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을 지혜롭게 살 것인가? 어리석게 살 것인가? 2 " > 주일설교

2018년 1월 28일 주일낮에배
성경 삼상25:32-35   “ 나는 2018년을 지혜롭게 살 것인가? 어리석게 살 것인가? Ⅱ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2018년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한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본문 삼상25:32-35
“ 32.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날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케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찌로다    
 33. 또 네 지혜를 칭찬할찌며 또 네게 복이 있을찌로다 오늘날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보수하는 것을 네가 막았느니라  
 34. 나를 막아 너를 해하지 않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네가 급히 와서 나를 영접지 아니하였더면 밝는 아침에는 과연 나발에게 한 남자도
      남겨두지 아니하였으리라  
 35. 다윗이 그가 가져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고 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평안히 올라가라  내가 네 말을 듣고 네 청을 허락하노라 ”

나발의 뜻은 완고란자, 미련한자, 불량한자, 선한 것을 악으로 갚는 자입니다.
나발은 다윗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나발에게 평안을 빌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나발은 미련하고 어리석고 욕심이 많아서 자기에게 찾아온 복을 바로 차 버렸습니다.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은 남편과 달랐습니다.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아릅답고 지혜로운 여인이었습니다.

다윗은 소년10명을 나발에게 보냈습니다.
나발은 양의 털을 깎고 있었습니다. 다잇은 나발에게 은혜를 베풀어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발은 안탑깝게도 다윗의 요구를 거절하였습니다.
다윗은 얼마있으면 이스라엘 왕이 될 사람입니다.
나발은 앞날을 내다보지 못했습니다.
그가 지금 다윗의 요구를 받아들였다면 나발과 그의 가문은 빛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길을 가는 나그네를 잘 대접하여 아들을 얻게되는 기쁨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미련한 사람은 나발처럼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지금 당장 손해보는 것만 따지는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나의 앞날을 위해서 지금 약간의 손해가 있어도 하나님나라에 투자하는 사람입니다.
다윗이 나발의 행동에 화가 나서 사병 4백명을 이끌고 나발의 남자들을 다 죽이겠다고 나발의 집으로 향합니다.
이소식을 들은 아비가일은 남편에게 알리지 아니하고 급하게 하인을 시켜서 떡 200덩이, 포도주 2푸대, 볶은 곡식 열 말, 양 5섯마리, 건포도 100덩이, 말린무화과 2000덩이를 나귀에게 싣고 다위를 마중나갑니다.
다윗의 일행을 만난 아비가일은 나귀에게서 내려 다윗의 발 아래 엎드려 남편의 어리석음을용서해달라고 빌었습니다.
아비가일의 지혜에 다윗의 노기가 풀리고 남편의 남자들이 죽임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아비가일이 집에 돌아와보니 남편은 왕이 벌이는 잔치만큼 커다란 잔치를 벌이고 술에 취하여 정신을 잃었습니다.
그 다음날 이러한 사실을 남편에게 말하자 남편은 그 이야기를 아내로부터 듣는 순간 몸이 돌처럼 굳어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열흘후에 여호와하나님께서 치시자 결국 그는 죽고 말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아비가일을 아내로 삼았습니다.
남편 나발은 미련하고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으나, 아비가일은 지혜로운 여인입니다.
남편의 잘못까지 자기의 허물로 돌리는 사람입니다.
가문의 위기를 지혜로 막았습니다.
2018년을 살아가는 가재리교회 성도님들께서도 나발을 본받지 말고, 아비가일을 본 받아서
위기를 지혜롭게 대처하여 그 가정이 복을 받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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