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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회를 잃어버리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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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17 작성일 21-02-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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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7일 주일낮예배
성경:눅19:1-10  “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회를 잃어버리지 마세요 ”

어느 시골집 저녁에 3대가 모여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한창 맛있게 식사를 하는데 손자가 갑자기 일어나서 “할머니” , “할머니” 하면서 손을 흔들면서 할머니를 부릅니다. 그 모습을 본 할머니는 손자에게 야단을 칩니다. “밥 먹을때는 점잔하게 밥을 먹어야지 이 소란이야”, 그래도 손자는 할머니에게 손을 흔들면서 “할머니 그게 아니고”, “그게 아니고”, 하면서 손을 흔듭니다. 할머니가 말씀하십니다. “ 애야 밥먹을때는 조용하고 밥 다 먹고나서 이야기  해”, 손자는 안절부절하면서 밥을 먹었습니다.
이제 저녁식사가 다 끝났습니다. 할머니가 말씀하십니다. “애 아까 식사시간에 무슨 말을 할려고 그 소란을 피웠느냐? 손자가 대답합니다.”이제 다 끝났어요”, 할머니“뭐가 끝났다는 이야기냐?,
손자, “할머니 국그릇에 파리가 빠졌다고요”, 할머니, “왜 그것을 이제야 말하냐, 진작 이야기 해야지, 손자, ”할머니가 식사 다 끝나고 말하라고 하셨잖아요”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예배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꽉 붙들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나가 잘 한 것은 회개할 기회를 붙들은 것입니다.
그가 처음에는 하나님명령에 불순종하여 자기마음대로 자기생각대로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다시스로 도망하려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으나 요나가 타고 있는 배가 바다 한 가운데서 큰 풍랑을 만나서 배가 침몰하려고 할때 요나는 배 아래에서 잠에 빠져있을때 선원이 요나를 흔들어 깨웠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깨어있어야 할때 잠을 자고, 잠을 자야 할때 깨어있는 사람입니다.
풍랑은 점점 더 거세지고 배가 파산 할 지경에 이르자 배안 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비를 뽑습니다. 요나가 뽑혔습니다.
요나는 배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기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고 말합니다.
이 풍랑의 원인은 나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요나는 자기 한 사람만 희생함으로써 배안 모든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때 요나가 그 상황에서도 깨닫지 못했다면 요나의 생명은 거기에서 끝나버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나는 자기기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바다에 던져진 요나가 큰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의 기도를 드립니다.
그러자 큰 물고기는 육지에 요나를 토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니느웨로가서 그 도시사람들에게 회개를 외쳤습니다

오늘본문 눅19:1-1
 “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 지나가시더라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뭇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가로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

오늘 본문에 나오는 삭개오의 직업이 세리장입니다.
그 당시 유대는 로마의 식민지로서 세금을 거두어서 로마정부에게 바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일을 관리하는 사람이 삭개오입니다.
세리들은 유대국민에게 부당한 세금을 많이 거두워서 자기들은 로마의 식민지지배를 받고 살면서도 어려운 줄 몰랐습니다.
그 당시 세리들은 다 부자였습니다.
삭개오는 세리장이었습니다.
그 가 살고 있는 지역은 여리고입니다.
여리고는 장사가 잘 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세금을 많이 거두워들일 수 있는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유대백성들로부터 원성을 많이 받고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키가 작아 열등감이 있었고, 또 그의 하는 일 때문에 항상 그의 마음속에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 때 삭개오는 예수님께서 자기가 살고 있는 여리고로 지나간신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로 거리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키가 작아 예수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는 신분이 높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만나보기 위해서 뽕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예수님은 삭개오의 열심을 보시고 삭개오를 부르시고 그 집에서 머무르셨습니다.
그 때 삭개오는 아주 중요한 신앙고백을 합니다.
“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이러한 신앙고백을 한 삭개오에게 말씀하십니다.
“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
삭개오가 잘 한 것은 기회를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체면을 생각지 아니하고 예수님을 만날 기회, 그 집을 구원 할 기회를 붙들었습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뉘우칠 기회, 자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려움을 주신 것은 내가 회게하고 새 사람 될 수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회를 주신 것은 육신의 쾌락과 먹고사는 문제에만 메달리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라고 기회를 주신 줄로 믿습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요나처럼, 삭개오처럼 기회를 잘 붙들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거듭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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