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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가려고 했던 길을 중단하지 말고 계속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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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755 작성일 21-02-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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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4일 주일낮예배
창35:16-21   “ 가려고 했던 길을 중단하지 말고 계속 가세요 ”

5월 둘째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 사람의 인생 여정에는 수많은 근심과 걱정과 아픔과 눈물과 한숨이 곳곳에 스며있습니다.
때로는 하루도 평안하게 지나가는 날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별 어려움이 없이 잘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유독 내 인생만 이렇게 힘들고 지치고 피곤하며 기쁨이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본문 창 35:16-21
“ 그들이 벧엘에서 발행하여 에브랏에 이르기까지 얼마 길을 격한 곳에서 라헬이 임산하여 심히 신고하더니    
 그가 난산할 즈음에 산파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말라 지금 그대가 또 득남하느니라 하매    그가 죽기에 임하여 그 혼이 떠나려할 때에 아들의 이름은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 아비가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라헬이 죽으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장사되었고    
 야곱이 라헬의 묘에 비를 세웠더니 지금까지 라헬의 묘비라 일컫더라    
 이스라엘이 다시 발행하여 에델 망대를 지나 장막을 쳤더라 ”

오늘본문에 나오는 야곱의 인생을 보면은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그가 엄마 뱃속에서부터 하필이면 쌍둥이로 임신해서 형과 에서에게 지지 않을려고 경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경쟁에서 밀리고 동생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지 형 장자의 축복권을 빼앗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늘 기회를 노렸습니다. 결국은 형 장자의 축복권을 아버지 이삭을 속임수로 차지하고 형에서에게 들키자 형의 노여움 때문에 집에서 쫓겨나서 그 먼길을 홀로 걸어가서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자기몸을 기대어 먹고사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외삼촌의 딸 라헬에게 반하여 7년동안 품삯을 받지아니하고 수고하였으나, 외삼촌은 큰 딸 레아을 먼저 야곱에게 주고 또 7년동안 무보수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20년동안 외삼촌 라반에 집에서 고생 고생하여 4명의 아내와 11명의 자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지시하여 그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가 얍복강에서 천사와 씨름하다가 허벅지 관절이 골절되어 장애를 입게 되었고,
그가 가장 아끼던 딸 디나가 그 지역 추장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부끄러운 일을 당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야곱의 아들들이 보복하여 하몰과 세겜과 그 부족 남자들을 칼로 다 죽이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야곱이 이일로 두려워서 떨때에 하나님이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다시 벧엘로 올라가라고 명하셔서 그들이 다시 벧엘로 올라갈 때 그 지역 부족들이 야곱의 일행을 건들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그가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라헬이 요셉의 동생 베냐민을 낳다가 야곱곁을 떠나 갑니다.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서 14년간을 얼마나 고생이 심했습니까?
낮의 더위와 밤의 추위와 견디면서 밤낮으로 고생하여 그가 사랑하던 라헬을 아내로 얻었는데 야곱과 한 평생을 살지 못하고 일찍 야곱곁을 떠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야곱의 아들들이 요셉을 시기하여 요셉을 애굽상인에게 팔고 요셉의 옷에다 짐승의 피를 묻혀서 요셉이 죽었다고 하였을때 야곱은 또 한번 아픔을 겪었습니다.
나이많이 먹어서는 흉년으로 인해 늙어서 애굽으로 이사하는 일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죽으면 나를 애굽에서 메어다가 조상의 묘지에 장사하라고 당부합니다.
 이와같이 야곱의 인생은 험난한 인생의 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이 끝까지 자기가 가던 길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벧엘에서 야곱과 동행하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오늘 몸은 아프고 돈도 없고 나이는 먹고 하고 싶은 대로 일은 되지 않고 삶에 희망이  보이지 않는 분이 계십니까?
하나님의 위로와 희망을 의지하십시요!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하시고 나의 앞길을 열어 주시고 은혜를 베푸실 줄로 믿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려움을 당한 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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