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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자기 안에 갇혀 사는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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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67 작성일 21-02-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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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0일 주일낮예배
성경 약4:13-17   “ 자기 안에 갇혀버린 인생 ”

오늘 7월 둘째주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을 나타내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영화 모스트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아들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자고, 놀려도 가고, 매일매일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이 아버지 일하는 곳에서 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다리를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배가 들어오면 다리를 올려서 배가 지나가게하고 배가 지나가면 다리를 내려서 기차를 지나가게하는 일입니다.
이제 아버지퇴근 시간이 30분 남았습니다.
아들은 아버가 던져준 낚시를 하면서 아버지가 퇴근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근무하고 있는 아버지에게 전화가 옵니다.
배가 지나가니 다리를 올리라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전화를 받고 손잡이를 당겨서 배가 지나 갈 수 있도록 다리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배가 기적을 울리면서 평화롭게 지나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저멀리 연기가 보였습니다.
기차가 다리를 건너려고 달려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배가 미쳐지나가기전에 도달할 것 같습니다.
이 위험한 상황을 낚시를 하던 아들이 먼저 알고 아버지를 부릅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다른 곳에서 일을 하고 있었기에 기계돌아가는 소리에 아들이 그토록 간절히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자기 하던 일만 합니다.
어린 아들은 이대로 기차가 달려오면 기차가 추락해서 기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을 알고 이 어린 아들이 달려 기관에 달려와서 다리를 내리려고 하는 순간 기계실로 떨어집니다.
아버지가 기차소리를 듣고 달려 나옵니다.
먼저 낚시하던 아들을 찾습니다.
그러나 아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직감적으로 아들이 다리를 내리려다가 기계실로 떨어졌다는 것을 압니다.
이제 점점 기차는 무서운 속력으로 달려옵니다.
다리를 빨리 내려야 기차는 안전하게 지나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손잡이를 내리는 순간 사랑스런 어린 아들은 기계가 돌아가는 순간 목숨을 잃게 됩니다.
기차는 점점 달려오고 아들은 기계실에 매달려있고 아버지는 다리는 내리는 손잡이를 붙들도 갈등을 합니다.
손잡이을 내리면 아들이 죽고, 손잡이를 내리지 않으면 아들은 살지만 기차가 물속으로 떨어져서 기차안에 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됩니다.
과연 이상황에서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아버지는 그 짧은 순간에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리고 기차는 기적을 울리면서 정신없이 달려옵니다.
아버지가 드디어 선택할 때가 왔습니다.
아버지는 울고 부르짖으면서 손잡이를 당깁니다.
아들을 죽이고 기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을 살립니다.
그러나 기차안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 밖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모릅니다.
기차안에서는 어떤 사람은 이야기를 주고받고, 어떤 사람들은 키스를 하면서 사랑을 나누고, 어떤 사람들은 마약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기만에 생각에 빠져있습니다.
아버지는 기차가 원망스럽습니다.
기차안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원망스럽습니다.
그 시간에 기차만 오지 않았다면 아들이 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지나가는 기차안에 있는 사람들을 쳐다 보면서 울부짖습니다.
그러나 기차안에 있는 사람들은 한 남자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려고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자기일에 자기 생각에 충실할 뿐입니다.그 중에 마약을 한 여자는 창 밖에서 울부짖는 아버지와 시선이 맞추쳤습니다.
그러나 이여자는 왜 이 남자가가 우록 있는지 아무런 관심도 없이 무심하게 지나치고 기차안에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자기생각속에 갇혀서 다리를 지나게 됩니다.

오늘본문말씀 약4:13-17
“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것이거늘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    

오늘날 현대인들은 자기확신에 갇혀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기가 경험한 것에 대한 확신, 자기가 배운 것에 대한 확신, 자기가 판단한 것에 대한 확신에 갇혀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보도 없고, 이해도 없고 더 이상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습니다.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위험한 것은 굳어지는 것입니다.
생각이 굳어지고, 마음이 굳어지고, 두뇌도 굳어지고, 근육도 장기도 굳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굳어진 것은 단단합니다.
더 이상 다른 모양으로 바뀔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나름대로의 신념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 신념을 확신하고 그 신념을 의지하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각각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열심히 산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산다고 해서 전부 옳은 것은 아닙니다.
도둑도 도적질하기 위해서 밤을 지새우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한 열심이어야 합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열심, 구원의 은혜를 아는 열심, 선 한 삶을 살아가야 할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기차안에 있는 사람들도 자기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는 중입니다.
그러나 자기들이 타고있는 기차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왜 남자가 울부짖고 있는지? 왜 이 남자는 기차가 원망스러운지?, 죽을 수밖에 없었던 자기들이 어떻게 살아는지? 관심을 내안에서 내 밖으로 돌려야 합니다.
바로 눈앞에 죽음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생각만 빠져있는 오늘날 우리의 모습, 십자가의 은혜도 모르고 교회를 다니는 우리의 모습, 여전히 거듭나지 못하고 자기 감정에 사로잡혀서 살아고 있는 우리의 모습, 우리가 살아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선을 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모습---------

이제 눈을 들어서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내 말만 하려고 하지 말고, 내 말만 들으라고 하지 말고, 침묵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지 말고,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십시오.
지금 세상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우리는 어떤 길을 가야하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붙들으십시오,
허황된 야망을 버립십시오, 거짓된 위선의 종교의 옷을 벗어 던져 버립십시오.
예수님을 만나 참된 인생을 개닫고 진실된 삶을 살아가십시오.
내일은 내 날이 아닙니다.
오늘 지금 이시간 매일매일 삶의 순간 순간을 주님과 동행하면서 옳바르게 살아가십시오.
나를 버리십시요, 예수님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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