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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우리의 생명을 살리는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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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73 작성일 21-02-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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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7일 주일낮예배
성경 요7:37-38   “ 우리의 생명을 살리는 물 ”

오늘 5월달 마지막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들은 한 두 번씩은 물이 안나와서 고생한 경험들이 다 있으실것니다.
물이 안나오면 씻는것, 밥하는것, 설거지, 화장실변기, 청소, 빨래---- 물없이 사는것은 큰 고통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세상과 사람을 창조하실 때 지구의 ¾이 물이고, 우리 몸의 70%가 물이고,
피의 90%과 물이고, 뇌의 80%가 물이고 뼈의 25%가 물로 되어있습니다.
사람이 밥을 굶어도 몇 달은 살 수있어도 물은 며칠만 마시지 않으면 죽습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흙도 물이 없으면 죽습니다.
물이 없으면 풀한포기 나지 않습니다.
흙이 돌덩이처럼 굳어져서 생명이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물이 흐르는 곳에는 생명이 살아나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그러므로 물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며 물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물은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1) 높은데 있지 않습니다.
물은 항상 높은데서 낮은 곳으로 흘러갑니다.
높은 곳은 교만을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교만하면 높은 곳에만 바라보고 그 자리를 차지할려고 합니다.
그러나 높은 곳에는 항상 미움과 다툼과 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낮은 곳에는 항상 사랑과 평화가 있습니다.
롬12;16 “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를
       지혜있는 체 하지 말라 ”
교만한 사람의 특징은 사람의 마음을 갈라놓아서 서로 미워하고 저주하는 마음을 갖게 만듭니다. 그리고 자기가 이세상에서 제일 잘낳고 똑똑한 줄로 압니다.
그리고 잘난 사람들하고만 어울릴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친구가 없습니다.
항상 외롭습니다. 고독합니다.
그러나 겸손한 사람은 자기보다 못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높은 사람대하듯이 잘 섬겨서 친구를 얻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든지, 일을 하든지, 운동을 하든지, 식사를 하든지 항상 그 자리가 즐겁고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영광 보좌를 버리고 낮고 낮은 죄인의 몸으로 이세상에 오셔서 이세상에서 제일 못난 사람들을 사랑과 희생으로 섬기셨습니다.
그랬더니 예수님가시는 곳에는 죽어가는 생명이 살아났습니다.
고개를 빳빳이 들고 다니는 사람은 이마와 얼굴을 부딪치지만, 고개를 숙이고 다니는 사람은 인사를 받게 됩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높은 곳에 있으면 생명을 살릴수가 없습니다.
물처럼 생명을 살리러 내려가야 합니다.

2) 물은 능력이 있습니다.
 물은 쇠덩어리처럼 단단하지가 않습니다.
이세상에서 제일 부드러운 것이 물입니다.
적수천석(滴水穿石)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방울씩 떨어지는 낙수가 결국 바위를 뚫는다.
예수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분이셨습니다.
그렇게 마음이 좋으신 분이셨지만 그아무도 할 수없는 인간이 할 수있는 일 중에서 이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을 하셨습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은 예수님처럼 온유하고 겸손해야 하지만 날마다 날마다 열심히 땀흘리고 수고하여 나의 꿈을 이루어야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땅에 이루어가야 합니다.

3) 물은 품는 능력이 있습니다.
  세상의 아무리 더러운 것도 물로 씻으면 깨끗하게 됩니다.
  물은 정화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물은 더러운 것을 품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인간의 교만과 욕심으로 인해서 더러워졌습니다.
  누구가 그들의 마음을 품지 않으면 그들은 깨끗게 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얼마나 더럽고 추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지만 죄인을 품으셨습니다.
  자기자신의 몸을 희생하고 피한방울 물한방을 남기지 아니하시고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면서 죄인을 품으셨습니다.
  그 결과 이땅에 죄인들에게 구원이라는 선물이 주어졌습니다.
  죄인을 품는 과정은 인간이 당하는 가장고통스러운 순간이지만 그 고통을 감당하면 새생명을 얻게 됩니다.

 37.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사람이 목이 마르면 물을 마셔야 그 갈증이 해결되듯이 우리들이 영적인 목마름이 있다면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수를 받아 마셔야 합니다.
이생수를 받아 마시면 세상이 주는, 사람이 주는 갈증에서   벗어날수가 있습니다.
오늘 이시간 생수가 그릇에 담겨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생수를 떠서 마시기 바랍니다.
이생수를 마시면 마음의 위로가 되고, 용서가 되고, 사랑할수있는 마음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가족이 회복되고, 이웃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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