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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사람의지하지 말고 하나님 의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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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599 작성일 21-02-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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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6일 주일낮예배
성경 시146편 1-5   “ 사람의지하지 말고 하나님 의지하세요 ”

오늘 11월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분들게 감사할 일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들이 뉴스를 통해서 아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가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한 여인으로 말미암아 이 나라가 쑥대밭이 되었고 벌집을 건드린것처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 일로 인해서 지금 우리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힘든 사람은 대통령입니다.
너무 사람을 믿었다가 배신을 당하였습니다.
역사를 보면은 앞날을 어느정도 예상을 할 수있습니다.
고려시대에도 이와 비슷한 사람,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고려제31대 공민왕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고려공민왕때 신돈(? ∼1371)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신돈의 어머니는 절에서 심부를을 하는 종이고 아버지는 누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가 절에서 일하는 종이므로 자연스럽게 중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종의 아들이었기에 정식으로 중이되지 못하였고 자기 방도 없어서 이방 저방 옮겨다니면서 잠을 자야 했습니다. 그는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신세였습니다.
그러던 그를 김원명이라는 사람이 공민왕앞에 데리고 갔습니다.
공민왕은 그 전날밤에 악몽에 시다렸는데, 어떤사람이 칼로 자기를 죽일려고 달려들었는데 그때 마침 어느 중이 나타나서 자기를 구해주었다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원명이라는 사람이 중과 함께 자기앞에 나타났는데 어제 밤 꿈에서 자기를 구해준 중하고 똑 같았습니다.
그 이후 공민왕은 신돈을 자주찾았고 그때마다 신돈은 신기하게도 공민왕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었습니다.
그러자 공민왕은 신돈을 자기의 사부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공민왕이 신돈에게 빠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공주가 애를 낳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왕은 정신적충격으로 공황장애(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가 왔습니다.
그 때 신돈이 나타나서 왕의 마음을 잘 위로하고 달래주었더니 공민왕은 그때부터 신돈을 의지하여 나라일까지도 맡기게 되었습니다.
신돈이 권력을 얻게 되자 토지제도와 노비제도를 개혁하고 권세가들이 빼앗은 땅을 다시 원래주인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힘이 없었던 사람들을 신돈을 좋아하고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권세가들은 신돈을 매우 싫어했습니다.
신돈의 이러한 개혁은 얼마가지 못햇습니다.
그가 권력을 맛을 알자 고기, 술 ,여자를 가까이 하게 되었고 빠지고 말았습니다.
왕 앞에서는 거룩한체하고 왕의 눈만 벗어나면 자기 욕심대로 살았습니다.
그러자 많은 충신들이 왕에게 신돈을 버려야 한다고 간청했지만 왕은 충신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습니다.
신돈이 절대적인 권력을 갖고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자 신돈의 주변에는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쓸만한 사람이 모이지는 않았습니다.
신돈의 욕망은 끝이 없었습니다.
수도를 옮겨야 한다고 했으나 왕은 반대하였습니다.
결국은 이 문제로 왕과 신돈은 점점 멀어져고 나중에 역모가 발각되어 수원으로 유배를 갔다가 처형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대통령의 모습도 이와 똑같습니다.
대통령22세때 어머니가 총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러자대통령은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순간을 놓치지 아니하고 쵀태민이 접근하였고 그의 딸(최순실)까지 인연을 이어오다가
결국은 이러한 일들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대통령의 잘못은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을 너무 믿었고 사사로운 인연을 끊지못하였으므로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말들고 말았습니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였습니다.

오늘본문 시편1461-5
“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찌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   이 있도다 ”  

사람은 누구나 어려움을 당하면 나를 도와준 사람을 찾게 되고 또한 도움을 받으면 그 사람을 의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판단력이 흐려져서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있는 힘을 잃어버리게 되고 빠지게 됩니다.
설사 나중에 알았다고 할 지라도 지금까지 쌓아온 정 때문에 불의한 것을 알아도 끊지 못합니다.
결국은 나도 망하고 상대방도 망하고 나라도 망하게 됩니다.
어려울때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다윗은 목동이었습니다.
그는 어려움을 많이 당하였으나 잠시동안 실수 할 때도 있었지만 하나님을 끝까지 의지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는 망하지 아니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불의한 것에 빠지지 아니합니다.
한 개인과 가정과 나라가 망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께 소망을 두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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