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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너희는 센 머리 노인앞에서 일어나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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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22 작성일 21-02-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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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3일 주일낮예배
성경 레19:32   " 너희는 센 머리 노인앞에서 일어나거라 ”

오늘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부모님께 건강과 장수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금까지 아버지로, 어머니로 맡겨진 책임을 성실하게 감당하신 이땅에 부모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려 드립니다.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그 유래를 보면은 미국 버지니아주 웹스터라는 동네에 감리교회가 있었습니다.
이교회에는 아주 믿음도 좋고 성품도 좋은 찰피스라는 부인이 이교회에서 26년간 주일학교교사로 봉사를 하였습니다.
그는 아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자기 친딸처럼 대하였습니다.
그러자 어린아들도 이 선생님을 잘 따랐습니다.
그리고 찰피스선생님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분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은 이분의 기일에 모여서 추모식을 갖었습니다.
그때 그의 친딸이었던 안나가 자기 어머니의추도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카네이션을 한사람, 한사람 모두에게 꽃을 가슴에 달아주었습니다.
또한 그당시 백화점으로 돈을 많이 벌은 존 워너메이커가 물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었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소식에 신문과 방송에 나가게 되면서 마침내 1914년 5월 미국국회와 그당시 웰슨대통령은 5월 둘째 주일을 어머니주일로 정하고 공포를 하였습니다.
이날에는 부모님이 생존하신 분들들에게는 빨간색, 돌아가신 분들은 흰색의 카네이션꽃을 가슴에 달아들렸습니다.
우리나라도 1956년 어머니날로 정하여 지켜오다가 1974년 부터는 어버이날로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많은 신체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중에서 사람들의 눈에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흰머리카락입니다.
요즘은 염색을 많이 하셔서 백발이 눈에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대부분이 백발입니다.
성경은 백발에 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잠20:29 “ 늙은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니라 ”
잠16:31 “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공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
레17:32 “ 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나라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

백발은 부끄럽거나, 창피하거나, 숨기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것입니다.
백발은 이분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정과 자녀와, 교회와 사회를 위해서 헌신과 노력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시대를 잘못타고 태어났기에 고생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일제시대 나라를 빼앗겨서 우리나라말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일본어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위안부, 강제징역, 강제징집, 독립운동하다가 투옥등으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고문을 당해 몸이 성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해방되어 기뻤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6,25가 일어나서 3년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가족이 헤어지고, 가난과 배고픔과 추위에 떨었습니다.
그리고 내자식만큼은 가난과 굶주림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있는 고생 없는 고생하여 이나라를
남들보다 더 잘사는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노인의 백발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것이며 영광입니다.

대상 10장을 보면 솔로몬왕이 죽고 난 이후에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10지파가 여로보암을 앞세우고 르호보암을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르호보암에게 소로몬왕이 성전건축, 왕궁건축으로 인해서 백성들이 지금 많은 세금과 부역으로 인해서 지쳐있으니 세금을 낮추고 부역을 없애고 백성들이 편히 살 수있도록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르호보암은 3일후에 다시 오라고 하고 돌려 보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솔로몬과 함께했던 원로 정치인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원로들은 백성들의 요구을 들어주라고 합니다.
르호보암은 원로들의 말를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르호보암이 아주 젊은 이들이들에게 가서 똑같이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젊은이들은 대답하기를 장난기섞인 말로 말하기를 아버지보다 더 많은 세금과 부역를 시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말을 듣지 않을시에는 아버지때는 채찍으로 때렸지만, 왕은 쇠채찍으로 다스리라고 말합니다.
르호보암은 인생경험이 풍부한 노인의 말은 듣지아니하고 아직 인생경험이 별로없고 지혜가 부족한 젊은이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이스라엘백성를 다스렸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켜서 또다른 나라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어른들의 말을 무시하다가 나라의 큰 어려움을 격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재리교회는 될 수만 있으면 어른들을 공경하고 잘 보살펴드려야 하겠습니다.
백발이 되신 분들을 섭섭하게 하지도 말고, 소외시키지도 말고, 대접을 잘 해 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잘 믿고 따르는 길이며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복받는 일입니다.
어른을 공경해야 나도 어른이 되면 공경받게 됩니다.
오늘 어른 이땅에서 어버이로 사시는 모든 분들과 센 머리 어른들게 하나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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