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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내인생의 문제에 하나님을 개입시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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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81 작성일 21-02-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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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6일 주일낮예배
성경: 삼상1:10-11   “ 내 인생의 문제에 하나님을 개입시세요 ”

오늘 12월 셋째주일낮에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겨울은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부부, 자녀, 형제 자매, 이웃간에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서 늘 나의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문제가 쉽게 해결되면 좋겠지만 현실은 답답합니다.
우리는 가정, 교회, 세상에서 살면서 부딪치면 수많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 볼려고 부부싸움도 많이 해 보았습니다.
자식과도 싸워보았습니다.
때로는 이웃과도 싸워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문제는 해결되지 못한채 여전히 나를 힘들고 치치게 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우리는 공평하신 하나님을 내 인생의 문제, 부부의 문제, 자식의 문제, 이웃간의 문제에 개입시켜야 합니다.
기도는 나의 문제에 하나님을 개입시키는 것이 기도입니다.

오늘본문 삼상1:10-11
“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 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

어느 인생, 어느 가정 어느 부부간에 문제가 있듯이  한나의 인생, 한나의 가정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한나에게는 한나 혼자의 힘으로 해결할 수없는 어떤 인새의 문제가 있었습니까?
1. 한나의 남편 엘가나에게는 두명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한 남자의 두명의 아내가 있는 것, 첫 번째 문제였습니다.
 자기외에 또 다른 여자가 자기남편의 아내인 것이 문제였습니다.
한 남편에 여자가 2명이다 보니 자연히 시기, 질투가 생겼습니다.
엘가나는 아무리 두명의 아내를 사랑할려고 해도 사람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남편 엘가나가 두명의 아내를 사랑하지만 자기의 마음은 속일수가 없습니다.
남편 엘가나는  첫 번째 부인 한나를 더 사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두 번째 부인 브닌나가 한나를 더 미워하고 한나의 마음속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2. 한나는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의지할 자식이 없었습니다.
그당시에 아들을 낳지 못하면 쫓겨나도 할말이 없고, 남편이 둘째 부인을 들여서 자식을 낳아도 할말을 하지 못하고 죄인처럼 죽어 지내야 하는 처지였습니다.

한나는 브닌나가 자기를 날마다 날마다 속을 뒤집어 놓아도 내가 이런 집에 시집을 온 것이 다 내 잘못이지, 내가 아들을 낳지 못해서 업신 여깁을 받는 것도 내가 복을 타고 나지 못한 까딱이지 하면서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면서 하루하루 지냈는데, 이제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한나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남편의 위로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고 고통스러워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브닌나 때문에 음식을 먹을 수도, 잠을 잘 수도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한나가 이런 심히 큰 고통을 당하자 한나는 결심합니다.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하기로 결심합니다.

“ 너는 내개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내게 보이리라 ”(렘33:3)
“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 (시62:1)

나의 고난이 나를 기도하는 자리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 부르심에 응답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무엇입니까?
나의 문제에 하나님을 개입시키는 것이 기도입니다.
한나는 브닌나가 자기를 업신여기도 속썩이는 것을 잘 해결해 볼려고 왜 노력을 하지 않았겠습니까?
한나 나름대로 자기의 지식, 경험, 이웃의 상담을 통해서, 남편하고도 의논해보고 다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브닌나의 태도는 달라지지 아니하고 더 한나를 힘들게 했습니다.
성경은 구약이나 신약이나 자기의 문제를 자기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서 괴로워하다가 하나님께, 예수님께 그 문제를 가져오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구약의 대표적인 사람이 야곱입니다.
이제는 형제가 아니라 자기를 죽일려는 왠수가 되어버린 형에서와의 문제를 그는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서 얍복강가에서 천사와 씨름을 합니다.
하나님을 자기의 인생의 문제에 개입시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신약에서는 누가복음 18장 과부의  끈질기 기도, 어떤 환경에서도, 어떤 문제,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아니하고 메달리는 기도가 가난하고 힘이 없는 한 비천한 과부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은 육신이 편하면 기도의 필요성을 모르다가 어려운 일이 닥치면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도해야 된다는 마음뿐이지 실제적으로 하나님 앞에 나와서 무릎을 끊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내가 내인생의 문제, 가정의 문제, 자식의 문제, 이웃간의 갈등의 문제, 지금까지 내 힘으로 해결해 보려고 나의 모든 것을 동원하고 몸부림쳐보았지만, 여전히 그 문제가 나를 괴롭힐때 이제는 내가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앞에 엎드리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입니다.
한나는 기도응답을 받았습니다.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서원대로 그 귀한 아들을 하나님의 종으로 바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나의 아들 사무엘을 사용하셨습니다.

“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 (시편 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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