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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환난과 핍박중에도 신앙을 지켜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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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657 작성일 21-02-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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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6일 주일낮예배
성경 마5:11-12   “ 환난과 핍박중에도 신앙을 지켜야 합니다 ”

오늘 10월달 셋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신앙을 끝까지 지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국의 많은 목회자와 성도가 성지순례를 갑니다.
주로 가는 여정이 출애굽여정입니다.(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
저는 이 여정을 3번 가서 보왔습니다.
갈 때 마다 여정이 조금씩 다릅니다.
저는 이 여정을 통해서 성경지식이 풍성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성지순례의 많은 장소가마다 나름대로 깊은 뜻과 의미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준 것은 이집트의 쓰레기마을이었습니다.
필리핀의 쓰레기마을도 가 보왔습니다.
그러나 이집트쓰레기마을은 그와 다름니다.
이집트쓰레기마을은 신앙이 있기때문입니다.
이 지역을 모까담이라고 부릅니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변두리에 있습니다.
카이로는 평지입니다.
그런데 이지역은 언덕이 있습니다.

“ 모까땀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집트는 원래 마가가 알렉산드리아에서 순교한 이후 이슬람 세력이 남하하기 이전까지 1000여년 가까이 기독교 국가였습니다. 사실 로마제국의 속국이었지요. 마가를 초대교황으로 하여 독자적으로 발전한 동방정교의 한 분파가 바로 콥틱입니다. 콥틱의 의미는 그리스어 아이깁투스에서 왔는데 바로 이집트인 이라는 뜻입니다.
이슬람 시대에는 직 간접적인 콥틱에 대한 불평등한 일들이 많았고 이슬람교로 개종을 많이 강요당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이슬람 시대의 술탄이 콥틱의 종교지도자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너희 기독교인들은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다면 산을 옮길수도 있다고 하지 않았냐며 자신의 궁전 뒤의 산을 지정된 시간 이내에 옮기기를 명령하였습니다. 만일 옮기지 못한다면 모든 콥틱이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것으로요...
콥틱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한 성자를 찾아내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 성자는 구두수선공이었는데, 그가 어느 귀부인의 구두를 수선하는 도중 그 부인의 허벅지를 보고 음욕을 품었던 것을 회개하여 자신의 한 쪽 눈을 뽑아버린 사람이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마가가 알렉산드리아에 처음 와서 만나고 나중에 2대 교황이 된 아니아노스 역시 구두수선공이라는 것인데... 콥틱에서는 구두 수선공에 대한 은근한 존경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지도자들을 두번 돌려보내 거절하였지만 세번째에 승락을 하고 모든 콥틱 교인들에게 금식을 명합니다. 그리고 기도에 들어갔고...
며칠 후 술탄은 자다가 깜짝 놀랄 일을 경험합니다. 쿵쿵거리는 소리가 천지를 진동을 하였고 그는 지진이 났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어 궁궐밖에 나와 본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이 가르킨 그 산이 옮겨져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결국 콥틱의 신앙을 버리게 하는 것에 실패하였고, 사람들은 그 산이 걸어서 움직였다고 모까땀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

이집트종교는 이슬람입니다.
국민의 90%가 이슬람인이고, 5%정도가 기독교인입니다.
이집트는 종교의 자유는 있습니다.
그러나 신분증에 종교란이 있습니다.
이집트는 이슬람인이 아니면 공무원, 직장에 취업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쓰레기마을에서 쓰레기를 분리수거, 재활용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기독교인들의 많은 사람이 정부의 탄압에 못 이겨서 개종을 한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핍박을 견디면서 신앙을 지키는 사람들이 자발란(쓰레기)인들입니다.
자발란에 사는 대분분의 사람들이 기독교인입니다.
이들은 신앙을 지키기위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 예배장소가 특이합니다.
동굴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곳교회이름이 동굴교회(세인트 시몬교회-st simon church)입니다.
처음에는 적은 인원이 예배에 참여했으나 점점 인원이 늘어나 지금은 7천~1만명이 에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배뜨겁고 병이 낳는 역사가 지금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핍박없이 너무 자유롭게 자기 뜻대로 신앙생활하는 것이 핍박입니다.
어려운 중에도 신앙을 지키십시오,
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

마5:11-12
 11절.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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