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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가두는 자, 갇힌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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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93 작성일 21-02-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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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8일 주일낮예배
성경 엡3:1-13  “ 가두는 자, 갇힌 자 ”

4월 둘째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환경을 보지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본문 엡3:1-13
“   1. 이러하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은……    
 2.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4.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     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    
 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     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     려 하심이라    
 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    려 하심이니    
 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   라    
  13.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치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

오늘 본문 엡3:1 를 보면 사도바울의 어떤 상황에 있습니까? → 갇힌 자라고 말합니다.
어디에 갇혔습니까? → 로마에 있는 감옥에 갇혔습니다.
지금 사도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 감옥에 갇혀서 에베소성도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그래서 이러한  서신을 옥중서신이라 합니다(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그의 죄목은 무엇입니까? →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너희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전한 것이 그를 옥에 가둔 죄목입니다.
사도바울이 도둑질, 사기, 강간 ----  이러한 죄를 지어서 옥에 갇힌 것이 아니라,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유대인만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습니다.
사도바울보다 먼저 복음을 전하다가 돌에 맞아 죽은 사람이 있습니다.
스데반집사입니다.
행7를 보면 스데반이 대제사장과 유대인을 향하여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전했더니 유대인들이 마음이 찔러 스반을 돌로 쳐서 죽였습니다.
그때 사도바울은 무엇을 하는 사람이었습니까? → 그 때는 사도바울이 아니라 그의 이름은 사울이었습니다. 사울은 예수를 믿고 전하는 사람들을 거리마다 집집마다 찾아다니며서 남자와 여자를 붙잡아서 끌어다가 옥에 가두는 사람이었습니다.
스데반이 유대인들의 돌에 맞아 죽는 것을 보고 마땅히 여겼습니다.
사울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가두는 자였습니다.
이렇게 살았던 사울이 행9장을 보면 여전히 예수믿는 사람들을 찾아내 붙들어서 감옥에 가두던 사람이 그날도 예수믿는 사람들을 잡아서 감옥에 보내는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신나게 가다가 다메섹에서 갑자기 강렬한 빛에 꼬꾸라지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사울은 두눈이 멀어버렸습니다.
세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귀는 먹지 않았습니다.
하늘에서 이런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 사울아, 사울아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
사울이 묻습니다.   “ 당신은 누구십니까? ”
그러자 하늘에서 또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
사울과 함께하던 일행도 이러한 광경에 너무 놀래서 입이 열리지 아니하고 발이 떨어지지 아니해서 꼼짝 못하고 그 자리에 서있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는 사울을 아니니아 선지자에로 인도했습니다.
사울은 지금 볼수도, 말할 수 도 먹을 수 도 없었습니다.
아니니아가 사울에게 손을 얻고 안수를 하는 순간 사울의 눈에서 비늘이 떨어지면서 그는 그제서야 먹고, 말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이랬던 사도바울이 예수믿는 사람을 잡아서 옥에 보냈던 사람은 지금은 어떠습니까?
가두던 사람이 갇힌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정 반대가 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자기자신을 가리켜서 갇힌자, 매인 자, 붙들린자, 라고 하였습니다.
어디에 갇히고, 매이고, 붙들렸습니까?  →   복음, 예수그리스도께, 그리스도를 위하여서 매이지 않아도, 갇히지 않아도, 붙들리지 않아도 될 사람이 복음, 예수그리스도 때문에 갇히고, 매이고, 붙들렸습니다.
그러면 지금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같혀서 불행하다고 말합니까? 아닙니다.
8절 “ 주님의 은혜가를 측량할 수 없다 ” 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보면  결혼은 무엇입니까?
매이는 것입니다.
처녀, 총각때는 자기 혼자이므로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고, 먹고싶은대로 먹고, 자고 싶을때 자고, 일하고 싶을때 일하고, 삶도 결혼하기 전이므로 이남자, 저남자, 이여자, 저여자 만나도 죄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두 남녀가 서로 좋아해서 결혼을 하는 순간 남자는 여자에게 매이고, 여자는 남자에게 매이는 것입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이남자 이여자 만나면 됩니까?  → 안됩니다.
매이는 것이 힘들면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야 합니다.
결혼을 하면 매이는 것입니다.
또 자식을 낳으면 한 동안는 자식에게 매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두 남녀가 서로 좋아해서 매이는 것은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그안에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자식을 낳으면 한동안 자식에게 매이게 되는데 그것은 불행이 아닙니다.
자녀를 낳고 키우면서 그 가정에 기쁨이 있습니다.
자식에게 매이는 것이 싫다면 자식을 낳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어디에 매였습니까? 어디에 갇혔습니까?   → 예수 그리스도에게.
이것이 불행일까요? 행복일까요?
요21장에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갈릴리 바다에서 제자들을 처음 만날때와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시간과 상황에서 만납니다.
그대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 내가 젊었을때는 네가 원하는 일을 했고, 가고 싶은데 마음대로 갔고, 너 하고 싶은대로 할 수가 있었지만 이제는 다르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람들이 네 팔을 붙잡아 벌리고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너를 데려갈 것이다 ” 말씀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매이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마음대로 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사는 삶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 사람을 감옥에 가두게 됩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미투 운동이 벌어지고 잇습니다.
유력한 대선 후보도 이 문제에 걸려서 크게 될 사람이 이제는 그의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워졌습니다.
감옥에 가느냐, 안 가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러나 그의 정치생명은 끝났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자기마음대로 사는 것을 자유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죄입니다.
자기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는 행동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붙들리고, 매이고, 갇히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삶의 참된 자유와 기쁨과 평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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