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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고난도 지나고 나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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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57 작성일 21-02-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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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5일 주일낮예배
성경 히12:11-13   “ 고난도 지나고 나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오늘 종려주일 주일낮에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지금 고난을 당하고 계신 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살아있는 사람은 누구나 어려움이 있습니다.
지금도 어렵지만은 지나간 날들은 뒤돌아보면 그때는 지금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을 어떻게 감당했을까? 뒤돌아보면 그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나를 돌아보사 먹여주시고 입혀주시고 보호하여주셨습니다.
어릴때는 혼자서 교회가는것이 그렇게 힘들었습니다.
친구들하고 같이 갈때도 있었지만 혼자서 갈때도 많았습니다.
교회가 있는 동네입구에 들어서면 헌금을 빼앗은 동네 불량배도 있었습니다.
집을 나설때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교회가 있는 동네에 텃세에 갈등도 많이 하였습니다.
한번은 주일낮예배가 끝나고 점심식사후 교회에서 일을 하려고 그 동네사시는 권사님께서 저보고 저 멀리있는 경운기를 교회로 끌고 오라고 합니다.
저는  경운기 주인이 경운기를 가져오라고 하니까 저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경운기가 있는 곳에 가서 경운기시동을 걸고 논이있는 길에서 교회오는 약간 큰 길로 들어섰는데 그동네 사람이 내가 몰고가는 경운기를 가로막았습니다.
저는 경운기를 세웠습니다.
세우자마자 저의 얼굴에 그 큰손바닥이 날라왔습니다.
낮에 별이 번쩍였습니다.
그리고는 그사람이 내가 몰고 교회로 가던 경운기를 몰고 교회반대쪽으로 갑니다.
저는 무슨영문도 모르고 매를 맞았습니다.
저의 얼굴은 확끈거렸습니다.
빈손으로 교회에 오니까 저를 심부름시킨 권사님이 왜 경운기를 안몰고 그냥 오냐고 합니다.
저는 영문도 모르고 매만 맞았다고 말했더니 권사님께서 저를 때리고 경운기를 몰고간 사람을 찾아갔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은 권사님께서 교회오기전에 자기 경운기를 자기 논 길에 갔다 놓았는데, 예배를 드리는 사이에 친척이 권사님네 경운기를 쓴다고 몰고 갔고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이 경운기를 갔다 놓았는데 그때만 해도 경운기가 얼마나 비샷는지 모릅니다.
권사님이 교회마당에서 멀리 내다보니까 당신네 경운기가 그 자리에 있는줄 알고 나보고 가져오라고 시켜는데 사실은 예배드리는 사이에 경운기가 바뀐 것입니다.
경운기 주인이 얼마나 황당했겠습니까?
어떤 놈이 교회에서 걸어와서 자기 경운기를 말도 없이 시동을 걸고 몰고 가고 있으니 그때만 해도 경운기가 워낙 귀한 것이라 그분도 많이 당황했을것입니다.
심부름하다가 매만 맞은 저는 더 황당했습니다.
한번은 저가 전도사때 담임목사님과 장로님들 사이가 안좋았습니다.
저가 매일매일 새벽기도 차량운행을 했는데 담임목사님이 교회에 차를 두고 새벽에 교회와서
차를 가져다가 새벽기도 차량운행하고 나면 또다시 교회에 와서 차를 두고 집을 가라고 합니다.
여름에는 괜찮은데 겨울에는 얼마나 새벽에 추운지 새벽에 일어나서 오토바이를타고 다녔는데, 얼어죽는줄 알았습니다.
또 저의 어려울때는 군시절입니다.
영하30도내려가는 곳에서 2년을 보내고 또 따뜻하고 집이 가까운 평택으로 부대를 옮겼습니다.
5월달인데 더운물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군 생활하는 병사들이 그동네 구멍가게에 외상값이 깔려 있을정도로 편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부대가 백령도로 이전하려고 합니다.
그랬더니 보급소 상사와 현병대중사가 쌀과 기름을 몰래 팔아먹다가 평택보안대에 걸려서 하필이면 그날 저가 정문근무자였기에 군영창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본문 히12:11-13
“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
환난이 있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인생을 , 신앙을 포기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고난이 나에게 닥쳐왔을때 그때 정신을 바짝 차리고 다시 기도와 자기가 하고자하는 일에 열심을 내어야합니다.

롬8:28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내가 당하는 고난이 왜 나에게 주어졌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것도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나면 다 알 수 있습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입니다.(시119:71)
지금 고난중에 있습니까?
이럴때 일수록 더욱더 낙심하지 마시고 사람의지하지 마시고 하나님를 의지하시기 바랍니다.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고난중에 있는 성도를 아버지의 크신 위로와 평강과 사랑으로 돌보아 주실것입니다.
욥처럼 고난을 믿음으로 이겨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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