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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인내는 씁니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단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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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27 작성일 21-02-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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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7일 주일낮예배
성경 약5;7-11   “ 인내는 씁니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단니다 ”

주님의 은혜와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로 북유럽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북유럽은 우리나라보다 춥습니다. 원래 북유럽사람들은 모험심이 강하고 싸우는 것을 즐겨하는 민족입니다.
그래서 바이킹(배)를 만들어서 따뜻한 나라들을 침범하여 그들이 원하는 식량, 의류, 귀금속등을 빼앗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한 이후로 부터는 다른나라 침략행위를 금하고 목축, 무역, 상업활동을 하면서 하나님을 잘 섬기는 민족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기독교 신앙으로 국민들이 살아가도 있습니다.
전체인구의 94%가 기독교인입니다.
이들은 누구나 일생의 4번은 꼭 교회를 나간다고 합니다.
1. 유아세례, 2. 성년식, 3, 결혼식, 4. 장례식.
이곳의 교회들의 특징은 교회마당이 넓습니다.
교회마당에는 묘지가 많이 있습니다.
이묘지는 교인들뿐만 아니라 동네분들도 돌아가시면 누구든지 교회마당에 묘지를 쓸 수 있습니다.
이나라 사람들은 자연을 혜치지 않고 자연을 보존하면서 친환경적으로 살아가서 그런지 도시나 농촌이나 거리나 집이나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느낀것이 있습니다.
여행은 미지의 세계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지만 또한 한 편으로는 많이 힘듭니다.
내가 가고싶은 곳을 가는 것이 아닙니다. 여행사가 가는 곳만 가야 합니다.
내가 먹고싶은 것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 여행사가 정해준 시간에 식당에서 정해준 음식만 먹어야 합니다.
내가 자고 싶은 시간에 자고 일어날 수 가 없습니다. 여행사가 정해준 시간에 자고 일어나야 합니다.
심지어는 화장실도 내 마음대로 갈 수가 없습니다. 여행사가 정해준 시간에 정해준 곳에서 볼 일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단체로 여행하다가 보니까 다른 사람들과 생각이 달라서 의견이 충동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잘 하려면 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잘 참아야 합니다.
먹고 싶은 것, 자고 싶은 곳, 가 보고 싶은 것, 잠자고 싶은 것, 쉬고 싶은 것, 다른 사람들과의 다른 생각도, 나를 비판하는 이야기도, 심지어는 생리적인 현상도 잘 참아야 여행을 잘 할 수가 있습니다.
여행은 우리 인생의 축소판입니다.
단체여행을 잘 하는 사람은 인생을 잘 살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 뜻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들은 좌절하며 분노하며 우리들의 마음과 몸이 요동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은 네가 그 순간을 참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순간을 참지 못하면 작은 불이 온 집안 전체를 태우서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지만은 잘 참고 견디면은 그 불은 금방 꺼지고 나에게 평안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잘 사는 비결,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는 비결은 잘 참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나와서 구원을 받았지만 그 구원을 완성시키는 일은 멀고도 험합니다.
하루 아침에 이루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노아는 120년을 참아냈습니다.
우리는 화가 나면 단 1분 1초도 참기가 어려운도 노아는 하나님께서 구원의 완성을 이루기까지 120년 동안 묵묵히 누가 뭐라해도 하나님께서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그 길을 한 눈팔지 않고 걸어갔습니다.
그래서 그는 구원의 완성을 이룰 수 가 있었습니다.

오늘본문 약5:7-11
“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

오늘본문은 농부를 비유하였습니다.
농부가 농사를 잘 짓을 수 있는 비결은 참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농부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부지런히 다 해 놓고서 하늘의 뜻만을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땅을 갈고, 거름을 펴고, 씨앗을 심고, 김을 매주는 것이 농부가 할 일이지만 비를 내리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시는 일이므로 지혜로운 농부는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고 내가 해야 할 일을 해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그러나 설사 내가 원하는 대로 올해 농사가 되지 않아도 땅을 원망하거나, 하늘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땅에 은혜를 베푸시기까지 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로는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부모와 자식 때문에 , 옅사람 때문에 쉽게 분노하고 실망하여 금방 내안에 있는 감정이 폭발할 때가 많습니다.
사람이니까,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세상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그것까지도 너는 참아내라는 것입니다.
누가 계시니까? 심판주 하나님이 계시기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 37편 1절~9절
“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  

욥이 원치않는 고난을 당할 때, 하루아침에 전재산을 잃어버리고, 자식 마저도 아내도 자기를 저주하고 떠나갈 때 욥이 당한 현실이 너무나도 어처구니가 없고 그 아무도 의지할 수 가 없을때, 친구들도 욥을 우리로하지 못하고 비난 할 때, 그 괴로움은 이루말 할 수 없으나 욥은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였더니 그의 결말은 이전보다 더 갑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쉽게 이해하거나 납득할 만한 일이 아니였습니다.
그 괴로움은 말 할 수 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묵묵히 자기 십자가를 질 때 하나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하여서 이땅에 구원의 완성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도 내 몫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 십자가를 잘 질 수 있는 비결은 기도하면서 참아내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번주도 우리에게는 힘들고 속상한 일이 많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을 다 지켜보고 계신 심판주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공정하게 판단해 주시고 처리해 주실줄로 믿습니다.
우리모두 잘 참고 인내하여 구원의 완성을 이루시는 가재리교회 성도님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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