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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나는 2019년도에 무엇을 심을 것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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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89 작성일 21-02-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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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0일 주일낮예배
성경 갈6:6-10   “ 나는 2019년도에 무엇을 심을 것인가?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꿈을 꾸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새해가 시작된지 3주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대한인데 많이 춥지는 않습니다.  올겨울도 서서히 물러가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해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프로배구를 보면은 선수가 경기를 하다가 실수를 할때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감독이 실수한 선수에게 야단을 치면 그 선수는 주눅이 들어서 계속해서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감독이 실수한 선수에게 다독거려주면서 “ 괜찮아  실수 할 수도 있어 잊어버려, 다시 해봐 ” 이러면 그 선수는 주눅들지 않고 펄펄 나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똑같습니다.
작년에 한 두 번, 또는 여러번 실수했다고 해서 자꾸만 과거의 잘못을 생각하면 올해도 삶이 불안하고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했으니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짐하고 새 출발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 본문의 말씀

갈6:6-10
“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       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 ”  

교회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좋은 것을 나누는 장소입니다.
받은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나누고, 꿈과 희망을 나누고 육신적으로는 식탁의 교제와 친교와 봉사, 헌신, 물질을 나누는 곳입니다.
교회는 나쁜것, 안좋은 것, 쓸모없는 것을 가지고 와서 나누는 곳이 아니라, 좋은 것을 가지고 와서 나누는 곳입니다.
그런데 성경의 원리는 내가 좋은 것을 가지고 와서 좋은 것을 베풀어야 나도 좋은 것을 가지고 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좋은 것이 있는데도 그것은 집에다 숨겨놓고, 아니면 자식에게 주고
빈손으로 와서 좋은 것을 받아 가겠다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성경의 원리는 내가 좋은 가지고 와서 좋은 것을 성도와 나눌때 나도 좋은 것을 받아 가지고 돌아갈 수가 있습니다.
교회 올때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 오세요.
악한 마음 버리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마음, 성도와 함께 자신의 소중한 것을 함께 나누려는 마음을 가지고 오세요.
세상의 원리나 하나님 나라의 원리나 똑같습니다.
나는 힘들다고, 피곤하다고 아무것도 심지도 않고, 남이 땀흘려서 수고한 것을 거저 가져가겠다는 마음은 바르지 않습니다.
돈을 가지고 오라는 말이 아닙니다.
교회 오실때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오십시오.
옛날에는 경운기나 트렉터가 없었습니다.
소로 밭이나 논을 가는 집도 많지 않았습니다.
논과 밭을 무엇으로 일구었습니까?
삽이나 괭이로 파서 땅을 일구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곡식을 땅이 없었습니다.
식구는 많고 땅은 없고 그래서 논뚝이나 밭뚝에도 콩이나 고추나 고구마를 심어서 먹고 살았습니다.
이런 집들은 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땅이 없다는 핑계만하고 땀흘리지 않은 집은 늘 배가 고파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변함없는 원칙은 심어야 거두게 된다는 원리입니다.
공부, 농사, 사업, 신앙, 우리의 모든 삶이 다 원칙이 적용됩니다.
그래서 나는 2019년 무엇인가를 심어야 합니다.
아무것도 심어놓지 않으면 그 사람은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빈털터리가 되는 것입니다.

