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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여름 신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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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142 작성일 21-02-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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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5일 주일낮예배
성경 잠6:6-11   “ 여름 신앙 ”

8월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여름을 잘 견디어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즘 날씨가 보통 더운것이 아닙니다.
111년만에 찾아온 무더위입니다.
우리나라가 아주 뜨거운 물이 펄펄 끊고 있습니다.
용광로입니다.
여러분 대프리카란 말 들어보셨습니까?
대프리카, 대구가 얼마나 더운지 이런 말도 생겼습니다.
어느 지역은 40도가 넘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얼마나 덥냐고 하면은 아프리카보다 어느 지역, 나라보다 더 덥다고 합니다.
지금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하루 하루 살아가시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줄로 암니다.
올 여름을 잘 견디어내시기를 응원합니다.
날씨가 덥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좋은 점도 많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예를 들어보면,

1, 빨래가 잘 마르고 살균소독이 된다.
2, 입는 옷이 간단해서 옷 값이 적게 들어가고 외출할때도 간편하다.
3,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파리 모기도 덜하다.
4, 너무 더워서 땀이 많이 나니까, 살이 잘 빠진다.
5, 곰팡이가 없다.
6, 냉면집이 잘 된다.
7, 도서관에 사람이 몰린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공부를 하게 된다.
8, 몸을 자주 씻는다.
9, 생리통이 사라졌다.
10, 출근하는 발걸음이 가볍다(사무실이 시원하니까).
11, 난방비가 적게 든다.
12, 전도하는 사람이 안와서 좋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동전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쪽이 나쁘면 다른 한쪽이 좋고, 또 한쪽이 좋으면 다른 한쪽이 나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안좋은 쪽만 생각하지 말고 좋은쪽을 생각하면서 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창 8:22
“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    라 ”

하나님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만드셨는데, 어떻게 만드셨습니까?
심음과 거둠,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 계절을 만드셨습니다.
심는다는 것은 봄이고, 거두는 것은 가을이고, 그리고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은 없고 따뜻한 봄과, 시원한 가을만 있으면 좋을것 같은데, 그러나 하나님께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만들어 놓으신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금은 여름입니다.
우리가 이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하면 잘 지낼 수가 있을까요?

오늘본문은 보면
잠 6:6-11
“ 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10.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1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

잠30:24-25
“ 24.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25.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예비하는 개미와, ”

이세상에 아주 작지만 지혜로운 동물이 있는데, 누구입니까?  - 개미
오늘본문성경은 아주 작은 우리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존재, 길을 가다가 사람발에, 자동차에 깔러 죽을 수도 있는 아주 연약한 존재, 세상이 알아 주지도 않는 존재, 그러나 개미에게는 세상을 사는 지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가 부족한 사람은 개미를 보고 가서 지혜를 얻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개미는 어떻게 살기에 하나님께서 사람보고 개미에게서 보고 배워서 지혜를 얻으라고 말씀하십니까?

1. 두령이 없다. (頭領:여러 사람을 거느리는 우두머리가 되는 사람)
 개미는 공동체생활을 하는데, 두령이 없습니다. 우두머리가 없습니다.
 위에서 명령하고 지시내리는 개미가 없습니다.
신분이 똑같습니다.
어느 개미는 일하고 어느 개미는 감독하는 것이 아니라, 똑같이 다같이 일을 합니다.
또 간역자도 없습니다.- 감시하는 사람.
주권자도 없습니다.- 내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
개미는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나누어 먹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투거나 싸우지 아니하고 잘 삽니다.

2. 그리고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도 땀을 뻘뻘흘리면서 자기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이제 곧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준비합니다.

어릴때 개미를 관찰해보면 개미에게 배울점이 많이 있습니다.
개미는 얼마나 부지런한지 날이 밝기전에 먹이를 구하러 돌아 다닙니다.
그리고 꾀도 부리지않고 끊임없이 일을 합니다.
그리고 자기보다 더 큰 먹이를 땀을 뻘뻘 흘리면서 끌고 갑니다.
어떤때는 아주 큰 먹이감을 발견하였을때도 친구들을 불러와서 개미떼처럼 달라붙어서 그렇게 큰 먹이를 집으로 가져 갑니다.
그리고 큰 비가 내리려고 하면 어떻게 알았는지 장마를 대비하여 안전한 곳으로 이사를 갑니다.
지금 무척이나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은 이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요?
더워도 내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덥다고 가만히 있어도 덥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땀 흘리고 일한 후에 목욕하고 잠자리에 누우면 잠이 잘 옵니다.
인생이나 신앙생활을 성공한 사람은 그 사람의 삶으로 보여줍니다.
그러나 실패한 사람은 땀은 흘리지 아니하고 변명만 늘어놓습니다.
이핑계, 저핑계 핑계만 늘어놓습니다.
인생도 신앙도 땀으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여름을 지내기가 힘들지만 여름이 있어야 벼도 피고 익어가고, 과일도 성장하고 쓴맛, 신맛이 빠지고 단맛이 나는 것입니다.
여름에 성장하지 못하면 쭉정이가 됩니다.
여름에 익어가지 못하면 항상 텁텁하고 쓰고 맛있는 단맛을 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모두에게 꼭 필요하니까 이무더운 여름을 주셨습니다.
나갑시다, 이무더위와 당당히 맞서 싸우러 나갑시다.
땀을 흘리는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땀을 흘리는 사람이 건강합니다.
핑계는 한도 없고 끝도 없습니다.
이번주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귀한 시간앞에 진실하고 정직하게 땀흘리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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