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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우리를 자유케하시는 예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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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11 작성일 21-02-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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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3일 주일낮예배
성경: 눅4:18-19   “ 우리를 자유케 하시는 예수님 ”

3월 3일 3월달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참된 자유와 기쁨이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엊그제 3월 1일은 우리나라가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다시 나라를 되찾고자 일제에게 독립을 외쳤던 날, 100주년이 되는 날 이었습니다.
여러분 자유가 얼마나 소중합니까?
만일 오늘 예배에 참여하신 분들은 집에 갈 수 없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아마도 답답해서 미칠 지경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먹고 싶으면 먹고, 자고 싶으면 자고, 쉬고 싶으면 쉬고, 놀러가고 싶으면 놀러 가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이자유를 얻기 위해서 우리 선조들은 100년전에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위해서 만세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3·1만세 운동은 윌슨의 민족자결주의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일본에 유학중에 있는 학생들 중심으로 2·8 독립선언서를 일본의 심장부에서 먼저 선언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대한민국에서도 독립를 외쳤습니다.
3·1만세 운동은 많이 배운 사람, 못배운사람, 부자나 가난하거나, 양반이거나, 천민이거나 대한민국 사람이나면 그 누구나 너나 할것 없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거리로 뛰쳐 나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습니다.
독립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독립을 외치다 일본 군인과 순사에게 죽어갔습니다.
숨겨진 가슴 아픈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안중근의사의 어머니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안중근의사가 이또 히로부미를 저격하여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자식이 어머니보다 더 먼저 세상을 떠나는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 마음을 알고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는 사형선고를 받고 감옥에 갇힌 아들에게 편지와 수의를 보냈니다.
편지 내용을 보면

“ 네가 이 어미보다 먼저 죽는 것이 불효가 된다고 생각한다면 이 어니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진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의해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다.
아마도 이 편지가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하지 않으니 다음 세상에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

안중근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어느 어느나라 어머니가 아들 보고 죽으라고 할 어머니가 어디있겠습니까?
안중근의사의 어머니도 아들이 감옥에서 사형수로 죽는 것이 가슴아픈 일이지만 조선의 독립을 위해서 아들의 죽음을 영원히 멈추지 않는 어머니의 눈물로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윤봉길의사의 이야기도 눈물이 납니다.
윤봉길의사가 김구선생하고 마지막 아침식사를 합니다.
그 때 종소리가 울립니다.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윤봉길의사는 자기가 갖고 있는 시계와 돈을 김구선생에게 건네줍니다.
그리고 김구선생의 시계와 바꾸자고 합니다.
윤봉길의사의 시계는 6원, 김구선생의 시계는 2원짜리 였습니다.
김구선생이 윤봉길의사에게
“ 아니 시계는 뭐하러 바꾸자고 하나 ”
윤봉길의사가 대답합니다.
“ 저는 생명은 1시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수많은 선조들의 희생으로 되찾은 것입니다.
오늘 본문 눅4:18-19

“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

 오늘 본문의 말씀은 가난한자, 포로된자, 눈 먼자들을 자유케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려 하심이라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자유하게 하십니까?
1. 가난한자를 자유케 하십니다.
레25:8~10
 8. 너는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찌니 이는 칠년이 일곱번인즉 안식년 일곱번 동안 곧 사십 구년이라    
 9.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는 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나팔을 크게 불찌며    
 10. 제 오십년을 거룩하게 하여 전국 거민에게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그 기업으로 돌아가며 각각 그 가족에게로 돌아갈찌며

하나님께서는 희년의 법을 만드셔서, 노예로 살고 있는 사람, 재산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50년째에는 다시 회복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가나한 사람이 자유케되는 것은 신분의 회복, 물질의 회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제도를 만드신 이유는 한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을 소유하거나, 너무 높은 신분를 유지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으면 사람이 사는 세상이 누구에게 평등한 세상임을 선포하십니다.

2.감옥에 갇힌자들을 자유케 하십니다.
감옥에 갇혔다는 것은 죄를 지은 결과를 말합니다.
이들이 자유케 되려면 갇힌 감옥에서 나와야 자유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죄를 지은 사람이 자유롭게 세상에 살 수가 있겠습니까?
누군가 그 죄의 값을 대신 치루어주면 그 사람은 자유롭게 됩니다.

요1:29
“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

여러분 우리들은 죄를 짓지 않을려고 해도 죄를 짓고 살 수밖에 없는 인생입니다.
죄는 우리들을 구속시킵니다.
죄를 지으면 내 마음이 편치않고 자유롭지 못합니다.
오늘 이런 분들이 계시면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가 임하시기 바랍니다.
시자가는 우리를 죄로 매여있는 강한 쇠사슬을 끊어버리고 죄로부터 해방시키시고 자유롭게 하십니다.

3. 질병으로 인해서 삶이 자유롭지 못하신 분들을 주님께서 자유케 하십니다.
 두 눈이 멀어서 앞을 보지 못하는 분들은 하루하루 사는 것이 얼마나 불편하고 자유롭지 못합니까?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질병을 고치십니다.

마4:24
“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
예수님께서 인간이 당하는 모든 질병을 고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이시간에도 고치십니다.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분들께서는 모든 질병으로부터 나음을 얻는 은혜가 임하시기 원합니다.

요8:32
“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나를 감옥에 가두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수님을 만나세요, 예수그리스도께서 오늘도 나에게 참된 자유와 기쁨을 회복시켜 주실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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