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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교회는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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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51 작성일 21-02-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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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5일 주일낮에배
성경 눅15:11-24   “ 교회는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

오늘 11월 첫 번째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삶에 감사가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인간의 도전의 한계는 끝이 없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도 사람의 의해서 정복되고 있습니다.
산이 높으면 그곳에서 항상 눈이 얼어있고, 바람이 불고, 추위가 있으면, 언제 날씨가 변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높은 산을 정복하는 사람은 반드시 산아래 베이스캠프를 설치해야 합니다.
그곳에서는 산을 정복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음식도 준비하고, 의약품도 준비하고, 무전기로 항상 연락하고, 기상상황을 알려주고 산을 정복하는 사람들의 모든 것을 다 지원하는 곳입니다.
정상을 정복하는 것은 하루 이틀만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조건이 다 맞아야 합니다. 하늘이 도와주어야 정상에 올라 갈 수가 있습니다.
산 정상을 정복하러 갔던 사람들이 날씨나 여러 가지 상황이 안좋아서 내려오면 이 베이스캠프에서 여러날 쉬면서 또다시 정상을 정복할 기회를 엿보게 됩니다.
우리교회는 베이스캠프와 같은 곳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삶의 현장은 늘 매우 춥고, 늘 바람이 불고, 늘 변화가 많고, 항상 위험이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몸과 마음은 늘 이와같습니다.
우리들이 항상 정상을 향하여 올라갈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음식을 먹어야하고, 치료도 받아야 하고, 정보도 얻어야 합니다.

오늘본문 눅15:11-24
“ 11. 또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14. 다 없이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사니 그가 저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  

둘째아들은 어버지께 불효하였습니다.
그는 아버가 고생하여 모아놓았던 재산을 팔아야 허랑방탕하게 써 버렸습니다.
이제 그나라에 가뭄이 들어서 굶어주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는 나는 돌아갈 아버지의 집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물론 아버지를 다시 만날면목은 없지만 거기에서 굶어죽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끄럽고 창피하고, 죄송스럽지만 다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기를 결심하고 다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미 벌써 둘째 아들을 다 용서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들의 지위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우리들은 때로는 교회와 나와의 생각이 달라서 교회를 떠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에서 지치고 피곤하며 외롭다면 언제든지 돌아갈 곳이 있습니다.
그곳이 교회입니다. 그 교회가 가재리교회입니다.
교회는 언제든지 삶의 지친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오셔서 관심과 위로와 사랑받으시고 재 충전하여 다시 세상으로 나가셔서 세상에서 열심히 살아가시기 원합니다.
사람은 둘째아들처럼 때로는 철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교회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삶에 현장에서 너무지쳐서 쓰러지고 넘어지고 도저히 일어날 힘이 없을때 다시 교회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마11:28-30

“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  


오늘도 삶의 고단하신분들이 계십니까?
아버지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이 돌아오기만을  간절이 기달리고 계셨으며, 과거의 잘못을 묻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한 없는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돌봐주시고 지위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오늘 예배와 친교를 통해서 재충전하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간도 세상에서 낙오자되지 말고 열심히 수고하여 좋은 열매를 거두게 되는 은혜가 우리모두에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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