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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울고 싶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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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51 작성일 21-02-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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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4일 주일낮예배
성경 창21:8-21   “ 울고 싶습니까? ”

요즘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습니다.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세 때문에 서민들은 틀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이럴때 울고 싶습니다.

오늘본문 말씀 창21:8-21
“ 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의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대연을 배설하였더라    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소생이 이삭을 희롱하는지라    
 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매    
 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취하여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자식을 이끌고 가게 하매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들에서 방황하더니     15. 가죽부대의 물이 다한지라 그 자식을 떨기나무 아래 두며    
 16. 가로되 자식의 죽는 것을 참아 보지 못하겠다 하고 살 한 바탕쯤 가서 마주 앉아 바라보며 방성대곡하니    
 17. 하나님이 그 아이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가라사대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매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웠더라    
  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 거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할 때에 그 어미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 여인을 취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더라 ”    

이삭이 젖을 떼었습니다. 아기를 젖을 떼는 나이는 보통 2∼3세가 되면 엄마젖을 떼게 됩니다.
젖을 떼느날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돌잔치가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질병으로 어린아이가 많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한 고비를 넘겨다고 해서 잔치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잔치에 모두다 기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삭이 태어나고서 부터 불편한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하갈과 이스마엘입니다. 이삭이 태어나기전에는 온 가족들이 이스마엘에게만 모든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이삭이 태어나고 부터는 이제 이스마엘에게는 관심과 사랑이 없고 모든 관심과 사랑이 이삭으로 옮겨졌습니다.
하갈과 이스마엘은 속이 몹시 상하였습니다.
잔치가 하나도 기쁘지 아니하고 오히려 화가 났습니다.
이삭만 태어나지 않았으면∼ 자기혼자 모든 관심과 사랑과 재산을 차지했을 곳인데,
그놈의 이삭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이들의 인생은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마엘은 이삭을 보면 볼수록 시기와 질투심에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이삭을 괴롭혔습니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은 다 누구 때문이다. 이삭 때문이다.
이스마엘이 이삭을 괴롭히는 것을 누가 보았습니까? 사라가 보았습니다.
사라가 보니까 이스마엘이 이삭을 수시로 괴롭힘니다. 사라는 한 두 번 본 것이 아닙니다. 종종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놔두었다가는 이삭에게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아서 남편에게 이들을 내쫓으라고 말합니다.
아브라함은 이일로 매우 근심하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 입장에서는 이스마엘도 내자식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근심하여 괴로워할때에 하나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누구 말대로 하여라, 아내 사라 말대로 하여라, 하나님은 누구 편입니까? 아내편입니다.
아브라함은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까,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아침 일찍이 일어나 떠과 물 한 가죽부대를 하갈의의 어깨에 메워주고 그 집에서 쫓아냈습니다.
하갈과 이스마엘이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아무근심 걱정도 없이 살다가 광야로 쫓겨났습니다.
그들은 갈 곳도 없었었습니다. 그들을 받아줄 곳도 없었습니다.
쫓겨나서 브엘세바광야에서 방황하다가 물이 떨어졌습니다.
광야에서 물이 떨어졌다는 것은 곧 죽느 것과 같았다.
자기가 죽는 것은 괜찮지만 자기아들이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니까
하갈은 자기와 자기 아들의 처한 상황이 몹시도 설럽고 분하고 속상해서 서러워서 울기시작했다. 엄마가 우니까 이스마엘도 따라서 울었다.
그 때 하나님께서 그아이의 우는 소리를 들으셨다.
이 광야에 자기들 둘만 있는줄 알았는데, 하나님도 거기 계셨다.
내가 우는 곳에 나혼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도 계신다.
하나님게서는 “ 두려워하지 말라, 네 아들을 통해서 큰 민족을 이루겠다”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갈의 눈을 열어 주셨다.
샘물이 있었다. 하나님은 그 아이가 자라는 동안 함께 하셨다.
활 쏘는 자가 되었고 애굽여인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
오늘도 마음이 상한 분이 오셨습니까?
하갈과 같이 이스마엘과 같이 어디 오고 갈 때도 없이 빈 손으로 내쫓기는 신세가 되었습니까?
울고 싶습니가?
실컷 우십시요.
울며 부르짖으십시오, 나의 울며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하나님께서 나를 찾아주십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도저히 살 수없는 인생이 살 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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