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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새롭게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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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72 작성일 21-02-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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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7일 주일낮예배
성경 시51:1-19   “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새롭게 시작하세요 ”

10월달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헌사람이 새사람이 되려면 꼭 해야할 것이 있는데 그것이 회개입니다.
사람은 회개없이는 절대로 새사람이 되지 않습니다.
회개는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는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죄의 특징은 반복성이 있습니다.
죄는 한번의 실수, 잘못으로 끝나지 아니하고 계속적으로 실수와 잘못을 저질러서 그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선한일을 하는것도 습관이고, 죄를 짓는 것도 습관입니다.
그러므로 잘못된 것을 깨닫고, 다시는 과거의 잘못을 범하지 않을때 그는 새로워질 수가 있습니다.
저와 함께운동을 하는 목사님의 아들이 초등학교3학년입니다.
그 목사님은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합니다.
그래서 아이는 운동장에서 놀고 싶은데 어른들이 자기들만 운동하고 아이를 끼어주지 아니하니까, 운동장에서 혼자 공놀이를 하고 노는데, 때로는 그아이가 갖고 노는 공이 어른들의 경기를 방해할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아이의 목사님이 아들을 혼을 냅니다.
그러면 그아이는 금새 시무룩해져서 쪼르륵저에게 달려와서 내손을 만지작 거리면서 나에게 말을 붙입니다.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것은 잘한 일입니다.
그러나 아이가 어른처럼 행동할 수는 없습니다.
아이는 아이일 뿐입니다.
저는 그 아이를 만나고 혜어질때마다  “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하고 저가 아이를 내 품에 안아주고 축복의 말을 전하고 혜어집니다.
그리고 그아이의 목사님에게 저는 말합니다.
“ 아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마세요, 목사님 마음은 알지만은 아이는 아이일 뿐입니다, 그때는 다 그렇게 크는 것입니다. ”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반성을 늘 하게 됩니다.
저의 아들을 어렸을때 아이의 마음을 못헤아렸습니다.
오로지 아이가 교회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하는 염려에, 아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했고,
아이를 안아주고 품어주지 못했습니다.
늘 아이에게 사랑한다, 축복한다는 말도 못하고 아이에게 윽박질렀습니다.
지금 우리아들이 다시 어린아이로 돌아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이에게 베풀지못한 사랑을 마음껏 베풀수가 있는데, 아이는 이제 성인이 되었습니다.
지난간 시간을 되돌아 보면 저는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부족한 것이 너무 많은데, 저의 아들은 아버지는 부족해도 아들은 훌륭하게 성장하였습니다.
모두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오늘본문 시51:1-19
“ 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쫓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쫓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3.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5.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6. 중심에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시오니 내 속에 지혜를 알게 하시리이다    
 7.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8. 나로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 하사 주께서 꺾으신 뼈로 즐거워하게 하소서    
 9.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도말하소서    
 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13. 그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14.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15. 주여 내 입술을 열어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16.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아니하시나이다    
 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18. 주의 은택으로 시온에 선을 행하시고 예루살렘성을 쌓으소서    
 19.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저희가 수소로 주의단에 드리리이다 ”

오늘본문은 다윗이 회개시입니다.
야훼께서 예언자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셨다. 나단은 다윗을 찾아와 이런 이야기를 하였다. "어떤 성에 두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한 사람은 부자였고 한 사람은 가난했습니다.    
 부자에게는 양도 소도 매우 많았지만,    
 가난한 이에게 품삯으로 얻어 기르는 암컷 어린 양 한 마리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이 어린양을 제 자식들과 함께 기우며, 한 밥그릇에서 같이 먹이고 같은 잔으로 마시고 잘 때는 친딸이나 다를 바 없이 품에 안고 잤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부잣집에 손님이 하나 찾아 왔습니다. 주인은 손님을 대접하는데 자기의 소나 양은 잡기가 아까와서, 그 가난한 집 어린양을 빼앗아 손님 대접을 했습니다."    
 다윗은 몹시 괘씸한 생각이 들어 나단에게 소리쳤다. "저런 죽일 놈 ! 세상에 그럴 수가 있느냐 ?    
 그런 인정머리없는 짓을 한 놈을 그냥 둘 수는 없다. 그 양 한 마리를 네 배로 갚게 하리라."    
 그 때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임금님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를 사울의 손아귀에서 빼내어 기름을 붓고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다.    
 나는 네 상전의 딸과 아내들까지 네 품에 안겨 주었다. 나는 온 이스라엘과 유다의 딸들까지 너에게 주었다. 그래도 모자란다면 어떤 여자든지 더 주었을 것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너는 나를 얕보며 내 눈에 거슬리는 짓을 했느냐 ? 너는 헷 사람 우리야를 칼로 쳐죽였다. 암몬군의 칼을 빌어 그를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다.    
 네가 이렇게 나를 얕보고 헷 사람 우리야의 아내를 네 아내로 삼았으니, 너의 집안에는 칼부림 가실 날이 없으리라.'    
 야훼께서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네 당대에 재난을 일으킬 터이니 두고 보아라. 네가 보는 앞에서 네 계집들을 끌어다가 딴 사내의 품에 안겨 주리라. 밝은 대낮에 네 계집들은 욕을 당하리라.    
 너는 그 일을 쥐도 새도 모르게 했지만, 나는 이 일을 대낮에 온 이스라엘이 지켜보는 앞에서 이루리라.'"  

나단 선지자가 다윗의 잘못을 지적했을때 다윗은 어느 시골의 이름도 없는 선지자의 말을 묵살할 수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자기의 죄를 감추기 위해서 왕의 힘과 권력으로 나단 선지자를 죽일 수도 있었다.
그리고 자기의 죄를 감출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다윗왕은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회개하였습니다.
다윗왕의 위대함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남편이나, 아내나, 부모나, 자녀나, 이웃이 내 죄를 지적하면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 당신이 뭔데, 내죄를 지적해! ”, “ 당신이나 똑바로 살으라고해! ”, 하면서 내죄를 인정하지 않고 무시해버리지 않습니까?
다윗은 지금 왕입니다.
나단은 어느 시골의 이름없는 선지자입니다.
다윗왕이 이런 선지자를 만나준것만해도 대단한데, 그가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자 그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지은죄를 인정하면서 하나님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습니다.

이번주 수요일(10일) 제주도에서 세계여러나라 군함들이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본 군함은 참석하려고 했다가 취소했습니다.
군함에 육일기를 달고 오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국기를 달고 육일기는 달지 말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오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육일기는 일본이 세계2차 대전을 독일과 함께 일으켰을때 사용한 기발입니다.
독일은 나치깃발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독일은 자기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의미로 더 이상 나치깃발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국제경기시합에서 종종 육일기를 볼 수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군인들의 군복에 군함에 비행기에 깃발을 달거나 그림을 그리기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본과 우리나라는 사이가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박근혜정부때 위안부피해보상금으로 100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위안부할머니들과 우리국민이 원하는 것이 보상금이겠습니까?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그들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어느 나라, 어느가정, 어느 사회이든지 그 개인과 가정과 사회와 국가가 새로워지려면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과거의 잘못을 계속해서 반복하면 사람이 새롭게 변화되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황금보다 더 귀한 10월달입니다.
사람에 대한 희망은 그 사람이 변화되어 새사람되는데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가재리교회성도님들은 여러분의 가정에, 교회에, 사회에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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