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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끈기있는 신앙과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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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764 작성일 21-02-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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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4일 주일낮예배
성경:눅18:1-8   “ 끈기 있는 신앙과 삶 ”

오늘 9월달 마지막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끈기있는 신앙과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끈기(根氣)는 두 물체가 달라붙게하는 힘, 쉽게 포기하지 않고 견디어내는 힘을 끈기라고 합니다.
오늘본문 눅18:1-8
“ 1.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2.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

오늘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들의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고, 신앙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고, 더 나아가서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관이 살았습니다.
이 재판관은 자기가 최고인줄로, 자기생각이 다 옳은줄로, 자기가 이세상에서 제일똑똑하고 잘난줄로 아주 교만하고 안하무인(眼下無人) 재판관이 착각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도시에 한 과부도 살고 있었습니다.
과부는 자기를 도와줄 남편도 없습니다. 가난합니다. 그 시대에서 무시받는 사람이 과부입니다.
그 과부에게 억울한 일이 생겼습니다.
전 재산을 빼앗겼는지, 아니면 자식이 강제로 다른 사람의 종으로 팔려갔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 과부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찬 어려운 일이 생겼습니다.
이 과부는 전혀 자기에게 도움을 줄 수 없는 불의한 재판관을 찾아가서 내 원한을 풀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나 이 불의한 재판관은 과부 따위는 그의 안중(眼中)에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부는 불의한 재판관으로부터 매번 무시를 당합니다.
불의한 재판은 과부를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이 과부는 불의한 재판관이 자기를 무시하고 자기의 소원을 들어줄만한 마음이 없는 것을 알고 포기하지 아니하고 끈질기게, 날마다 날마다,이 불의한 재판관을 찾아가서 자기의 원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합니다.
이 불의한 재판관,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사람도 무시하는 재판관이지만 날마다 날마다 자기를 찾아오는 이과부의 끈질긴 요구에 마음이 달라집니다.

“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

결국은 이 과부의 소원을 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 6.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

요즘 사람들은 끈기가 부족합니다.
기도응답은 오랫동안 참고 인내하는 사람에게만 기도 응답이 임하십니다.
나무는 너무 자주 옮기면 말라 죽습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기도한 자리에서 기도가 응답될때 까지 참고 기다려야 하는데 쉽게, 빨리 그 자리를 떠납니다.
신앙생활이건, 우리들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쉽게 포기하는 사람은 아무 열매를 거둘 수가 없습니다.
스페인에 유명한 명소가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하루에도 8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입장료는 어른 8유로입니다.
가우디 성가족성당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130년동안 건축중에 있다는 것입니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
내 기도하는 자리, 예배하는 자리를 떠나지 마십시오.
내 삶의 터전을 떠나지 마십시오.
그곳에서 더 땀흘리고 기도하고 헌신하십시오.
열매는 다른 곳에서 맺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엎드리고 간구하는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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