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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오늘의 고통은 내일의 축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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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14 작성일 21-02-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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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8일 주일낮예배
성경 약5:7-11   “ 오늘의 고통은 내일의 축복입니다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오늘 내가 당하는 어려움을 믿음으로 잘 참고 견디어서 내일의 큰 영광으로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로 3박 4일 일정의 정회원 연수교육을 잘 다녀왔습니다.
자리을 신청한 순서대로 주최측에서 배정하였습니다.  저의 자리는 맨 중앙 가운데 맨 앞자리였습니다.  속으로 이제 나는 죽었구나?
뒷에 앉으면 핸드폰도 검색하고, 다른 책도 잃을 수있고, 딴 청도 피울 수 있는데 이제 꼼짝못하게 되었습니다.
신청한 순서대로 자리를 배정했는데, 저가 처음으로 신청했던 것이었습니다.
참으로 부담스러운 자리였습니다.
자리를 옮길 수도 있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일정이 버겹다고 포기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저의 옅자리는 비어있었습니다.
나중에 오셨는데 부담스럽다고 하십니다.
기도시간에 옅에서 무슨 소리가 나더니 기도끝나고 눈을 떠 보니까, 안 계십니다.
맨 뒷자리로 옮기셨습니다.
저도 참 맨 앞자리가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목사님들이 항상 앞자리는 금자리, 그 다음은 은자리, 그 다음은 똥자리라고 하면서 성도들에게 늘 예배시간에 앞자리에 앉을 것을 말합니다.
또 지난주 설교제목이 “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할 십자가 ” 였습니다.
목사가 말로 설교하기는 쉬워도 자기가 한 그 말을 지키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저는 왜 내가 지난주 설교제목을 그렇게 정했나? 고민도 됩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자신과의 싸움이었습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10시까지 3박4일 동안 집를 왔다 갔다 하면서잠 도 못자고 피곤한 가운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습니다.
저는 수업을 받으면서 강사분들의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저분들은 지금은 강단에 서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지만 그들에게는 과거에 사람이 견디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견디기 힘든 고통의 시간에 대분분의 사람들은 부모, 가족, 이웃, 사회를 원망하고 술이나 마시면서 자기신세를 한탄하고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는데, 이 분들은 그 절망의 시간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 분의 위로를 기다렸고 그 분의 은혜를 사모하였으면 그 분으로 인하여서그 어려운 시간을 내일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더니 하나님께서는 그 분들을 만나 주셨고, 위로와 소망을 주셨으면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많은 증거를 보여주셨고 내일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지금 지금 지고가는 십자가가 가볍고 쉬우면 그 만큼 내게 주어질 축복도 적으나, 지금 내가 지고가는 십자가가 무겁고, 내가 짊어지고 가기에는 버겨우나 오로지 살아게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으로 현실의 고통을 기도하면서 땀흘리면서 살아가다면 내일에는 큰 축복이 내게 임하는 것입니다.

오늘본문 약5:7-11
“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  

농사짓는 사람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는 것입니다.
올해처럼 가뭄이 시하면 농부의 수고가 허사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농부가 농사를 포기 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이때 농부의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세상일이 쉽게 땀도 안흘리고 되는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농부는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는 않고 하늘에서 뜨거운 태양이 빛에 더워도 농부는 농사를 포기하지 않고 논밭에 나가서 땀을 흘리면서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화성지역에 융건릉이 있습니다.
융건릉은 조선 제22대 영조대왕이 뒤죽속에 갇혀서 죽어간 아버지를 모신 곳입니다.
영조대왕은 어렸을때 그의 아버지가 뒤속에서 죽어가면서 살려달라는 울부짖는 그의 아버지의 죽음 지켜보아야만 했습니다.
어릴때 엄청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정신적인 충격을 받으면 충격을 잊을려고 술중독자가 되든지 아니면 여자치마폭에 놀아나든지 할텐데 정조대왕은 왕이 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1.공부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2.항상 자기를 잘못을 반성하면서 살았습니다.
3.활쏘기, 검술을 익히는데 열심히 하였습니다.
4.자기와 다른 새로운 사상도 받아들였습니다.
5.백성들을 위하여 누구나 공정한 새로운 과거시험제도를 시행하였습니다.
6.왕이 되어서도 검소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7.나라의 공을 신하에게 돌렸습니다.
8.일하는데 몸을 아끼지 아니하였습니다.
9.항상 마음은 겸손한 자세로 살았습니다.

조선시대왕을 대왕으로 호칭하지만 후세는 선왕들에게만 대왕(세종, 영조)이라는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  삶이 고통중에 있는 분이계십니까?
이럴때 일 수록 더욱더 정신을 바짝차리고 땀흘리고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면서 게으르거나, 나태하거나, 방탕하거나, 술이나, 그 다른 것에 빠지지말고 하나님 의지하여 내일을 믿음으로기도하면서 땀흘리면서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간증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고통을 잘 믿음으로 참고 견디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욥은 그 어려운 고통의 시간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하신 후에는 애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23:10절)을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잘 참고 견디었을때 하나님을 만났고 이전보다 갑절의 축복(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으이나 주신지라욥42:10)을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이 오늘의 고통을 잘 참고 견디어서 욥과 같은 간증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42:5)과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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