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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힘들어도 심어야 열매를 거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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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69 작성일 21-02-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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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9일 주일낮예배
시126:5-6   “ 힘들어도 심어야 열매를 거둡니다 ”

오늘 추수감사주일예배에 참여하신 모든분들게 감사가 하나님의 위로와 감사가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추수감사주일입니다.
감사는 열매가 있어야 감사 할 수 있습니다.
열매가 없으면 사람은 감사 할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면 열매는 저절로, 아무일도 않해도 생기는 것이 아니라, 고생하고, 땀흘리고, 수고해야, 삶이 힘들고 지쳐야, 피곤해야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산을 가면은 가끔식 뇌졸중환자들이 산에 옵니다.
한쪽이 마비되어서 자기 몸을 자기 스스로 걷고 움직이는데 매우 불편한 사람들입니다.
한쪽 팔은 축 쳐지고 한 쪽다리를 질질 끌면서 한 발과 지팡이를 의지하고 산을 오릅니다.
힘들고 답답한 것이 당사자는 말할것도 없거니와 보는 사람도 안탑갑습니다.
저가 돌아와도 그 사람은 얼마가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드니까, 남에게 자기의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으니까, 대부분의 사람은  산에 오르는 것을 포기합니다.
그런데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그 몸을 이끌고 걷기도 힘든 몸으로 산을 오릅니다.
그런데 놀아운 것은 6개월정도 지나면 걷는 것이 전에 비해서 훨씬 부드럽습니다.
또 6개월이 지나면 지팡이 없이 걷습니다.
또 1년이 지나면 훨씬 걸음이 빨리 걷습니다.
또 한 3년이 지나가면 정상인처럼 자유롭게 걷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사람이 뇌졸중으로 어려움을 당했을때 그 냥 집에만 눌러 앉아 있으면 걷기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아니하고, 자기몸을 고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힘들지만 꾸준히 산에 오르니까, 몸이 정상으로 회복하는 기쁨을 얻게 됩니다.
지난주 목요일이 우리나라 수능고사날 이었습니다.
그러나 포항, 경산도 지역에 지진으로 인해서 수능고사가 일주일 연기 되었습니다.
수험생이 공부하는 것이 힘들다고해서 공부안하고 놀기만 하면 좋은 성적, 좋은 대학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책상에 앉아있는 것이 답답하고,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저리고 힘들어야 좋은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오늘본문 시126:5-6
“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

옛날에는 대분분이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봄이 되면 먹을 식량이 다 떨어져서 배가 고픕니다.
그런데 봄이 되면 씨앗을 뿌려야 할 때입니다.
허기진 배를 부어잡고 기운이 없어도 땅을 파고, 거름을 주고, 땅을 고르고 씨앗을 뿌려야 가을에 먹을 식량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신앙도, 이와 똑같습니다.
바쁘다고, 힘들다고 해서 기도, 헌신, 말씀의 씨앗을 뿌려놓지 않으면 영적인 열매를 거둘 수 가 없습니다.
지금 나의 현실을 누군가 말하라고 하면 눈물없이 말하기가 힘든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나의 현실이 아무리 어둡고 답답하고 힘이 들어도 씨를 뿌리러 나가지 아니하면 나에게는 기쁨의 열매가 없습니다.
열매가 없는 사람은 감사도 없습니다.
지금 나의 모든 상황이 힘들어도 눈물이 앞을 가려도 기도의 씨를 뿌리러 나갑시다.
헌신의 씨앗을 뿌리러 나갑시다.
열심히 땀 흘리고 일한 사람이 밥맛도 좋고, 단잠도 잘 수 있습니다.
게으른 사람은 누구 탓만하고 요행을 바라보고 누가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나? 쓸데없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오늘 추수감사주일예배에 참여하신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이 봄에 힘들어도 심어놓으니까 배추, 무, 파, 고구마, 감자, 고추----- 거두지 않았습니까?
나갑시다.
절망과 우울과 낙심과 염려와 서운함의 마음을 이겨내고 땀 흘리는 곳으로 나갑시다.
거기에(눈물로 씨앗을 뿌리는 곳에) 기쁨이, 거기에(눈물로 씨앗을 뿌리는 곳에) 축복이 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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