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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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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426 작성일 23-11-1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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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9일 주일낮예배
성경 고전15:10 “ 하나님의 은혜 감사드립니다 ”

오늘 추수감사주일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올해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와 저와 성도님의 가정에 많은 은헤를 베풀어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은혜에 대해서 막연하게 느끼다보니까, 감사가 부족합니다.
저가 오늘 하나님께서 저희교회에 어떠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지를 피부에 와닿는 구체적인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비가새는 것을 해결했습니다.
비만 오면 양동이를 꺼내놓고 물을 받아야 했습니다.
교회천정은 곰팡이로 새까맣게 되었고, 냄새도 났습니다.
전등도 나갔습니다.
전등안에 물이 찼습니다.
비만 오면 늘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편치않았습니다.
이러한 것을 우리 남선교회에서 약 두달간에 걸쳐서 지난주에 마무리했습니다.
이시간을 비로서 수고하신 권사님과 집사님, 그리고 식사로 섬겨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비가와도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또 한가지 우리 피부에 와땋는 감사할 일은 윤광섭,박경숙내외권사님께서 저희 교회 근처로 이사를 오셨다는 것입니다.
화성지역에 교회가 얼마나 많습니까?
큰 교회, 이름있는 교회도 많이 있지만, 저희교회로 오셨습니다.
요즘시대에 한 사람 전도가 하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이렇게 심지가 굳은 두 분께서 오셔서 우리교회 평균년령을 많이 낮추었고, 젊은 일꾼이 생겼습니다.
또 감사할 일은 원동찬청년이 왔습니다.
서울에서 살다가 향남으로 이사온지 3년되었는데, 마찬가지로 큰교회로 갈 수 있는데, 저희교회홈페이지를 보고 왔습니다.
저희교회 평균년령을 더 낮추었습니다.
또 감사할 일은 우리교회성도님들께서 지금까지 교회를 잘 섬기고 있음을 감사합니다.
그래도 마음이 좋으셔서 서로서로 사이좋게 잘 지내고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이것은 교회에 감사할 일이고, 개인적으로 피부로 왔닿는 감사는 내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어제밤에 잠들었다가 눈을 다시 뜨지 못한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오늘 우리들은 눈을 떴습니다.
오늘 나는 감사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집에 돌아가실 때, 눈을 감고 집으로 가보세요, 운전도 눈을 감고 해보세요,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뻔합니다.
넘어지고, 부딪치고, 그래서 부러지고, 깨져서 119에 실러 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볼 수 있습니다.
볼 수있다는 것이 축복입니다.
오늘 여기에 보지 못하는 분은 한 분도 안계십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이와같이 보는것, 듣는 것, 말하는 것, 먹는 것, 입는 것, 타고다니는 것,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볼이면 감사, 들리면, 감사, 먹으면, 감사, 입으면, 감사, 타고 다니면 감사, 누울 자리가 있으면 감사, 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러면 누구나 이러한 보편적인 은혜를 입고 사는데, 감사하는 사람도 잇고,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늘본문 고전15:10
“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

이세상은 내가 심었다고 해서 다 내것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거두게 하셔야만 내것이 될 수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이는 감사하는데, 어떤 이는 감사하지 않습니다.
그 원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다는 것입니다.
부모의 은혜를 알으면 부모니께 감사합니다.
그러나 부모민의 은혜를 모르고 자기 혼자서 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은혜를 알아야 사람입니다.
은혜를 모르면, 짐승처럼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이해서 하나님께 예배하고 감사의 예물을 드리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예배하지 않고, 감사의 예물도 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백성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 하고 싶지만, 받은 것이 없어서 감사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세상에서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주시지는 않았지만,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굶지않고, 헐벗지 않고, 따뜻한 집에서 살아온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내가 원하는 것을 다 주시지는 않았지만, 내가 이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내가 꼭 필요한 것은 다 주셨습니다.
사도바울은 태어날 때 칠삭둥이, 팔삭동이로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의료시설이 좋아서 큰 문제가 없지만, 그 당시는 미숙아로 태어나면 태어나자 마자 죽을 학률이 높았습니다.
그래던 그가 살아남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또 사도바울은 에수님을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 믿는 성도들을 잡아다가 때리고, 옥에 가두고, 심지어는 죽이기까지 하였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핍박하던 사람이 벌 받아 죽지 않고, 살아남아 주님의 사도가 되어서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은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잘나서 목사되고, 직분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들은 자격미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부족한 나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써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좋은 것이 있으면, 내것, 그 다음은 자식, 그다음에는 친구, 그다음 남는 것, 찌그러기, 부수러기는 하나님께, 이러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육신의 부모님께 드리는 것도, 좋은 것을 먼저 드리고, 남은 것은 자기가 가져야지 좋은 것은 자기가 갖고, 남는 것을 드리면 되겠습니까?
하나님께도 먼저 좋은 하나님께 드리고 그 남은 것은 자기가 가져야지, 거꾸러 하면은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시간도, 제일 좋은 시간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내가 쓸 것 다 쓰고 남은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순간 순간이 전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를 잊어버리지 말고 늘 삶의 순간순간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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