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겟세마네 기도 " > 주일설교

본문 바로가기

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겟세마네 기도 "

페이지 정보

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39 작성일 21-02-23 23:25

본문

2019년 3월 31일 주일낮예배
성경 막14:32-42   “ 겟세마네 기도 ”

3월 마지막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기도가 하나님께 응답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가복음 14장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이 임박했음을 알려 줍니다.
예수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가 끝날쯤에 한 여인이 매우 비싼 나드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와서 옥합을 깨뜨려서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그러자 식탁에 둘러 앉아 있던 몇 사람이 화를 내면서

‘ 왜 향유를 낭비하는 가? 이 향유를 팔면 300데나리온 받을 수 있는데, 차라리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옳지 않은가? ’

하면서 이여인이 행한 일을 나무랐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가난한 사람들은 언제나 너희 곁에 있으니 너희가 도와줄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지 도와 줄 수 있다.
지금 이여인이 향유를 내머리에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준비하기 위하여 미리 내 몸에 부은 것이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이여인이 한 일도 전해질 것이다. ’

하시면서 이여인이 행한 일을 친창해 주셨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가룟유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가룟유다는 예수님과 제자들 몰래 대제사장들을 만나서 예수님을 대제사장들에게 넘겨주고
그 댓가로 돈을 받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은 아주 특별한 식사가 준비되었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식사장소는 마가의 다락방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예수님과 제자들이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아무것도 모르채 맛있고 풍성한 저녁식사에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는데,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지금 나와 식사하는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배신할 것이다 ’

갑자기 주님의 말씀에 맛있게 식사하던 분위가 깨졌습니다.
제자들이 모두가 심각해졌습니다.
제자들 한사람, 한사람마다


‘ 예수님 저는 아니지요? ’

하면서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지금 나와 그릇에 손을 넣는 사람이다.
나는 예언자가 말씀하시는 대로 십자가의 길을 가게 되지만 나를 파는 사람은 화가 있으리니 차라리 이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을 뻔 하였다. ’

그리고 떡을 가지고 축복하신 후에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 받아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

또 잔을 들고 하나님께 감사 기도하신후에 이르시되 그 잔을 돌려 마신 후에

‘ 이것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언약의 피니라 ’

하시면서 성찬식을 베푸셨습니다.
가룟유다는 이제 자기가 예수님을 팔 것이라는 것이 다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더 이상 자기의 계획을 늦출 수가 없었습니다.
가룟유다는 몰래 빠져나와  곧 음모를 진행하려고 대세장들을 마나러 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 너희 모두가 다 나를 버릴 것이다. 내 목자를 찔러 죽일 것이다. 그러면 목자의 양들은 다 흩어질 것이다. 그러나 나는 다시 살아나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에 가 있을 것이다. ’

그러자 베드로가 장담을 합니다.

‘ 다른 사람들은 다 주님을 버린다 할지라도 나는 절대로 주님을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 오늘 밤 닭이 세 번 울기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할 것이다. ’

주님의 하신 말씀을 들은 베드로가 장담하면서 말합니다.

‘ 내가 주와 함께 죽는 일이 있어도 절대로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 식사가 끝나자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감람산으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그냥가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면서 가셨습니다.
감람산 서쪽에 작은 동산이 하나 있었는데, 이 동산을 겟세마네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른 제자들은 놔 두고 베드로, 야고보, 요한 세명의 제자을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에 오르십니다.
예수님의 얼굴은 점점 어두어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을 지경이니 너희는 여기서 깨어 있으라.

하시고 나아가사 엎드러 기도하시기를

‘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을 내게서 옮겨주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원대로 하옵소서,

이때 모습을 눅22:44에 자세히 기록하였는데,

‘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


예수님께서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돌아오니 베드로가 자고 있습니다.
주님이 말씀 하십니다.

‘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

하시면서 깨어 있지 못하는 베드로를 책망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또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야고보, 요한, 베드로는 잠을 이기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세 번 주님께서 기도하신 후에

‘ 이제는 자고 쉬하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이 얼마나 감당하기 힘든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본인이 잘 알고 계셨으므로 겟세마네 동산에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 하셨습니다.
저희 가재리교회도 우리 힘으로 감당 할 수 없는 큰 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있는 일은 하나님께 메달리고 기도하는 일 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21일 남았습니다.
육신이 피곤하여 잠들 수 밖에 없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많이 피곤하고 지치신 줄로 아오나, 다시 한 번 하나님께 나아와 부르짖기를 원합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도우셔야만이 가능합니다.
특별 새벽기도회가 마치는 날 기도 하신 분들은 많은 영적인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재리교회를 사랑하신 다면 우리가 미처 생각해보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피곤한 가운데도 새벽을 깨우는 주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가재리교회

  • 담임목사 : 정무룡
  • 주소 : 경기 화성시 팔탄면 동막골길 45 ( 가재리 392-1 )
  • 전화 : 031-353-2022
  • 모바일 : 010-8311-2022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정무룡 ( jmr11111@naver.com )
  • 호스팅제공 : 카페24(주)
Copyright © Gajeri.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