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이 하나 되면 ~ " > 주일설교

본문 바로가기

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둘이 하나 되면 ~ "

페이지 정보

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43 작성일 21-02-23 23:24

본문

2018년 9월 23일 주일낮예배
성경 겔37:15-17   “ 둘이 하나가 되면 ~ ”

오늘 추석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건강하시고 즐거운 추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경기도 양평에 가면 양수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의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곳.
명칭 유래
양수리는 두 물줄기인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두물머리는 양수리의 우리말이다.
자연환경
양수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해 한강을 이루는 곳이다. 북한강은 금강산(金剛山)에서 발원해 남쪽으로 흐르면서 강원도 철원에서 금성천을 합한다. 이후 화천군 화천읍을 지나 남쪽으로 흐르다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서 남한강과 합류한다.
남한강은 강원도 삼척시 대덕산(大德山)에서 발원해 영월에서 평창강을 합하고, 충청북도 단양을 지나 서쪽으로 흘러 달천을 합친 후, 충주를 거쳐 경기도로 들어간다. 이후 섬강과 청미천(淸渼川)을 합치고, 북서로 흘러 여주를 관류하면서 양화천(楊花川)과 복하천(福河川)을 합한다. 양평에서는 흑천과 만난 후, 서쪽으로 흘러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수리 [兩水里]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북한강에서 흘르는 물과 남한강에서 흐르는 두 강이 합쳐서저서 한강을 이루었습니다.
한강은 서울시민과 일부경기도 시민에게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여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일을 하는 강입니다.
중요한 것은 두 강물이 하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것, 네것, 고집하여 다투지 아니하고 사이좋게 하나가 되어서 매일매일 흐르고 있습니다.
둘이 하나가 되었다고 해서 자기가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자기는 다른 강물과 합쳐져서 더 큰 강을 이루고 더 큰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오늘본문 겔37:15-17
“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가지고 그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

오늘본문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지자 에스겔에게 말씀하시기를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에도 똑 같이 글을 쓰데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족속이라 쓰고 그리고 그 두 막대기를 서로 합하여 하나를 만들어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여로보암 1세(Jeroboam Ⅰ) - 이스라엘의 분열을 주도한 자로 북이스라엘의 초대 왕(B.C. 930-910년). 에브라임 사람 느밧과 스루아 사이에서 태어났으며(왕상 11:26), 아비야와 나답을 낳았다(왕상 14:1; 15:25). 솔로몬 휘하에서 신임받은 유능한 신복(공사 감독관)이었다(왕상 11:28). 선지자 아히야로부터 10지파의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되고(왕상 11:29-40), 이에 솔로몬이 그를 죽이려고 했으므로 그는 급히 애굽으로 망명하였다(왕상 11:40). 솔로몬이 죽은 후 르호보암 왕 때 이스라엘 12지파 중 유다와 베냐민 지파를 제외한 10지파를 규합하여 북이스라엘(세겜을 수도로 함)에 또 다른 왕국을 세워 왕이 됨으로써 왕국의 분열이 시작되었다(왕상 12:1-20)」.

[네이버 지식백과] 여로보암 [Jeroboam]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생명의말씀사)

여로보암이 배신 하여 이스라엘 10지파를 모아서 북이스라엘 나라를 세웠습니다.
남쪽에는 유다와 베냐민지파를 주축으로 남유다가 세워졌습니다.
이때부터 이스라엘은 같은 민족이 분열되어서 끊임없이 서로를 미워하고 전쟁을 하는 사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하나가 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지난주는 우리나라에 큰 일이 있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2박3일동안 있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이 이런 연설을 하였습니다.

“ 우리민족은 5천을 같이 살았고, 70년을 떨어져 살았습니다 ”

이말은 우리민족은 남과 북이 총부리겨누면서 살아가야 하는 민족이 아니라, 언젠가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일년 국방비가 364억 달러 / 42조 7천억원 세계10위입니다.
 왜 이렇게 많은 돈을 국방비로 쓰고 있습니까?
남북이 대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돈의 절반만 경제와 복지에 쓴다면 우리나라가 훨씬 잘 살게 될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과 인간에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과 인간에 사이에 끊어진 다리를 연결하셨습니다.
추석명절을 앞둔 오늘 하나님께서 부부가 하나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부모와 자녀가 하나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교회가 하나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고슴도치가 있습니다.
고슴도치몸에는 가시를 5천개쯤 된다고 합니다.
어느날 총각 고슴도치와 처녀 고슴도치가 길을 가다가 한눈에 반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로가 사랑을 나누려고 하다 보니까, 자꾸만 가시로 상대방을 찌르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 왜 찔러”,
“ 누가 찔러다고 그래, 당신이 먼저 나를 찔러잖아!”,
“ 아니야 당신이 먼저 나를 찔렀어!, ”

이 두 고슴도치는 매일매일 싸웠습니다.
그러다가 이대로는 도저히 살수가 없어서 헤어지기로 합의를 보고 헤어져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곧 추운 겨울이 닥쳤습니다.
그래서 너무 추워서 도저히 혼자서는 이추위를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헤어진 고슴도치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다시 합쳤습니다.
그리고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 서로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예전처럼 똑같이 싸우고 있었습니다.
고슴도치가 사랑을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 수있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상대방에게 다가갈 때 자기몸에 있는 가시를 접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우리몸에 보이지 않는 가시가 숨겨져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다가갈 때 내몸의 가시를 접지아니하고 다가가면 상대방도 가시를 접지않고 다가오기에 서로에게 상처와 고통을 주기에 따툼이 끝이 없습니다.
내몸에 가시는 무엇입니까?
상대방에 대한 원망, 미움, 불신, 정죄, 자기 의로움입니까?
이모습으로는 하나가 될 수없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내몸에 난 가시를 보시기 바랍니다.
상대방에게 다가 갈때는 가시를 접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머리에 가시로 만든 면류관을 쓰셨습니다.
자기를 죽이려는 제사장, 바리새인, 로마정부, 백성들이 찌르는 가시를 온 몸으로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평화를 이루셨습니다.
추석때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서로 나누어졌던 막대기가 나 였다면 오늘 이시간에 하나가 되시기 바랍니다.
시너지효과(synergy effect)가 있습니다.
사과는 1+1⇒2이지만, 사람은 1+1⇒ ?, 무한대입니다.
부부의마음, 가족들,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가 된 다면 엄청난 일들을 해낼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삶에 기쁨이 충만하시를 축원합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가재리교회

  • 담임목사 : 정무룡
  • 주소 : 경기 화성시 팔탄면 동막골길 45 ( 가재리 392-1 )
  • 전화 : 031-353-2022
  • 모바일 : 010-8311-2022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정무룡 ( jmr11111@naver.com )
  • 호스팅제공 : 카페24(주)
Copyright © Gajeri.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