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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하라,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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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362 작성일 24-02-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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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1일 주일낮예배
신11:26~28  “ 하라, 하지마라 ”

2월 둘째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전래동화중에 청개구리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연못에 엄마 개구리와 아들 청개구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청개구리는 엄마말을 전혀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산으로 가자’, 하면 바다로 가고, ‘일하러 가자’, 하면 잠자고, ‘자자’, 하면 깨어있고, 아들 청개구리는 엄마말을 지겹게 안듣었습니다.
그래서 엄마 개구리는 아들 개구리 때문에 몸이 점점 쇠약해졌습니다.
그래도 아들 청개구리는 엄마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엄마 청개구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엄마 개구리는 아들 청개구리가 자기 말을 전혀 안듣고, 정반대로 하니까, 마지막 유언을 남깁니다.
‘내가 죽으면 냇가에 묻어주어라’, 그리고 엄마 개구리는 죽었습니다.
아들 청개구리는 엄마가 죽고나니까, 그제서야 자기가 엄마를 얼마나 속을 많이 썩혔다는 것을 깨닫고, 마지막 유언을 지키기로 하고 엄마 말대로 엄마를 냇가에 묻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비가 내립니다.
아들 청개구리는 냇가에 있는 엄마가 떠내려 갈 까봐, 지금도 비가 올려고 하면, “개굴 개굴” 울고 있습니다.
성경66권을 요약하면 구약과 신약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구약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을 요약하면, 하라와 하지마라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키고 있는데, 율법이 613개입니다.
이중에서 하지마라가 365개, 하라가 248개입니다.
우리가 살고 세상에서도 법이 있습니다.
법을 요약하면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설명절연휴로  2천7백만명이 이동을 하는데, 꼭 말 안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새치기 하지 말아야 하는데, 꼭 새치기 하는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또 음주운전 하지 말아야 하는데, 꼭 음주운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자기도 피해를 입고, 남에게도 피해를 줍니다.
청개구리같은 운전자들은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나를 위한 것입니다.

오늘본문 신11:26~28
”  26.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우리들이 받을 복과 저주는 운명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선택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복받기 원합니다.
그러려면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잘 듣고 행해야 합니다.
오늘 복받을 사람, 오늘 저주받을 사람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사람, 이런 사람은 인생의 주인이 자기입니다.
그래서 자기 마음대로 삽니다.
누구말도 듣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위험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우리들을 축복하시려고 율법을 주셨습니다.
선수가 경기를 하는데, 경기규칙안에서 시합을 해야지 경기 규칙을 벗어나서 하는 시합은 실격패입니다.
우리들이 한 평생을 살아가지만, 법안에서, 말씀안에서 규칙을 지키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29절에 보면 축복받은 사람을 그리심산이라 하고, 저주 받은 사람을 에발산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심산은 약900m로 이스라엘에서는 높은 산인데, 이산은 동쪽에 있어서 해가 잘 들고, 강수량이 풍부해서 나무가 울창하고, 포도농사가 잘 되는 곳입니다.
이 산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율법을 선포하였습니다.
반대편에는 골짜기 사이로 에발산이 있는데, 높이도 크기도 비슷합니다.
에발산은 해가 들지 않고, 석회암으로 되어 있어서 식물이 자라기가 어렵고, 땅이 황폐해져서 아무 쓸모도 없는 곳입니다.
우리들이 같은 세상에서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어떤 사람은 복을 받고, 어떤 사람은 저주를 받습니다.
그 원인은 하나님께서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하고, 하지 말라고 말씀 하시는 것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저주를 받습니까, 하라는 것은 안하고, 하지말라는 것은 골라서 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통해서 기쁨을 얻으려면 부모말을 잘 듣어야 합니다.
하라는 것은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청개구리처럼, 하라는 것은 안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골라서 하면, 부모도 힘들지만, 자식도 복을 받지 못합니다.
방송에서 음주운전하지 말라고 그렇게 방송을해도 나는 괞찮다고 하면서 운전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드시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경험, 내지식, 내 기분보다 위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라는 것은 하고, 하지말라고 하시는 것은 하지 않으면 복이 임합니다.
그리심산처럼 산이 푸르르고, 농사도 잘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해애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준행하여 축복받는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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