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이기는 지혜- 십자가의 능력 " > 주일설교

2016년 3월 20일 주일낮예배
성경 고전 1:18-31  “ 세상을 이기는 지혜-십자가의 능력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십자가의 능력이 나타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람들은 상대방을 이길려고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이길려고 합니다. 아내도 역시 남편을 이길려고 합니다.
부모는 자식을 이길려고 합니다. 자식은 부모를 이길려고 합니다.
이웃간에도 서로지지 않을려고 이길려고 싸웁니다.
그래서 부부간에 부모와 자식간에 이웃과 이웃간에 싸움이 끝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요16:33 “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셨는데 무엇가지고 이기셨습니까?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가지고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에게 주신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과 무엇입니까? 십자가입니다.
오늘본문 고전1:18-31
“ 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 기록된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고전2:14)
24.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요7:48)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롬4:17, 고전2:6)
 29.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31.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

18절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십자가가 무엇입니까 로마가 800년동안 사용했던 사형틀입니다.
로마는 로마정부에 반항했던 사람, 또는 세상에서 쓸모없다고 로마정부가 판단했던 사람들을 가장 고통스럽게 죽일 방법을 생각한 것이 십자가형틀입니다.
십가는 사람들이 가장많이 다니는 대로에서 처형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면 시체를 짐승들의 먹이로 주었습니다.
그 누구도 십자가의 달려 죽은 시체를 건들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나라에서만 예외를 두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십자가의 달려 죽은 시체를 장사지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형틀에 누가 달리셨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달리셨습니다.
가룟유다는 세상적으로 볼때 아주 똑똑한 사람이었습니다.
민족해방운동자였습니다.
가룟유다는 예수님의 능력이면 이스라엘을 로마로부터 독립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룟유다는 독립운동을 위해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로마정부와 싸울생각이 없으셨습니다.
그 많은 능력은 써보지도 않고 로마정부에 꿇복하여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말씀 하셨습니다. 가룟유다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이해하지도 깨닫지도 못했습니다.
결국은 자기 뜻이 이루지지 않자 스승예수님을 은30에 넘깁니다.
가룟유다뿐만 아니라 그의 모든 제자들도 그를 따르던 무리들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어리석고 미련스런운 일이라고 여겼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성령을 받지 아니하며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알지 못합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육신의 생각으로 보면 참으로 어리석고 미련맞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가 결혼초기에는 아내를 이길려고 했습니다.
인생경험으로, 지식으로, 남자의 권위로 이길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러한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다는 것을 압니다.
성령께서 가르쳐 주셨기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돈으로, 지식으로, 인생경험으로 상대방을 이겨볼려고 싸웁니다.
그러나 전쟁은 그칠날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상대방을 이길려는 방법은 세상의 힘으로 이길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니께서는 하늘의 방법, 하나님의 방법으로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세상의 힘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것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죄인이라고 상대방의 죄를 뒤집어 쓰고서 그 죄값을 고통스럽게 받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진짜 죄인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앞에 회개하며 무릎을 끓고 용서를 구하게 됩니다.
힘으로, 돈으로, 지식으로, 상대방을 이길 수 있으나, 진짜 이기는 것은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진심으로 뉘우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겉으로만 졌다고 말하는 것은 진짜 이긴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마음까지 졌다고 고백하게 하는 것이 진짜 이긴 것입니다.
세상사람들뿐만 아니라 십자가를 오래동안 바라보고 신앙생활했던 우리들도 아직도 세상의 방법으로 상대방을 이길려고 싸웁니다.
결국은 둘다 손해보고, 둘다 망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이 아니면 십자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왜 하늘의 능력을 가지고도 십자가의 길을 가셨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왜 바보같이 내만 당해야 하느냐? 왜 바보같이 나만 손해를 보아야 하느냐? 왜 바보같이 말을 못하느냐?
예수님은 하늘권세의 능력을 행할 수있는 능력의 입, 능력의 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셨습니다. 그의 능력의 손을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침묵하셨습니다. 그 능력의 손을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우리는 언제 침묵해본적이 있으셨습니까?
우리는 언제 우리의 손이 십자가에 못 박히적이 있습니까?
세상사람들은 미련하다고, 어리석다고, 바보같다고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지혜롭다고 말씀하십니다.
앞으로는 세상것으로 세상을 이길려고 하지 마십시요!
세상것은 세상사람들이 더 우리들보다 낳습니다.
우리들은 십자가의 능력을 사용해야 합니다.
머지않아 나를 이길려고 했던 사람이 나를 찾아와서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승리입니다.
내손에 든 칼을 내려 놓으십시오, 내안에 품었던 독기를 내려 놓으십시오,
내 십자를 지고서 주님께서 가셨던 십자가의 길을 가십시오.
성령께서 나를 이끄시고, 나에게 십자가를 질 수 있는 마음의 평강과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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