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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닭과 우리의 신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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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00 작성일 21-02-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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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7년 1월 8일 주일낮예배
성경: 막14:66-72   “ 닭과 우리의 신앙 ”

2017년 1월 둘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여러분의 기도가 응답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올해는 정유년(丁酉年) 닭의 해입니다.
닭은 옛날부터 우리의 삶과 밀첩한 관계입니다.
옛날 가난할 때 영양보충할것이 제대로 없습니다.
옛날에는 집집마다 봄에 병아리를 사다가 키워서 집집마다 닭몇마리씩은 다 있었습니다.
그 닭이 커서 알을 낳으면 그것으로 영양보충을 하였습니다.
갑자기 집에 귀한 손님이 오면 시골에 대접할 것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그러면 눈물을 머금고 알을 잘 낳는 닭을 잡아서 대접했습니다.
또 고기가 먹고 싶으면 닭을 잡아서 가마솥에 끊어서 온 집안 식구들이 잔치를 벌였습니다.  닭은 사람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조류인플루엔자 (avian influenza)약자 A I로 인해서 겨란값이 한 판에 1만원이 되었고 그것도 한 사람당 한 판씩밖에 안 팔아서 돈이 있어도 사 먹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흔한 고기가 취킨인데 이제는  닭고기먹는 것도 흔한 일이 아닙니다.
유럽이나 이스라엘성당이나 교회를 보면 십자가위에 혹은 십자가 바로 아래 닭이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 본문을 근거로 닭을 형상화하였습니다.

오늘본문 막14:66-72
“ 베드로는 아래 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비자 하나가 와서 베드로의 불 쬠을 보고 주목하여 가로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베드로가 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쌔    비자가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당이라 하되    
 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당이니라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의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두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번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생각하고 울었더라 ”

오늘 설교제목이 닭과 우리의 신앙입니다.
닭과 우리의 신앙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1. 닭은 새벽을 깨웁니다.
옛날부터 닭이 울으면 날이 밝았습니다.
그런데 가끔씩 날이 밝지도 않았는데도 한 밤중에 우는 닭이 있습니다.
그런면 그 닭은 그 다음날 상위에 올라옵니다.
닭이 울면 새벽이 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새벽이 오니까 닭이 우는 것입니다.
닭의 임무는 새벽을 깨우는 일입니다.
우리들도 2017년에 새벽을 깨우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부모입장에서 자기가 낳은 자식을 볼때 속이 터질때가 있습니다.
날이 밝았는데도 아침도 먹지 않고 일을 해야 할 시간에  아직도 이불속에서 자고 있을때 그 모습을 쳐다보는 부모는 속이 터집니다.
우리들은 하나님나라 임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해가 중천에 떴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육신의 잠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잠들어 있을때 우리의 아버지께서는 속이 터지십니다.
“ 얘야! 지금은 잘때가 아니란다, 어서 잠에서 깨어 일하러 가야 한다, 잠은 밤에 자거라,
이제 시간이 없다, 곧 해가 진단다 ”
우리가 하나님나라를 위해서 일 할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나, 기회는 지금입니다.
곧 날이 저무니다.  오늘 임원으로 임명받은 분들께서는 하나님나라를 위해서 땀을 흘리시기 바랍니다.

2. 닭은 모이를 혼자 먹지 않습니다.
닭은 공동체생활을 합니다.
그래서 잠을 잘때도 혼자 떨어져서 자지 아니하고 같이 모여서 잠을 잠니다.
그리고 닭은 헤치는 것을 잘 합니다. 먹이를 찾기위합니다. 그러다가 맛있는 씨앗, 채소,벌레나 지렁이를 발견하면 혼자 먹지 아니하고 친구들을 부릅니다.
“ 야 빨리 와봐, 여기 맛있는 먹이가 있어! ”
우리들도 맛있는 것 좋은 것 있으면 나누어먹고, 돈을 잘 버는 일들이 있으면 서로 알려주어서 함께 잘 살고, 또 은혜받고 축복받는 비결이 있으면 함께 은혜받고 축복받는 공동체가 되기 원합니다.
그리고 수탉은 암탉을 보호하고 가족을 지킵니다.
다른 짐승들이 닭을 잡아먹을려고 달려들때 수탉이 나가서 싸워서 물리칩니다.
우리들도 세상의 유혹이나 악한 세력이 어느 한 사람을 넘어트리려 할 때 우리 모두가 영적으로 지켜주고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3. 닭은 알을 낳습니다.
닭은 보통 하루에 하나씩 알을 낳습니다. 그리고 봄이 되면 알을 품어서 부화시켜 병아리를 놓습니다.
겨란은 완전식품이라고도 합니다. 하루에 하나만 먹어도 우리몸의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들도 알을 낳고 품어 새신자를 얻어야 합니다.
 올해는 우리가족중에 교회나오지 않는 가족이나, 친구, 친척, 이웃이 있습니다.
그 영혼구원을 날마다 기도하면서 주님의 사랑으로 잘 품어서 그 방황하던 영혼이 주님을 만나 인생의 방황이 끝나고 삶에 기쁨이 충만케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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