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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왜 예수님은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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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09 작성일 21-02-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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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1일 주일낮예배
성경 막3:1-6   " 왜 예수님은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셨나요?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의 가정이 화목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본문 막3;1-6
“ 1.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편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2.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엿보거늘    
  3.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 일어서라 하시고    
  4. 저희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저희가 잠잠하거늘    
  5. 저희 마음의 완악함을 근심하사 노하심으로 저희를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6.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하니라 ”

예수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습니다. 예수님은 회당에 자주 회당에 들어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시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회당은 유대인공동체의 예배, 교육, 회의를 하는 장소로서 회당은 유대인들의 신앙과 삶에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
회당에는 유대인의 종교지도자들이 회당을 관리하고 예배와 회의 교육을 주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늘 그들의 위선적인 종교행위를 지적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유대인의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오는 것이 반갑지 않았습니다.
그날도 안식일이 되어서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시니 유대인의 종교지도자들이 회당에 들어오시는 예수님을 주목하였습니다.
예수님이 회당에 들어가시자마자 손 마른 사람이 보였습니다.
다른 자료에 의하면 이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손이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본래 이사람의 직업은 석공이었습니다.
석공일을 하면서 스스로 돈을 벌어서 먹고 살던 사람이 사고, 질병으로 손을 쓸 수가 없없게 되었습니다.
손은 그 사람의 힘이고 능력입니다.
손이 마랐다는 것은 이제 그사람은 더 이상 혼자의 힘으로는 살 수가 없다는 것, 즉 삶의 힘과 능력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사람이 회당 한쪽에 있다가 예수님이 회당에 들어가시니 조심스럽게 예수님께 자신의 손을 고쳐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지금 안식일날 회당안에서 손을 고쳐줄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막2:23-38,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날 밀밭을 지나가다가 밀을 손으로 비뼈서 먹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유대인의 종교지도자들과 예수님과 갈등과 대립의 관계가 되었습니다.  
히브리 구전 율법서인 미쉬나에는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39가지의 일들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밭갈이, 파종, 수확, 건물을 짓거나 부수는 일, 방직, 바느질, 사냥, 도살, 망치질, 요리, 빵 굽는 일, 글 쓰는 일, 불을 켜거나 끄는 일 등.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더 안식일날 해서는 안되는 것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종교형식, 습관, 위선을 지적하셨다.
오늘도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시니 그들이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예수님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님은 손 마른 사람을 일어나라 그리고 회당 한 가운데로 나오게 하시고 말씀 하셨습니다
“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
회당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조용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을 보셨습니다.
그들은 겉으로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척 했지 마음은 돌처럼 굳어져버렸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이 돌같이 굳어짐을 보시고 탄식하시면서 노하셨습니다.
“ 손을 내밀라 ” 하시니 손 마른 사람이 예수님 앞에 손을 내밀자 그 손이 원래되로 회복되었습니다.
이에 바리새인과 헤롯당 유대인의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하면은 죽일 수 있을까? 더욱더 예수님을 죽일려고 공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유대종교지도자들에 죽임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제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기 힘으로 스스로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손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손은 남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고 피해도 줄 수도 있습니다.
내 손이 하나님앞에서나 사람앞에서나 부끄럽지 말아야 합니다.
손을 잘 사용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내 삶을 위해서 열심히 땀흘리며 선을 행할 수있는 우리들의 손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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