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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나는 이땅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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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45 작성일 21-02-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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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3일 주일낮예배
성경 신34:1-12   “ 나는 이땅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소망이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람이 땅에 것만 생각하고 쳐다보면 근심과 걱정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천국백성입니다. 땅의 것만 바라보고 걱정하지 말고 하늘의 위로와 소망을 바라보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60대 권사님들이 어디가 아프고 피곤하다고 말하면 70대 권사님이 듣고 있다가 “그래도 그때가 좋을때여 내 나이가 되봐 ”  이이야기를 80대권사님이 듣고 계시다가 똑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그래도 그때가 좋을때여 내나이가 되봐 ” 라고 말씀하십니다.
90대권사님이 듣고 계시다가 “ 아니여 그래도 그 나이때는 살만해 내나이가 되봐 ”
언제가 좋을때 입니까?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이 좋을때입니다.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가 오늘 여러분의 연세를 10년전으로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사람이 자기 나이를 생각하면 아무일도 못합니다.
나이를 잊고 사는 것이 장수와 행복의 비결입니다.
사람이 나이를 안먹고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나이에 얽매이면 방안에서 꼼짝도 못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조선시대는 60살을 넘기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회갑잔치를 했습니다. 지금 회갑잔치한다고 하면 욕 얻어먹습니다.
지금은 한국사람이 몇세까지 사느냐하면은 남자는 77세, 여자는 84까지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나이를 먹는 것을 늙어간다고 말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늙어건다고 표현하면 나는 이제는 아무것도 할 수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나이를 먹는 것을 늙어간다고 하지 말고 익어간다고 표현 했으면 좋겠습니다.
과일이 푸르고 싱싱하면 신만이 강하고 달콤한 맛이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서 익어가면 신맛, 쓴맛은 사라지고 단 맛이 납니다.
우리의 인생도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어가는 것이 과일이 익어가듯이 맛있는 인생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나로 인해서 세상이 살 맛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본문 신34:1-12
“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느보산에 올라 여리고 맞은편 비스가산 꼭대기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길르앗 온 땅을 단까지 보이시고  또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과  
  서해까지의 유다 온 땅과  남방과 종려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 평지를 소알까지 보이시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 묘를 아는 자 없으니라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 이십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서 애곡하는 기한이 맟도록 모세를 위하여   삼십일를 애곡하니라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신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더라 ”
  
하나님의 종 모세는 40년은 자기를 위해서 이집트왕궁에서자기 의로, 40년은 하나님의 훈련과 연단의 시간이었고 양치기로 방황하며 자포자기, 40년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살았습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로 살았습니다. 순종의 삶이었습니다.
모세는 자기의 의로 이스라엘백성을 구할려고 했으나 결국은 실패하고, 광야로 도망가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광야에서 아무런 꿈과 소망없이 살아가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백성을 인도하여 가나안땅으로 인도하라는 소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힘든 광야 40년, 그 불평많고 원망많은 이스라엘백성들을 잘 인도하여 오늘 바로 눈앞에 가난안땅을 바라보면서 그의 인생이 끝났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120세이었으나 아직도 그의 눈이 흐려지지 아니하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모세는 끝까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리고 늙고 병들어서 죽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명을 다 감당한 모세를 하늘나라로 옮기셨습니다.
모세의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데려가시고 하나님께서 장사를 치루셨기 때문입니다.
이땅에서 모세처럼 하나님과 대화를 나눈 사람이 없었고, 모세많큼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행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나이를 자꾸 생각하다 보니까 아직도 무엇가를 할 수있는 힘과 체력이 있는데도 자꾸 포기 하지 않습니까?
2016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꿈과 희망을 포기하며 살아가는 모세를 부르시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모세는 그 사명을 끝까지 감당했습니다.
우리들도 오늘 이시간에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도전하고, 부딪치고, 열심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모세는 남긴 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 순종, 헌신이었습니다.

“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더라 ”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쓰신 것 처럼 오늘날 나를 부르시고 나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늘의 권세와 능력을 주시고 들어 쓰십니다.
나이 먹고 늙은 육신의 나만 들어다 보지 마시고, 하늘의 권능으로 임하시는 하늘의 능력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인도자로 사용하셨습니다.
오늘 올해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고 쓰실 것입니다.
육신의 생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으나 하나님께서  쓸 수없는 사람도, 쓸 수 없는 환경에서도 나를 부르십니다.
이제 땅만 쳐다보고 살 지 마시고 하늘을 바라보고 사십시오.
꿈이 생길 것입니다. 그 꿈을 이룰 체력이 생길 것입니다. 그 꿈을 이룰 물질도 허락 하실 것입니다. 사람도 보내 주실 것입니다.
우리모두는 모세와 같이 부르심을 받고 모세처럼 살다가 모세처럼 죽음을 맞이하는 하나님의 백성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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