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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결핍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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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500 작성일 24-03-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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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0일 주일낮예배

고후 12:7~10 “ 결핍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3월 둘째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들이 함께 나눌 말씀은 고후12:7~10 ‘결핍도 하나님의 은헤입니다’.입니다.
결핍이라도 것은 남은 있는데, 나는 없는것, 남은 넘치는데, 나는 늘 부족한 것이 결핍입니다.
우리들은 가끔식 이런 생각을 할때도 있습니다.
‘돈 한 번 실컷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늘 늘 부족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돈, 건강, 지식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내 인생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에게 있는 것이 나에게 없다고 해서, 남은 넘치는데, 나는 늘 모자라다고 해서 그 인생이 불행하냐?, 많으면 행복하냐?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없는 것은 힘든 것입니다.
힘들다고 해서 불행한 것은 아닙니다.
인생이 힘들어도 행복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의 세계적인 사업가 ‘내쇼날’ 그룹의 창업자 마스시다 고노스케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아흔 넷의 나이로 돌아가실 때까지 570개 기업에 종업원 13만 명을 거느린 세계적인 대기업를 이루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검소하고, 겸손해서 존경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늘 굼궁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가 있습니가?
그는 말하기를 나는 하늘이 내려준 3가지 은혜을 입은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1. 가난입니다.
아버지가 초등학교 4학년때 부도가 나서 일찍 자전거 점원, 구두닦이, 신문팔이를 하면서 나는 부지런히 살지 않으면 이세상을 살 수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밤이면 어머니가 보고 싶어서 매일 매일 울면서 밤을 지새웠지만, 나는 일찍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배웠고, 장사하는 법, 돈 버는 법, 돈을 사용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부자가 되어서도 물질을 좋은 곳에 사용했습니다.

2. 몸이 약한것입니다.
나는 몸이 약해서 늘 평생 운동을 하였고, 몸에 해로운 것을 먹지 않았습니다.

3. 못배운 것입니다.
나는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였기에 늘 배우는 것에 목말라있었고, 그래서 세상의 모든 사람이 스승이었고, 늘 배우기에 힘썼고, 겸손하게 살았습니다.
​고 말하였습니다.

세상사람들은 가난, 몸이 약한 것, 못 배운 것을 불행이라고 받아들였지만, 마스시다 고노스케는 운명이라고 받아들이지 않고 내가 살아가야 할 세상으로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결핍은 불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본문 고후12:7~10
“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

오늘 본분의 사도바울도 사도바울을 힘들게하는 가시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 가시가 얼마나 사도바울을 힘들게 하는지 사탄의 사자라고 표현했을정도로 극한 고통이었습니다.
그렇게 능력있고 믿음 좋은 사도바울도 결핍이 있습니다. 건강의 결핍입니다.
사도바울이 건강만하면 복음을 전하는데, 건강만하면 오히려 복음사역을 더 왕성하게 할 수있을 것 같아서 주님께 3번 가시를 거두워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사도바울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았앗습니다.
그리고 이런 응답을 받았습니다.
“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
주님께서는 왜 사도바울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았는지를 사도바울의 고백에서 알 수 있습니다.
결핍은 그리스도의 능력이 임하시는 통로이다. 그래서 나는 약한 것, 능욕, 궁핍, 곤고를 자랑하고 기뻐한다.
인간의 연약함위에 주님의 영광과 은혜가 임하신다. 하였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들이 40년동안 걸어가야 할 길, 광야는 사람이 생존하기에 가장 최악의 생활 조건이었습니다.
그러나 40년동안 그들은 굶지 않았고, 헐벗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은 남은 가진 것이 넉넉한데, 왜 나는 가난하게 살아야 하나, 남은 건강한데, 왜 나는 고통스럽게 살아야 하나, 남은 많이 배웠는데, 왜 나는 배우지 못했나--- 수많은 결핍으로 앞으로 살아갈 희망과 용기를 잃어 버리고 운명, 팔자소관이라고 하면서 대는 대로 막 살아가는 사람, 환경의 지배를 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들에게는 운명 팔자소관없습니다. 아닙니다.
내 인생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결핍이 지금은 고통이지만, 하나님께 메달리면 은혜가 되고 능력이 되고 축복이 됩니다.
결핍은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이고, 결핍은 내 인생을 더 넓은 세상으로 이끄시고, 경험케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부지럼함, 성실, 근면, 겸손, 온유, 지혜--- 이런 것들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결핍의 어려움, 속상함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채우려고 몸부림치는 성도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남이 가진 것 내게 없다고 해서, 남은 넉넉한데, 나도 늘 부족하다고 해서 운명맡겨사는 인생되지 말고, 하나님께 메달려서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시고, 남이 보지 못한 것 보게 하시고,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게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결핍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대응해 나가느냐야 따라서 내 인생이 달라집니다.
이번주에도 앞으로도 육신의 결핍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은혜로 채워가시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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