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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인생의 신호등 2, 빨간불-멈추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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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99 작성일 21-02-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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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9일 주일낮예배
성경 눅7:11-17   “ 인생의 신호등, 빨간불-멈추어라2 ”

오늘 주일낮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즘은 새벽에 서늘합니다.
자연은 정확합니다. 말복이 지나니까, 날씨가 시원해졌습니다. 놀랍니다. 그러나 더 놀라운 것은 자연을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더 놀랍습니다.
연일계속되는 무더운 여름을 잘 견디어내신 여러분께 박수로 응원합니다.
자동차는 브레이크가 생명입니다.
사람도 브레이크가 있어야 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 다 할 수 없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행동 다 할 수 없습니다.
내가 먹고 싶은것 다 먹을 수 가 없습니다.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남에게 피해를 주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것 이라면 절제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눅7:11-17
“  11.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쌔 제자와 허다한 무리가 동행하더니  
  12.        성문에 가까이 오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그 어미의 독자요 어미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14.        가까이 오사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15.        죽었던 자가 일어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신대  
  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셨다 하더라  
 17.        예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  ”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종을 고치시고 지금 제자들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과 함께 나인성을 향하여 들어가고 계십니다.
이제 예수님과 그 일행이 성문에 다다렀을때, 또 반대편에서 한 무리가 성문에 오고 있었습니다.
지금 예수님과 장례일행과 딱 맞추치게 되었습니다.
그 장례는 아주 불쌍하고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 장례였습니다.
나인성에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재혼도 하지 않은 젊은 과부가 철없는 아주 어린아들 하나만 바라보고 지금까지 어렵게 아주 어렵게 하루 하루 살았는데, 이 과부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게 자기인생의 전부였는데, 남이 비웃어도 손가락질 하여도 아들 하나 잘 되기를 소망하면 정말 하루 하루를 어렵게 버티고 살아왔는데, 그만 안탑깝게도 그 아들이 이제 다 커서 홀어머니에게 효도를 할만 하나니까, 자식 노릇 할만 하니가, 이름 모를 병에 걸려서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자식만 바라보고 지금까지 고생고생하며 살아왔던 어머니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슬픔의 장례였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집의 장례이고 보니 초라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장례를 치루어주는 이웃들도 너무나도 딱해서 무슨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모든 상황을 아시고 과부가 너무 불쌍해서 울지도 못하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이제 세상을 체념한 여인에게 다가가서   “ 울지마라 ” 하시면서 위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죽은 아들을 메고 나오는 관에 손을 얹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
그러자 관에 죽어 있던 과부의 아들이 일어나서 말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었다가 살아난 아들을 어머니에게로 돌려 보냈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너무 놀래서 마음에 두려움이 가득차게 되었으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돌보시려 우리에게 선지자를 보내셨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러한 소문이 이스라엘 구석구석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나인성에서 기적같은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생명을 살리시는 에수님과 인간의 죽음앞에 한 여인의 모든 희망이 사라지는 죽음의 만남이었습니다.
우리들도 때로는 이여인처럼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아주작은 희망을 바라보고 살아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희망은 사라지고 절망, 포기, 분노가 가득찬 삶의 역경을 만날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과부처럼 안탑깝고 답답하고 저절로 한숨이 나오고 살아야겠다는 의욕과 희망이 살라져버린 현실속에서 하루하루 살아 갈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의 구원과 위로와 치유와 희망을 주시는 예수님을 만나야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이세상에서 가장 슬픈 죽음을 멈추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현실은 매일 매일 죽을 일만 쌓여가지만 예수그리스도는 매일매일 우리에게 희망을 주십니다.
이세상 어디에서 우리가 위로받고 마음의 병과 상처를 치유받을 수 있겠습니까?
오직 에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나같은 사람을 위로하고 구원하시려고 이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죽음에서 생명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세상을 내가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인생의 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나인성의 과부가 에수님을 만남으로 죽음에서 생명을 얻은 것 처럼 오늘 이시간 에배에 참여한 우리 모두도 절망에서, 슬픔에서, 분노에서 희망을 얻게 되는 축복의 만남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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