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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종교개혁은 나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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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86 작성일 21-02-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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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9일 주일낮예배
성경 막11:15-18   “ 종교개혁은 나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

오늘 10월달 마지막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주일은 종교개혁 500년주년 기념 주일입니다.
개신교(기독교)가 태어난지 500년이 되었습니다.
개신교를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라 말합니다.
프로테스탄트(Protestant)의 뜻은 저항하다, 항의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들은 불의한것, 옳지 못한 것에 대해서 저항하는 사람들입니다.
종교개혁은 지금도 게속되어야 합니다.
500년전에 종교개혁을 위해서 뜻있는 사람들이 로마천주교에 저항했습니다.
루터전에 위클리프(John Wycliffe)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천주교의 부정부패를 지적하다가 이단으로 몰려서 그가 쓴 책과 함께 그는 화형에 처해졌습니다.
위클리프의 영향을 받은 후스(Jan Hus)라는 사람도 똑같이 천주교의 부정부패를 지적하다가 이단으로 몰려서 화형에 처형당했습니다.
본격적인 종교개혁은  마틴루터(Martin Luther)에 의해서 시작되었습니다.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성, 교회의 정문에 라틴어로 된 95개조 의견서를 내걸게 되었다.
이로 인해서 종교개혁이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종교개혁은 그당시 성들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 당시 천주교회가 그 만큼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 신부들은 결혼을 금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신부들은 아내를 두었으며 자녀를 낳아 후계자로 삼았습니다.
어떤 신부들은 창녀와 어울렸습니다.
그 당시 교황의 힘은 최고의 권력을 가졌습니다.
왕도 교황이 허락해야만이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교황은 많은 건물과 땅과 사람들을 거느렸습니다.
부를 축척하게 되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면죄부판매입니다.
성 베드로대성당의 건축헌금을 모으기위해서 면죄부를 위탁판매하였습니다.
면죄부는 지옥에 간 사람도 헌금을 하면 다시 천국으로 갈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성 베드로성당을 건축하는 목적이 잘못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종교를 팔아서 인간의 욕망과 부귀영화, 권력을 게속해서 유지하려는 하나의 수단이었습니다.
자기의 욕심을 차리기 위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먹었습니다.
우리는 콜롬버스를 좋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콜롬버스는 금을 찾기 위해서 신대륙을 찾았으며, 콜롬버스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천주교인이 되었지만, 콜롬버스 때문에 수많은 원주민들이 침략자들의 총에 죽었으며, 노예로 끌러갔고, 창녀들이 되었습니다.
콜로버스로 인해서 평화롭던 마을, 가정이 파괴되었으며, 그들의 고유한 민족의 전통과 신앙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를 봉헌 할 일이 있으면 십자가탑을 세우거나, 십자가를 높게 메달지 않을려고 합니다.
어느 교회건물은 십자가탑 하나만 가져도 작은 교회 하나를 건축할 수 있습니다.
이제 사람들이 십자가가 안 보여서 교회를 안 가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십자가 정신을 프로테스탄트들이 잃어버렸기 때문에 교회를 오지 않습니다.

오늘본문 막11:15-18
“ 저희가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아무나 기구를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치 아니하시고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멸할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기이히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

교회는 사람의 욕심이나, 욕망의 지배와 영향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교회는 십자가의 정신을 잃어버리지 말고 늘 낮아져야 하고, 겸손해야 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의 못 박은 사람들이 유대교인들입니다.
그들의 욕망을 예수님께서 지적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내 생각, 내 욕심을 내렸놓지 않으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이 됩니다.
우리는 옆사람의 허물은 잘 보이지만 내 허물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설령 보았다 할지라도 관대하게 지나갑니다.
지난번에 여러사람이 모여서 어느분의 부족한 부분을 이야기했습니다.
그 자리에 모인 다른 사람들은 다 공감하는데, 당사자만 공감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눅6:41-42
“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  

우리는 교회개혁, 사회개혁, 나라개혁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먼저 내 잘못을 알야야 합니다.
개혁의 주체는 옆사람이 아니라, 나입니다.
교회, 성도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내가 낮아져서 약한 사람과 함께 하여야 하고, 그들을 위로하고 용서하고 사랑으로 돌봐야 합니다. 용기와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변화되면 가정, 교회, 사회가 변화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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