시1:1-3를 보면
“ 복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

2019년도 가재리교회와 여러분의 가정이 복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9년도 우리교회가 복을 받아야 하고, 성도님들이 복을 받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은 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을 안하면 복을 받습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여러분들이 싫어하는 것을 지금 매일 매일 하고 있다면 여러분의 마음이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2019년도에는 복을 주실려고 다 준비해 놓으셨는데,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만 골라서 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이와 반대로 복받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 복을 받습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만 골라서 하면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예배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찬송을 심고, 기도를 심고, 말씀을 심고, 믿음도 심고, 사랑도 심고, 용서도 심고, 헌신도 심고, 인내도 심고----
우리가 농사를 지을때 밭에다 하나가지만 심어놓나요?
배추도 심고, 무도 심고, 상추도 심고, 고추도 심고, 마늘도 심고, 들깨 참깨도 심고, 고구마도 심고 감자도 심고, 수박도 심고, 참외도 심고, 토마토도 심고----------
처녀와 총각이 결혼을 해서 씨를 심으면 반듯이 10개월후에는 나를 닮은 새생명이 태어납니다.
밭에다 먹고싶은 것 있으면 이것 저것 다 심어 놓으면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이것들이 예쁘게, 맛있게 익어서 다 우리 입으로 들어오지 않습니까?
우리는 자꾸만 나이를 탓하고 환경을 탓하는데,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김형석교수님 보세요, 올해로 100세이신데, 늘 운동하고, 강연나가고, 말씀보고, 기도하면서 살지 않습니까?
올해 70세가 넘어서 초등학교에 입학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80세에 대학에 들어가고 90세에 대학원에 들어가신 분들이 계십니다.
무슨 업적을 남기겠다는 것보다도 늘 공부하며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세상이 그들에게는 얼마나 신나는 일이 겠습니까?
탈무드에 보면 “ 늘 배우는 사람이 이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고, 늘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이 이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고, 늘 감사하는 사람이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고 했습니다.
2019년 우리 가재리교회와 성도님들께서는 꿈을 심어야 하겠습니다.
지난주 장안제일교회에서 등급사경회와 부흥성회가 있었습니다.
시골교회인데 교회를 아름답게 건축하고 지방 행사도 치루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참여하시면서 아무런 생각이 없으셨는지요?
사람은 노름하는 자리에 앉아있다보면 노름을 못하던 사람도 배우게되어 노름꾼이 되고, 술 못마시던 사람도 자꾸만 술꾼들하고 어울리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그들과 똑같이 술꾼이 되고, 도적질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면 착했던 사람도 어느새 도둑질하는 사람이 되어있는 것입니다.
2019년도 우리 가재리교회 성도님들은 어느 자리에 앉아있으시겠습니까?
전도가 안되는 시대입니다.
인구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젊은들이 교회에 나오기를 싫어합니다.
그러나 부흥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전도하는 교회입니다.
전도의 비결은 다른것 없습니다.
전도지 들고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면 됩니다.
기도응답받는 교회가 있습니다.
모이면 기도하는 습관이 몸에 베여있는 교회입니다.
식탁의 교제가 풍성하고 즐거운 교회가 있습니다.
의무가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성도들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교회입니다.
건국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신 류태영박사님은 머슴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하고 자기도 남의 집 일을 거두어주면서 살아야 했습니다.
공부는 늘 1~2등을 했습니다.
중학교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도저히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포기해야 했습니다.
그런던 어느날 그 동네에 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
먼저 어머니가 교회에 나갔습니다.
이분도 어머니를 따라서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 때 그 교회 담임하고 계신 분이 전도사님 이셨는데, 류태영박사님께 꿈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는 어머니를 졸라서 빛을 내어 무조건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서울역에서 잠을 자면서 구두딲이, 신문배달, 미군하우스보이, 등을 하면서 야간 중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야간 대학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덴마크국왕에게 편지를 써서 유학을 허락받아서 덴마크 유학을 하였고 이스라엘기부츠농장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어서 이스라엘유학을 가서 박사학위를 받고 이스라엘국립대학 벤구리온대학에 교수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건국대교수및 대통령 비서실 새마을 운동을 책임자가 되었습니다.

몌튠이라는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1875년 미국남부 캐롤라니이나 주에 흑인 노예의 집에 17남매의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
이아이도 그의 부모를 따라서 노예로 살아야 했습니다.
어느날 이아가 농장 주인집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주인집 거실에는 자기 집에서 볼 수없는 수많은 책들이 책장에 꽃혀있었습니다.
이아이는 책이 너무나 신기해서 주인집 거실에 있는 책을 하나 꺼내는 순간 뒤에서 어떤 사람이 큰 소리로 질렀습니다

“ 그 책 건들지 말아라 흑인노예주제에 무슨 글을 안다고 ~ ”

이 흑인 노예는 너무나도 깜짝 놀랬습니다.
그리고 얼른 책을 도로 꽃아놓았습니다.
그리고 그집을 도망치듯 쫓겨나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자기 부모도 끌을 모르고 형제들도, 친척들도 글을 모르고 살고 있었습니다.
이아이는 글을 읽어야 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집 근처에는 흑인을 받아주는 학교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주 먼곳에 있는 학교에서 흑인을 받아주는 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고 힘든 것을 마다하자 않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나중에는 무디성경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자기처럼 노예의 자녀로 태어나서 노예처럼 살아가는 아이들이 노예로 벗어나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에 사명을 가지고 흑인들을 위한 학교를 세웠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나도 초라하고 학생도 4명밖에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뜻을 꺽지 아니하고 노력한 결과 지금은 150만펴의 대지와 19개의 건물 13000명의 학교로 성장했으며 최초의 흑인 여성 총장이 되었으며, 대통령 비서실에도 일하게 되었습니다.
환경을 탓하고 있으면 아무것도 바뀔것이 없습니다.
상황이 아무리 안좋아도 꿈을 심고, 믿음을 심고, 땀을 심고, 기도를 심으면 머지않아 세상이 깜짝놀란만한 일들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019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셨으니 심으러 세상을 향하여 심으러 나갑시다.
좋은 열매가 맺어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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