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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내 인생의 문제가 있음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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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51 작성일 21-02-2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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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5일 주일낮예배
성경 합3:17 “ 내 인생의 문제가 있음을 감사합니다 ”

7월달 첫째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문제, 문제는 내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을 문제라고 합니다.
흔히 우리는 바르게 살지 못하는 사람, 교도소를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사람을 보고 “ 저 사람 문제가 많아, 저 사람 문제가 아주 심각해 ” 라고 말합니다.
자식이 속썩이는 가정을 보고 우리는 “ 저 집에 자식은 문제가 심각해 ” 또 몸이 아픈 아픈 사람이 있으면 우리들은 “ 저 집도 보통 문제는 아니야” 라고 말합니다.
많습니다. 우리는 문제가 아주 심각할 때 문제가 많은 세상에서 태어났고,문제속에 파묻쳐서, 문제가 많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건강의 문제, 가난의 문제, 부부의 문제, 자식의 문제, 교회의 문제,
사회의 문제, 국가의 문제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인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나에게 말로 할 수 없는 고통이고, 답답하고, 억울하고, 속상하고, 화가 나고, 스트레스받는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문제 때문에 가정에 불난도 일어나고, 이웃간에도 싸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 인생에 문제가 나에게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도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숙제를 내 줍니다. 학교에서 하루종일 공부했는데, 또 집에가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이고, 스트레스 받는 일입니다. 그러나 숙제가 학생들에는 매우 부담스러운 문제 이지만, 한창 공부해야 할 때는 나쁜 것 많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가 생기면,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가 쉽상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내게 있는 문제를 달리 보는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새로운 의학이 발전하는 원인은 병이 생기니까, 그 병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연구하다 보니까, 의학이 발전하는 것입니다.
자동차가 고속도로을 달리고, 비행가 하늘을 날아 다니는 것은 말을 가지고서는 달리는데 문제가 있고, 배만 가지고는 다른 나라를 가는데 문제가 있으니까, 더 빠른 자동차, 더 빠른 비행기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텔레비전을 보면 연세가 많으신 분이 몸이 아주 좋으신 분들이 나와서 육체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의 특징과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한 두 번씩 몸이 약해서 죽었다가 살아나신 분들입니다. 젊었을 때 함부로 몸을 굴리다가, 아주 심각한 병에 걸려서 죽음직전까지 갔다가 살아나서 앞으로는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것을 깨닫고, 마시고 피우던 술과 담배를 끊고, 식생활을 바꾸고 열심히 운동하신 분들입니다.
우리나라언제부터 열심히 땀흘리고 살아가게 되었습니까?
일제 36년동안 고통당하고, 6,25전쟁을 치루면서 우리나라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우리들은 못 배워서 이런 고통을 우리가 당하는 구나! 우리나라도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구나! 나도 못 배워서 이런 고통을 당했지만, 내 자식에게 이런 고통을 물려주어서는 안 되겠구나! 내 자식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배워야 하겠구나! 내 자식은 배워서 잘살아야 겠구나! ”
아주 큰 고통을 당한 후에야 우리나라가 정신을 차리고 우리부모님 세대가 죽으라고 열심히 땀 흘리고 일해서 이 정도가정을 이루었고, 나라도 부강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국제시장을 보니까, 6,25가 끝나고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 때 서독에서 간호사와 광부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집의 가장이나, 장남, 장녀가 자기 한 사람 희생해서 우리가족들이 편한히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서독가서 간호사들은 시체닦고, 광부들은 생명의 위험속에서 석탄을 캐냈었습니다.
그래도 모자라서 베트남전쟁에 나가 목숨을 내놓고서 돈을 벌어 남은 형제들 공부시켰습니다.

오늘본문 합3:17-19
“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

지금 현실은 어떻습니까?
무화과 농사가 안 되었습니다. 또 포도농사도 안 되었습니다. 가축농사도 안 되었습니다.
현실은 암담하지만, 실망하여 농사와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성경을 보면 누가 은혜를 받았습니까? 누가 기적을 체험했습니까?
공통점은 내 인생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자기의 문제와 한 평생 씨름하다가 자기 힘으로는 도저히 안 되니까, 주님앞에 나오게 되었고, 주님은 그의 지금까지 당한 고통을 아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지금까지 풀리지 않던 그의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사람은 문제가 없으면 게을러지고, 나태해지고, 타락합니다.
문제가 있지만 그 문제를 해결할려고 주님앞에 나와서 기도하고 하늘의 지혜를 구할 때 문제가 해결될 수있습니다.
기도 응답은 곧 문제해결이고, 기적체험은 곧 문제해결입니다.
그래서 내게 주어진 십자가가 당시는 고통스러워 보이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감당하면 나중은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 할렐루야! ”
오늘도 우리는 내 인생의 문제를 한 보따리 싸들고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내 문제를 달리 보아야 합니다.
이 문제가 나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살리는 것이다. 나를 깨우는 것이다. 나를 정신차리게 하는 것이다. 나를 땀흘리게 하는 것이다. 나에게 도전을 주는 것이다.
나를 주께로 인도라는 것이다. 나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이다. 나에게 기적이 나타나는 일이다.
내 인생의 문제가 내게 인생의 축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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