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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본향을 향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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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770 작성일 21-02-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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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일 주일낮예배
성경 히11:13-16   “ 본향을 향하여 ”

2017년 추석명절연휴에 건강하시고 화목하시고 즐겁고 믿음을 지키시는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시간에도 고속도로에 자동차로 꽉 차있습니다.
하늘길도 밀립니다. 배길도, 철도도 고향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사람들은 왜 명절만 되면 고향을 찾습니까?
어릴때의 추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찾는 것은 본능입니다.
수구초심(首丘初心)이라는 숙어가 있습니다.
여우가 죽을때는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죽는다는 뜻입니다.
연어, 송어는 강에서 태어니서 바다에서 살다가 다시 죽을때가 되면은 그 넓은 바다 한 가운데서 살다가도 네비게이션도, 지도도 없는 그들이 정확하게 다시 자기가 태어났던 강으로 돌아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 제일 편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번추석명절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면서도 고향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고향이 2곳입니다.
하나는 육신의 고향이고 하나는 본향, 하늘나라입니다.
육은 흙으로 만들어졌기에 죽으면 다시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하늘나라로부터 왔기에 다시 하늘나라로 돌아갑니다.  땅으로부터 온 것은 땅으로, 하늘로부터 온 것은 하늘로 올라갑니다.     비는 바다의 수증기가 하늘로 올라가서 구름이 되어 다시 비로 땅에 내리지만, 불은 하늘로부터 왔기에 하늘로 올라갑니다.
미국의 한 의사가 재미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임종을 앞둔 환자5명에게 동의을 얻어서 임종직전의 몸무게와 임종직후 몸무게를 재어 보았습니다.  실험결과 21g이라는 차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개를 실험해 보았습니다.  개는 무게의 차이점이 없었습니다.
사람은 영혼이 있습니다.
육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하늘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땅에서, 육신의 장막에서의 우리의 삶은 나그네인생입니다.
가수 최희준씨는 그의 노래 하숙생에서

“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흐러가듯 떠돌아 가는 길에 정이랑 두지 말자 미련이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 고 노래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나그네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오늘본문말씀 히11:13-16
“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요8:56
 14.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고후4:18, 빌1:23
 15.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창11:31
 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

오늘본문 말씀을 보면 믿음의 사람들 -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사라 이들은 이땅에 사는동안에 자신들은 이땅에서의 삶이 영원한 것이 아니라, 육신의 장막의 삶은 나그네인생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본향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한 성 본향을 사모하며 살았으며, 그들이 죽어서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본향에 다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 오늘 우리는 고향을 예비해야 합니다.
나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돌아가는 인생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이땅에 영원히 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들 고향에 가는데 나만 돌아갈 고향이 없이 정처없이 방황하고 있다면 불쌍한 인생입니다.
오늘 우리는 다시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를 소망하시기 바랍니다.
2. 나그네의 인생 길에서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위에 사람들은 믿음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후손들에게 믿음을 보여주었고 신앙의 삶을 보여주었습니다.
믿음의 조상들은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과 동행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땅에서 후손들에게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생각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3.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우리의 젊음이 날아가듯 빨리 지나갔습니다.
  우리들의 남은 인생도 곧 끝이 날 것입니다.
  그 날이 오기전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들을 잘 활용해서 주의 나라를 세워가시기    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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