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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어머니의 간절한 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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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13 작성일 21-02-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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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8일 주일낮예배
성경 막7:24-30   “ 어머니의 간절한 소원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여러분의 자녀들이 형통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부모의 소원은 오로지 자식 잘되는 것을 간절히 소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러 가지 기도를 하지만 자녀들을 위해서 그리고 손자 손녀를 위해서 많은 기도를 하게 됩니다.
부모는 내 자녀가 배부르면 곧 내가 배가 부른 것이고, 내 자녀가 잘 되면 곧 내가 잘 된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이제 마지막 소원이 무엇입니까?
내 자녀가 잘 되는 것을 보고 눈을 감는 것이 여러분들의 마지막 소원입니다.

오늘 본문 막7:24-30
“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경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하나 숨길 수 없더라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 엎드리니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찌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    를 먹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    갔느니라  하시매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을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이지역은 예수님이 활동하시는 지역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주로 갈릴에서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은 무슨 일 때문에 이지역을 가셨는지 알 수 없지만 두로지역을 방문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어느 한 집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기다리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헬라사람인데 태어난 곳은 수로보니게 (수로 지역의 보니게) 지금의 시리아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두로에서 살고있습니다.
이여인은 지금까지 살면서 간절한 소원이 있는데, 배부르게 먹고, 좋은 집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딸이 하나있는데,  이 딸이 귀신이 들려서 때로는 불에도 들어가고 물에도 빠져서 잠시도 이딸에게서 눈을 뛀 수가 없었었습니다.
밥도 제대로 먹을 수도 없고 잠도 잠시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딸이 귀신이 들려서 고통당하는 것을 곁에서 두고 보자는 이 여인은 어머니로서 딸이 저렇게 사는 것이 너무나도 가슴아프고 고통스러운 삶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예수님 만나기를 간절히 고대하고 있었는데 오늘 예수님께서 두로지역에 오셨다는 소문을 듣고 자존심, 체면을 무릎쓰고 딸을 고쳐주기 위해서 예수님께 나아와 엎드려 간구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뜻밖에 대답을 하십니다.
“ 자녀로 먼저 배부르게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리라 ”

이여인은 예수님으로부터 소문하고 다르게 사랑이 많고 인자하시고 자비와 긍휼이 많으신 분으로 소문이 났는데, 막상 예수님을 만나보니까 전혀 소문과 다른 분이었습니다.
자기를 개 취급하였습니다.
이여인은 지금까지 여러나라를 떠돌다가 지금여기에서 살면서 여자라는 이유로만으로도 충분히 고통당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왔고, 더구나 딸이 귀신이 들려서 단 하루를 마음편히 살지 못했는데 그 좋으신 예수님까지 자기를 개취금하니 살 소망이 사려져버렸습니다. 그러나 이여인은 지혜로운 여인 이었습니다. 자기가 왜 예수님께 나왔는지 목적을 분명히 알 고 있었습니다. 자기가 개취급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귀신들린 딸의 병을 고치는 것이 자기가 예수님께 온 목적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을 구원하러 왔다고 말하자, 나같은 이방인에게도 구원의 은총을 베풀러 달라고 간절히 믿음과 겸손과 지혜로 대답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
여자가 집에 돌아와 보니 아이가 침상에 누워있고 귀신이 나갔습니다.

오늘 어버이주일예배에 참석하신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도 이여인과 같이 아직도 자식 때문에 마음고생하며 눈물을 흘리며 하루도 마음편하게 살지 못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낙심하지 마십시오, 아직 길은 있습니다. 예수님께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예수님께서 나를 책망하셔도 나는 끝까지 내 자녀를 위해서 기도로 간구하는 것입니다.
한 번 더 내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는 자리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제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자녀 때문에 눈물흘렸지만 그자녀 때문에 기뻐할 날이 반듯이 돌아 올 줄로 믿습니다.
우리들의 자녀가 하나님을 알고 그의 뜻대로 살아가며 선한 일로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우리모두의 자녀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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