬바람이 쌩쌩 불어와서 늘 춥고 외로운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입니다.
이모든 것은 하나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돌리는 것이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2018년을 마무리를 잘하세요.
새해는 더 감사할 일만 여러분의 삶에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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