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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어떻게 하면은 잘 마무리 할 수있을까?- 1. 용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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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160 작성일 21-02-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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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3일 주일낮예배
성경 마18:21-35 “ 어떻게 하면은 잘 마무리 할 수 있나요-1. 용서하기 ”

오늘 12월 셋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열리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문을 닫으시면 그 문을 열 사람이 없고, 하나님께서 그 문을 열면 닫을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되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축복의 문을 열어주셔야만이 나도 잘되고 자녀도 잘 되고 교회도 나라도 잘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과 경험으로만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그의 뜻에 순종하십시오, 축복의 문이 열리는 역사가 나타날 줄로 확신합니다.
이제 2015년도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또 우리의 인생도 이제 정리하고 마무리할때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한 해를 잘 정리하고, 우리의 인생도 잘 정리 할 수 있을까요? 내 마음에 쌓여있는 원망, 미움, 불평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창문을 꼭꼭 닫아두고 방을 사용하지 않아도 먼지가 어디에서 들왔는지, 먼지가 쌓이듯이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미움의 먼지, 원망의 먼지가 우리 마음속에 쌓여서 우리들의 건강을 혜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옷을 매일 빨아입고, 방청소를 매일매일 하듯이 우리들의 심령을 청소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그로 인해서 고통속에 갇혀서 살다가 인생을 불행하게 끝마치게 됩니다.
어느 키도 크고 잘생긴 청년이 예쁜 처녀와 결혼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이 청년은 마음씨도 예쁘고 얼굴도 예쁘고 집안도 좋은 사람을 아내로 맞이하게 되어서 하늘을 날아갈 듯이 기뻐는데, 마음 한 구석에는 분노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어릴 때  자기를 버리고 자기 살길을 찾아 떠나 버린 어머니을 늘 원망하며 살았습니다.
어머니이야기만 나오면 그렇게 착하던 사람이 흥분하서 자기의 마음을 다스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결혼을 앞두고 자기를 버린 엄마에게 자기의 결혼을 알려야 되냐? 알리지 말아야 되냐? 고민에 빠져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래도 너를 낳아준 엄마된 알려야 된다, 어떤 사람은 지금까지 엄마없이 잘 살았는데 이제 와서 뭐하러 너를 버린 사람을 찾아서 무슨 도움이 되느냐, 알리지 말아라.
여려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알려야 하나요? 알리지 말아야 하나요?
이 청년은 고민 고민 또 고민 끝에 알리기로 결정하고 자기의 결혼 소식을 알려습니다.
그러자마자 엄마가 만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또 이 청년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나를 버린 엄마를 만나야 되나? 만나지 말아야 되나?
이청년은 또 고민 고민, 또 고민 끝에 자기를 버린 엄마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 두사람이 만났습니다.
엄마는 다 커버린 아들을 가슴에 품고 눈물만 흘립니다.
그리고 자기의 잘못을 아들에게 용서를 빌었을 때 이청년이 지금까지 자기를 버린 엄마에 대한 분노가 봄날에 눈녹듯이 다 사라져 용서의 눈물로 두뺨에 흘러내립니다.
아들은 자기를 버린 엄마를 용서했습니다.
그 순간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마음의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이제는 원망의 대상이 마음속에서 사려져 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원망스러웠던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욱 ” 하는 혈기도 사라졌습니다.
마음이 평안했습니다.
그리고 신부를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본문 마18:21-35

“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번 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할찌니라    
 이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처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한대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가로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그 종이 나가서 제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관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그 동관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나를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저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그 동관들이 그것을 보고 심히 민망하여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고하니   주었거늘
 이에 주인이 저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들에게 붙이니라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

주님께서 우리가 남편을 아내를 부모와자녀 형제자매, 우리의 이웃을 용서하지 않는 것이 오늘 본문의 일만달란트 빚진자가 탕감받았는데, 얼마되지 않은 빚진사람을 용서해주지 않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고 말도 되지 않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모두는 다 죄가 있습니다.그 죄를 주님께서 다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시면서 용서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죄값을 값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빛을 탕감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약간의 빛을 진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마땅한 일입니다.
용서하십시오, 용서하는 순간에 평안이 찾아올 것입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마음이 늘 분노에 붙들려서 인생이 불행해집니다.
마음이 기쁨도 평안도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일만 달란트를 용서 받았습니다.
용서는 남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나를 위한 일입니다.
내안의 분노가 용서의 능력으로 이시간 떠나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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