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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다른 사람하고 비교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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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182 작성일 21-02-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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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5일 주일낮예배
성경 창4:1-8   “ 다른 사람하고 비교하지 마세요 ”

7월 셋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자존감 ’, 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존엄성이 타인들의 외적인 인정이나 칭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 내부의 성숙된 사고와 가치에 의해 얻어지는 개인의 의식을 말한다).
자기의 감정이 자신의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니라, 남의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감정을 말한다.
남이 나를 칭찬해주면 기분이 엄청좋았다가, 남이 나를 비판하면 금방 기분이 가라앉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남의 시선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면서 살고 있으므로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자기의 인생을 자기가 주도하면서 살아가기가 매우 힘든 인생입니다.
여러분 나는 누구입니까?
나는 나입니다.( 나는 ○○○이다)
집안에 그릇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큰 그릇 작은 그릇, 사기그룻, 놋그릇, 유리그릇--- 그 나름대로 다 쓸모가 있듯이,
나는 나입니다.
내 인생을 남의 의해서 좌지우지 될 수 도 없고 또 되어서도 안됩니다.
나는 다른 사람이 될 수 가 없습니다.

오늘본문 창4:1-8
“ 1.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8.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 ”  

아담과 하와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았습니다.
큰아들 가인, 작은 아들 아벨을 낳았습니다.
하루는 두아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가인은 농사짓는 사람이므로 땅의 소산으로 제사를 드렸고, 아벨은 가축을 키우는 사람이므로 양의 첫새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큰 아들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시고 아벨의 제사만 받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제사는 받지 아니하시고 동생 아벨의 제사를 받으셨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 가인은 이전에 가인이 아니였습니다.
그의 마음에 분노가 가득찼습니다. 가인은 자기 마음속에 일어나는 분노를 어쩌줄을 몰라서
우왕좌왕하면서 자기 마음의 평정심을 잃고 말았습니다.
제정신이 아닙니다.
그 광경을 누가보고 계셨어요? 하나님께서 보고 계셨어요.
하나님게서 이러는 가인이 무슨 큰 일이라도 낼것 같아서 가인을 부르셨습니다.

“ 가인 너 무엇 때문에 그렇게도 화가 났느냐? 어찌 네 얼굴이 그 모양이냐?
 네가 잘하였더라면 어찌 고개를 들지 못하느냐?
 네가 못된 일을 하였으니 죄가 네 마음의 문 앞에 도사리고 앉아 있다가 급기야는 너를 집어 삼키고 말 것이다 그러니 너는 그 죄를 잘 다스려야 한다 ”

하고 하나님께서 화가 잔득난 가인을 타이르셨습니다.
그러나 가인은 자기에게 일어난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고 동생을 찾았습니다.
가인이 동생 아벨을 속여서 들판으로 데리고 가서 갑자기 돌로 동생 아벨을 쳐죽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왜 받지 아니하셨는지?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아니하셨다면 왜 가인은 지금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아니하신것은 누구에게 문제가 있습니까?
자기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인은 자기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동생 아벨때문이라고 자기 문제를 남에게 뒤집어 씌웁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기의 문제를 보지 못합니다.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남때문이라고 생각하여 남에게 뒤집어 씌웁니다.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아니하셨다면 그것은 동생 아벨때문에게가 아니라, 자기 잘못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아니하셨다면 이번기회에 자기의 부족함을 깨닫고 준비를 잘 해서 다음번에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사를 드리면 될 것을 자기의 잘못은 깨닫지 못하고 남탓만 하다가 동생을 죽이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질르고 맙니다.
성도님들이 대표기도할때에 빈자리를 채워달라고 교회부흥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부흥되면 목회자의 관심이 점점 자기에게서 멀어지니까, 겉으로는 교회 부흥을 말하지만 속마음으로는 교회부흥을 원치않는 성도도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까?
자기 자존감이 낮기 때문입니다.
늘 자기자신을 남과 비교하여 자기가 조금 낳은것 같으면 기분이 좋고 남과 비교해서 자기가 좀 못하는것 같으면 기분이 우울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은 서로를 비교하지 않습니다.
나무를 보십시오 키가 큰 나무도 있고 키가 작은 나무도 있습니다.
재목으로 쓰임받는 나무도 있고 쓰임받지 못하는 나무도 있습니다.
꽃들도 향기가 있는 꽃도 있고 향기가 없는 꽃도 있습니다.
향기가 있는 꽃은 벌들이 날아오지만 향기가 없는 꽃들은 벌들이 오지 않습니다.
사람들도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키도 크고 잘생기고 지혜롭고 능력있어서 잘 사는 사람도 있고, 키도작고 못생기고 능력이 부족해서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보기에는 잘나고 못나고를 따지고 비교하지만 하나님께서 잘난 사람이나 못난사람이나 그 나름대로 다 사랑하시고 귀하게 여귀십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세상사람들이 귀하지 안다고 여기며 무시당하는 사람을 더 사랑하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은 낮은 자존감을 높일 수가 있습니까?
가재리교회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눈과 마음이 세상 사람에게 향하였다면 이제 하나님께 향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공평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지난번에 건강에 관해서 전문가가 말하는데, 키가 작은 사람이 키가 큰 사람에 비해서 휠씬 더 건강하고 장수를 한다고 합니다.
키가 큰 사람은 산소와 영양분이 신체 끝까지 도달하기에 무리가 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키가 작은 사람은 남보다 모든지 짧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분과 산소가 공급되어 키가 큰 사람보다 건강하고 장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람이 겉으로 보기에는 좋고 나쁨이 있으나 하나님께서 보실때는 좋고 나쁨이 없습니다.
모두다 귀한 존재입니다.
이제 자기에 대한 열등감을 이겨내고 당당하고 멋있게 이세상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나도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나도 세상에서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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