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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사람이 다스리는 세상, 주님이 다스리는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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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755 작성일 21-02-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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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3일 주일낮예배
성경: 창4:1-8, 사11:6-9   “ 사람이 다스리는 세상, 주님이 다스리는 세상 ”

오늘 4월달 넷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건강과 심령과 가정과 자녀와 사업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이 살라나는 역사가 나타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대통령선거가 이제 며칠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사람이 15명입니다.
이 분들이 지금 선거유세를 하느냐고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이 분들이 다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이 분들의 하는 말을 들으보면 자기가 당선되기 위해서 상대방의 허물과 약점을 캐내어 상대방을 깔아내립니다.
그래야 자기가 더 나아보이기 때문입니다.
저가 운동을 하다보면 시합을 꼭 합니다.
시합을 하다보면 상대방을 이기고 싶은 마음이 서서히 올라옵니다.
나중에 시합이 과열되면 IN, OUT으로 신경전을 벌이게 됩니다.
나중에는 같이 운동하는 상대방이 내가 이겨야할 적으로 다가옵니다.
사람이 이기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면 스포츠정신은 사라지고 친구라는 생각도 사라지게 되고
만약에 이기면 좋겠지만, 지면은 기분이 상당히 안 좋습니다.
운동으로 스트레스 풀려고 하다가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 사람이 주관하는 세상은 이렇습니다.

오늘 본문 창4:1-8
“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 ”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으나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아니하셨습니다.
그 순간 가인은 화가 났습니다.
자기의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기 보다는 동생아벨을 제거하면 자기밖에 제사를 드릴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어느날 조용히 동생을 불려다가 들로 데리고 나가서 동생아벨을 죽였습니다.
가인은 동생을 동생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자기와 싸우는 경쟁자, 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다스리는 세상은 이렇습니다.
오늘날은 부부사이도 경쟁상대 부모와 자식 사이도 경쟁상대, 학교에서 같은 친구와도 경쟁상대,
국가와 국가도 경쟁상대, 교회와 교회도 경쟁상대로 여기니까, 친구도 없고, 의리도 없고, 인정도 없고 오로지 상대방을 무찔려 없애버려야 겠다는 싸움정신만 살아 있습니다.
이런 세상은 함께 살 수가 없습니다.
평화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싸움꾼들만 모여사는 세상에서 주님이 다스리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사11:6-9
“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

주님이 다스리는 세상이 되면은 상대방을 죽였던 날카로운 이빨, 발톱, 독이 사라지고 함께 먹고, 마시며, 일하고, 놀고, 예배하는 평화가 임하게 됩니다.
내가 독을 품으면 상대방도 독을 품습니다.
내가 발톰을 세우면 상대방도 발톱을 세웁니다.
이제 우리가 예배를 마치고 삶의 현장으로 떠납니다.
혹시 칼을 숨겨놓지는 않으셨나요? 독을 품지는 않으셨나요?
사람들을 경쟁자로 여기면 살인까지 저지르게 됩니다.
사람이 다스리는 세상을 거부하십시오, 주님께서 다스리는 세상을 만드십시오.
남편을, 아내를, 부모를, 자녀를, 이웃을 내가 무찔려야 할 적으로 여기지 마십시오,
함께 이 힘든 세상을 헤쳐나가야 할 친구로 생각하십시오.
그 곳에 참된 평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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