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이 차갑습니까 뜨겁습니까? " > 주일설교

본문 바로가기

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내 마음이 차갑습니까 뜨겁습니까? "

페이지 정보

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799 작성일 21-02-23 23:16

본문

2016년 7월 31일   주일낮에배
성경 눅24:13-35   “ 내 마음이 차갑습니까 뜨겁습니까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즘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이 무더운 날씨에 일하시느냐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날씨가 많이 무덥지만 잘 견디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열치열이라고 했습니다.
날씨가 더우면 우리몸안에 있는 열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울 수록 따뜻한 물과 음식을 먹어서 우리몸안에 있는 열을 땀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날씨가 덥다고해서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탈이 나서 고생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음식은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고 따뜻하게 먹어야 합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 하더라도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기만 하면 제맛이 안 납니다.
맛이 없습니다.이와같이 우리의 심령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심령이 차가워지면 삶의 기쁨과 소망을 잃어버리게되어 문제가 생깁니다.

오늘본문 눅24:14-35
“  그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 오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 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우거하면서 근일 거기서 된 일을 홀로 알지 못하느뇨    
 가라사대 무슨 일이뇨 가로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여늘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원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된지가 사흘째요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으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또 우리와 함께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의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저희의 가는 촌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하는것 같이 하시니    
 저희가 강권하여 가로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저희와 함께 유하러 들어 가시니라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곧 그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 한 사도와 및 그와 함께한 자들이 모여 있어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명의 예수님의 제자가 있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따르다가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을 보고 지금 많이 실망하고 낙심하여 다시 고향에 돌아가서 주님을 따르기전에 했던 일을 하려고 합니다.
그때 부활하신 주님께서 그들과 동행하셨으나 지금 그들은 눈이 가려져서 부활하신 주님을 알지 못합니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
그러자 한 제자가 슬픔얼굴로 “ 당신은 예루살렘에 살면서 지금까지 되어진 일들을 모릅니까? ”
부활하신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 그래 무슨 일이 있었느냐? ”
그러자 엠마오로 향하던 두 제자가 예수님의 행하신 모든 일들을 설명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이야기를 다 듣고 선지자가 예언하신 말씀을 다 풀어주셨습니다.
이제 엠마오마을에 거의 다 왔습니다. 날이 저물었으나 예수님은 더 길을 가시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두 제자가 예수님을 강권하여 자기들이 머무는 곳에 함께 머물것을 요청하엿습니다.
저녁식사때에 예수님께서 떡을 떼어 축사하시고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때서야 그들의 눈이 밖아져 지금까지 자기들과 동행하신 분이 부활하신 예수님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예수님은 그 곳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고백합니다.
“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

여러분 찬송을 부르다가 내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셨습니까?
어느 찬송이 여러분의 마음을 뜨겁게 감동시켜셨나요?
여러분 성경을 잃다가 갑자가 마음이 뜨거워져서 주체할 수없는 감동을 받은적이 있으신가요?
여러분 기도를 하다가 내 마음이 뜨거운적이 있었나요?
무슨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다가 내 마음이 뜨거워졌나요?
어느 성경구절이 여러분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었나요?
우리가 시험에 들때, 낙심할 때 내마음을 뜨겁게 만들었던 찬송, 기도, 성경말씀을 붙들면 차가운 우리의 심령이 되살아납니다.
음식이건 사람이건 차가우면 문제가 생깁니다.
뜨거워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예배를 드리면서 마음이 뜨거워져야 합니다.
몸이 병을 이겨낼려면 내 몸에서 열이 납니다.
마음이 뜨거우면 우리의 마음이 병이 고침을 받습니다.
언제 부활하신 주님을 우리가 만날지 알 수가 없으나 우리는 오늘도 찬송하고, 오늘도 기도하고, 오늘도 말씀을 듣고 읽어야 합니다.
낙심하여 실망하고 엠마오로 가던 제자가 다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마음이 뜨거워져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그곳에서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을 만나고 다시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오늘 예배 참여하신 분들도 이곳에 올때는 낙심하고 왔으나 예배를 통해서 마음이 뜨거워져 다시 사명을 감당하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가재리교회

  • 담임목사 : 정무룡
  • 주소 : 경기 화성시 팔탄면 동막골길 45 ( 가재리 392-1 )
  • 전화 : 031-353-2022
  • 모바일 : 010-8311-2022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정무룡 ( jmr11111@naver.com )
  • 호스팅제공 : 카페24(주)
Copyright © Gajeri.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