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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적당한 고난은 우리에게 축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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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666 작성일 21-02-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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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1일 주일낮예배
성경 히12:8-13   “ 적당한 고난은 우리에게 축복입니다 ”

오늘 12월 둘째주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주 사경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오전에는 성경공부와 저녁에는 부흥성회를 통해서 많은 은혜를 받으신줄로 믿습니다.
팽귄, 키위새, 타조, 도도새 이런 새들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실때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로 창조되었지만, 지금은 날지 못하는 새입니다.
특히 키위새,도도새는 그들이 살 수있는 환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날씨는 따뜻하고, 먹을 것을 풍부하고, 이들을 공격하는 것들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힘들게 날지 않아도 땅에서 먹고 사는되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이들은 하늘을 날지 않고 땅에서만 살 다 보니까, 서서히 시간이 지나면서 날개가 퇴화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멸종위기입니다.
그들이 살고 있는 주위 환경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들이 살고 있는 곳까지 들어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집에서 키우는 개, 고양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개와 고양이들에게 날지 못하는 새들은 너무 쉽게 잡혀 죽어 그들의 먹이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국가에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아무런 고생없이 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무런 고생없이 배부르게 먹고, 고생없이 공부하고, 고생없이 돈 벌고, 고생없이 신앙생활을 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고생, 수고, 땀, 노력, 희생없는 인생, 신앙생활은 주위환경이 너무편해서 날개를 잃어버린 새처럼, 나중에는 고양이나 개가 자기를 잡아먹을려고 달려들때 아무런 저항도 할 수없이 잡혀먹히고 마는 새처럼 하늘을 날 수있는 능력을 잃어버린 것 처럼 우리들도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잃어버리고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잡혀먹히는 것과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서 면역력이 많이 약하다고 합니다.
옛날에 비해서 사는 환경이 너무 깨끗하고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병을 물리칠 수있는 힘이 부족합니다.
옛날에는 얼마나 더러운 환경에서 살았습니까?
적당한 먼지를 마시는 것도 사람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적당한 감기를 걸리는 것도 암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우리들의 육체는 편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추운 겨울날 따뜻한 곳에서 누워지내다보면 살은 덕지덕지 달라붙고 근력은 다 빠져나가서 다리와 손, 허리에 힘이 없어서 쉽게 자빠지고 넘어지고, 허리도 삐긋하고, 머리는 어지러워 뺑뺑 세상도 돌고 나도 도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히12:8-13
“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왜 나를 땀흘리면서 힘들게 살도록 하시나요?
아무런 어려움없이 편하게 먹고 살 수는 없나요?
힘 안들이고 편하게 신앙생활 할 수는 없나요?
8절 “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는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
우리가 자녀를 키울때 자식이 귀엽다고 자식이 할 일을 그 부모가 다 커서도 해주면 그것은 자식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식을 바보로 만드는 것입니다.
자식의 할 일을 부모가 다 해주면 나중에는 자식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결국은 주위가족에게 피해를 주게 됩니다.
그것은 자식을 잘 키운것이 아닙니다.
자식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자립심을 키워주는 것이 부모가 자식을 잘 키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앞에 기도하면서
“하나님 이것도 해 주세요, 저것도 해 주세요, 저는 손가락하나 까딱하지아니하고 먹고 살게 해 주세요”
내가 해야할 일은 내가 해야지, 하나님께 부탁하고, 부모에게 부탁하고, 가족에게 부탁하고, 주위사람들에게 부탁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을 무시하고 땅속에 파묻어버리는 것과 똑같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이 있어야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내가 당한 어려움을 통해서
“ 낮아져라, 겸손하라, 너의 삶의 목적을 바꾸라 ” 말씀하십니다.
당장은 내가 당한 어려움이 나에게 짐이 되고 힘이 들지만,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듯이 나중에는 지금 내가 당한 어려움이 나를 깨우치고 나를 연단시켜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져서 하나님나라와 세상에서 쓰임받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고난은 지금은 왜 내가 이런 어려움을 당하는지 다 알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것도 나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것, 내가 유익한 것일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내가 해야 할 일 있습니다.
세상이 주는 어려움, 사람이 주는 어려움, 물질이 주는 어려움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말고 똑바로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또다시 주님께 무릎을 끊고 두손을 모으는 일입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해서 배울 것이 많습니다.
고난은 잘 통과하면 반드시 축복의 열매를 맺습니다.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성도님, 반석위에 세운집은 홍수에도, 태풍에도 무너지지 않듯이 다시 한 번 흔들리는 나의 믿음, 삶을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과 그의 은혜와 사랑 능력을 구하여 하나님께 쓰임받고, 세상에서도 쓰임받는 귀한 백성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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