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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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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21 작성일 21-02-23 23:24

본문

2018년 11월 4일 주일낮예배
성경 약5:7-11   “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

11월달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설교 제목은 “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입니다.
길이: 길게, 끝까지, 굳건:사람의 의지, 뜻을 꺽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현대인들의 특징은 의지가 약합니다.
너무 쉽게 마음이 변합니다.
조금만 내마음에 들지 않으면 쉽게 바꾸어 버립니다.
우리들이 휴대폰 바꾸듯이 내 의지와 뜻이 바뀌면 그 인생은 날마다 날마다 흔들리 수 밖에 없고 나중에는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세상은 끝까지 함께 사는 것, 끝까지 함께 신앙생활하기가 어렵습니다.
결코 좋은 모습이 아닙니다.
우리가 나의 인생과 신앙생활을 잘 살 수, 잘 할 수 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길게 가는 것,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지금의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구원받는 방법, 축복받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다른것 없습니다.
끝까지 견디는 것입니다.
마24장 마지막때는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서 우리들을 유혹하고, 지구촌 곳곳마다 난리가 나고, 민족과 민족이 싸움이 일어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핍박받고 환난을 당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실망하여 서로를 미워하고, 불법이 성행하고, 사람이 식어지나
이러한 유혹과 난리가운데서도 구언받는 사람들이 있으니,

13 “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
계2:26 “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

오늘본문 약5:7-11
“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      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  
오늘본문 말씀은 우리들이 어떻게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해야 하는지 두가지 예를 들고 있습니다.
1. 농사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7절)
우리들은 대부분이 농사에 경험이 있어서 잘 알고 계십니다.
농사는 일년 농사입니다.
봄에 씨를 뿌려서 가을에 거둡니다.
농부가 씨앗을 밭에 심어놓았으면, 기다려야 합니다.
새싹이 올라왔으면 자랄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어느정도 컷으면 또 열매가 맺힐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때로는 가뭄이 들고, 홍수가 나고, 태풍이 불어와도 기다려야 합니다.
그냥 기다리지 말고 창조주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기를 기도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농부가 밭에다 배추를 심어놓고, 금방 자라지 않는다고, 갈아업고, 또 그 자리에 무를 심고, 또 무가 잘 자라지 않는다고, 갈아업고, 고추를 심고, ---- 그러면 때를 놓쳐서 아무 곡식도 거둘 수가 없는 것입니다.
농부는 봄에 씨앗을 심었으면 추수할 때까지 하늘에게 맡기고 열매맺는 가을까지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2. 사람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11절)
욥입니다.
“ 1.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2. 그 소생은 남자가 일곱이요 여자가 셋이며    
 3. 그 소유물은 양이 칠천이요 약대가 삼천이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라    
 4. 그 아들들이 자기 생일이면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 누이 셋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므로    
 5. 그 잔치 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케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

가나안으로 추정되는 우스라는 마을에 욥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떤 사람입니까?
그 사람은 온전하여, 사람으로서 하나라도 흠이 없는 사람입니다.
남하고도 다투적이 없습니다.
자식복도 받았습니다.
아들이 일곱, 딸이 세입니다.
가족간의 사이도 너무 좋아서 재산으로 다투는 일도 없었습니다.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입니다.
재산도 너무 많아서 동방에서 가장 큰 부자였습니다.
그는 얼마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지 집 안 잔치가 있는 다음날에는 혹시라도 말실수로 인해서 하나님앞에 죄를 지었는지 몰라서온 가족들을 모아놓고 성결의식과 하나님께 번제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랬던 욥이 하루아침에 그 많은 재산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욥을 더 힘들게 하는 일들이 일어낳는데, 그렇게 사랑스럽던 자녀들이 갑자기 불어온 강풍에 집이 무너지면서 자식들이 다 깔려죽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욥은 피부병에 걸려서 몸이 가려워서 깨진 그릇조각으로 몸을 끍고 있습니다.
그의 아내는 이렇게 힘들어하는 욥에게 위로의 말은 못하고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말하고 욥을 떠나갑니다.
욥의 세친구가 욥을 위로하러 왔지만 전혀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욥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으나 하나님은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욥이 잘한 것은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떠나거나, 원망하거나 하지 아니하고 길이 참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하심을 기다리며 현실의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그의 마음이 변치 않았다니 것입니다.
그랬더니

욥42:12-17
“ 12. 여호와께서 욥의 모년에 복을 주사 처음 복보다 더 하게 하시니 그가 양 일만 사천과  약대 육천과 소 일천 겨리와 암나귀 일천을 두었고    
 13.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낳았으며    
 14. 그가 첫째 딸은 여미마라 이름하였고 둘째 딸은 긋시아라 이름하였고 세째 딸은 게렌합북이라 이름하였으며    
 15. 전국 중에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그 아비가 그들에게 그 오라비처럼 산업을 주었더라    
 16. 그 후에 욥이 일백 사십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대를 보았고    
 17. 나이 늙고 기한이 차서 죽었더라    

세상일이나 신앙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가 승리합니다.
그에게 영광이 임합니다.
하나님을 떠나려는 마음이 있습니까?
사람을 떠나려는 마음이 있습니까?
교회를 떠나려는 마음이 있습니까?
아직 싹도 나지 아니했습니다.
아직 꽃도 피지 아니했습니다.
흔들리지 나의 마음을 다시 하나님께로, 사람에게로 교회로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견디는 사람을 구원하시고 복을 내려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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