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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내게 원치않는 일이 일어났을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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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94 작성일 21-02-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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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4일 주일낮예배
성경 마10: 29-32   “ 내게 원치않는 일이 일어났을때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화가 변하여 복이 되는 일들이 일어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날씨가 무덥고 습합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세상일이 내뜻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기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모든 일이 내뜻대로, 내가 생각했던대로, 내가 계획했던대로 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더구나 우리가 살면서 내뜻대로는 그만 두고라도 내가 원하지 아니했던 일들이 일어날 때, 그때 우리는 좌절하며 포기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몸이 아프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실패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돈 많이 벌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출세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행복하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지금 내게 이런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오늘본문 마29-32
“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         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
                                                                                                        
참새가 사람이 쳐놓은 그물에 걸려서 사람에게 붙들렸습니다.
 참새는 그물에 걸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자기의지와 상관없이 그물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아주 싼 가격에 다른 사람에게 팔려갑니다.
이것 또한 참새가 원했던 일이 아닙니다.
  또 참새가 하늘을 날다가 무엇가 부딪쳤는지 땅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참새는 땅에 떨어지면 안됩니다. 참새가 하늘을 자기 마음대로 자유롭게 날아다녀야 합니다. 그런데 참새가 하늘을 날다가 원치않는 것에 부딪쳐서 땅에 떨어지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참새에게 있어서는 안되고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우리들도 오늘본문의 비유와 같이 참새가 그물에서 걸려서는 안되고, 사람손에 붙들려서도 안되고, 다른 사람에게 팔려가서도 안되고, 땅에 떨어져서도 안됩니다.
이때 우리가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냐? 가 문제입니다.
우리가 참새라고 해 보십시다. 오늘 사람이 쳐놓은 그물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싸게 팔려갑니다. 하늘에서 떨어집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면 참새가 그물에 걸렸을때 기도가 될까요?
다른 사람에게 팔려가고 있는데 찬송이 나올까요?
하늘을 날다가 땅에 떨어지고 말랐는데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신다고 믿고 신앙고백 할 수가 있을까요?
오늘 참새와 같이 이런 어려움을 당하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누구나 이런 일을 겪고 있다면 정신이 없을 것입니다.
정신을 놓게 됩니다.
그리고 삶의 의욕과 신앙의 의욕이 사라집니다.
왜 하필이면 이런 어려움이 나에게, 이런 불행이 내 자식이 당해야 하는지 아무리 기도하고 고민해도 선명한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때 우리는 다윗의 고백을 들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아버지를 대적하여 왕의 자리를 빼앗을려고 다윗왕궁을 쳐들어왔습니다. 다윗왕이 차마 아들하고 싸울수가 없으니까 왕궁을 내주고 피난을 떠납니다.
그때 시므이라는 사람이 피난가는 다윗에게 저주를 하면서 돌까지 던집니다. 그때 다윗의 신하가 더 이상 참지못하고 왕에게 그의 머리를 베게해달라고 청합니다.
그때 다윗이 뭐라고 말합니까?
시므이가 다윗을 저주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으니 그의 생명을 해하지말고 나를 저주하도록 내버려 두라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원치않는 일들이 내게서 일어나고 있는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우리들을 벌주시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돌보시고 계심을 알게하려 하심입니다.
오늘의 본문의 강조점은 하나님은 나에게 관심이 많으시다는 것입니다.
어느정도이냐하면, 내 머리카락까지 세신바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의 머리카락은 대략 3만∼5만개가 된다고 합니다.
하챦은 참새도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돌보시는데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원치않는 일들이 지금내게 일나고 일을지라도 하나님을 나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나를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나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되기를 잘 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원했던 대로 되지 아니했어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더욱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나를 축복하시고 나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크게 사용하십니다.
내가 원치않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절망하지 마시고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하십시오.
마포삼열선교사님이 우리나라에 선교사로 오셔서 복음을 전하다가 깡패들에게 깨진 병으로 얼굴을 크게 다쳐 얼굴에 보기흉한 흉터가 남아있었습니다.
선교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강연을 할때마다 사람들이 얼굴의 대해서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정을 알고 많은 선교비를 모아주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과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환난과 시험과 낙심중에도 현실에 어려움에 실망하지말고 지금 당장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의지하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큰 영광 받으실 것을 믿고 확신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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