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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지금은 알 수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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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13 작성일 21-02-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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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31일 주일낮예배
성경 벧전4:12-13 “ 지금은 알 수 없습니다 ”

1월달 마지막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하나님의 뜻이 깨달아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지금은 알 수가 없습니다.
왜 나를 그런 부모밑에서 태어났는지, 왜 그런 남편을 만나게 하셨는지, 왜 그런 아내를 만나게 하셨는지, 왜 그런 자식를 낳게 되었는지, 왜 그런 이웃을 만나게 하셨는지,
왜 그런 고생을 해야 하는지, 왜 이런 고통을 내가 당해야 하는지, 지금은 알 수가 없습니다.
고전13:12 “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

지금은 우리가 뭔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희미하나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분명하게 보이고 느껴지고 깨달아 질 것입니다.
지난주 연합성회때 강사목사님, 선교사님을 통하여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첫째날 동탄시온교회 하근수목사님을 통하여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가난한 집에 태어나셔서 일찍 아버지를 여의시고 청소년때부터 새벽에 일찍 일어나  돼지를 사다가 도살장에서 잡아서 집에서 돼지고기를 팔았다고 합니다.
돼지똥냄새가 아주 고약한데다가 그 냄새가 지어지지 안않서 고등학교도 늦게 들어갔지만 친구들이 하근수목사님 몸에서 돼지똥 냄새가 낳다고 놀리고 백정놈이라고 욕하고 무시를 당하는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지금은 초등학교선생님을 만나서 뒤늦게 신학을 하고 훌륭한 목회자가 되셨습니다.
전체교인이 2천명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특별새벽기도예배에 참석하는 인원이 2천명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전교인이 새벽기도예배에 참석하게 된 원인은 목사님께서 일찍이 새벽에 일어나는 훈련을 잘 받으셨기에 새벽예배에 집중한 결과이라고 하십니다.
또 둘째날 새군포교회 배중상목사님을 통하여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고 어떻게 죽는 것이 잘 죽는 것인가를 배웠습니다.
나이에 비해서 젊으신 목사님께서 일찍이 삶과 죽음에 깊이 고민하고 연구하게 되신 이유는 처음 목회를 섬으로 나가셨는데 교인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몇 명되지도 안는데 자꾸만 돌아가시는 것입니다.
목사님은 교회를 부흥시키고 싶은신데 자꾸만 돌아가시니까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이 되셨습니다. 섬이라보니 전도할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죽음에 관해서 일찍히 눈이 열리셨고 그쪽 분야에서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다 보니까, 삶과 죽음에 관해서 전문가가 되셨습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때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이런 원망, 불평을 터트릴때가 있습니다. “ 하나님 하필이면 나 입니까?  왜 내가 이런 어려움을 당해야 합니까,
왜 이런 고생을 내가 해야 합니까, 고생하기 싫습니다, 제발 저좀 간섭하지 마시고 내버려 두세요, 저가 알아서 잘 살렵니다. 잘 해보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야곱의 인생을 간섭하신 것처럼, 요셉의 인생을 간섭하신 것 처럼, 모세의 인생을 간섭하신 것처럼, 우리의 인생, 내 인생을 간섭하고 계십니다.
때로는 우리를 굶기시고, 때로는 우리를 목마르게 하시고, 때로는 우리를 가난하게도 하시고, 때로는 우리의 몸이 병이 들때도 있습        니다.
우리가 부모입장에서 내 자녀들에게 말 할때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어려움을 주실 때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은 부모의 마음을 다 헤아리기가 어렵습니다.
아직 인생을 덜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모입장에서는 인생을 지금까지 살아 보니까 자녀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많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은 싫어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인생을 간섭하실 때 우리는 피곤합니다. 때로는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우리에게 당면한 현실의 어려움을 오늘 본문 말씀

벧전4:12-13
“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

하나님께서 요셉을 애굽나라 상인에게 팔리게 하신 것도, 이방나라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 하게 하신 것도, 보디발의 아내에게 모함을 받아서 감옥에 갇힌 것도 사람의 입장, 요셉의 입장에서 보면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고, 청춘이 감옥에서 썩는 것 같아 보이지만 나중에 시간이 흐르고 나면 , 다 하나님의 섭리였고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오늘 우리가 당하는 어려움도 다 하나님의 섭리와 이유가 있습니다.
힘들다고 해서 믿음을 포기하거나, 인생을 자기 마음대로, 감정대로 살지 말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면 화가 변하여 복이 되는 놀라운 일들이 나에게 일어날 주로 확신합니다.
기도하면서 참고 견디십시오, 고난의 저 뒤편에 하나님의 축복이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누리시는 하나님의 백성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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