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섞는 것을 싫어하시는 하나님 " > 주일설교

2015년 7월 26일 주일낮예배
성경 출20:1-6   “ 섞는 것을 싫어하시는 하나님 ”

오늘 7월달 마지막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마음도 건강하고 육체도 건강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섞는 것을 싫어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시는 음식이 있습니다.
뭘까요? 짬뽕입니다.
짬뽕은 이것 저것 다 섞어서 음식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짬뽕을 안 드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세상을 그대로 보존하기를 원하십니다.

신22:5
“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증(더럽게 여기신다)한 것이니라 ”
신22:9-11
“ 네 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뿌린 씨의 열매와 포도원의 소산을 다 빼앗길까 하노라
너는 소(정한 짐승)와 나귀(부정한 짐승)를 겨리하여 갈지 말며 양(동물) 털과 베실(식물)로 섞어 짠 것을 입지 말지니라 ”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 갈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은 다산과 풍요와 우상과 쾌락이 지배하는 곳입니다.
그 땅에는 죄악이 가득찼고, 인간의 타락과 저주가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땅을 들어갑니다.
조금만 한 눈을 팔아도 쉽게 신앙이 무너지고 마는 곳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에 들어갈 때 신신당부(거듭거듭해서 부탁)를 합니다.

신6:4-9
“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하나님은 오직 유일한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

광야는 사람을 유혹할 만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은 유혹하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광야는 하나님께서 만나와 메추라기 반석에서 샘물로 먹이고 홍해를 가르고, 아말렉을 기도의 힘으로 물리치고 하루 한시도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인도, 보호가 없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가나안땅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도와 주시지 아니해도 먹고 사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그들의 신앙과 풍습을 따라서 하나님을 잃어버릴까봐 하나님께서 또 강조하고 또 말씀하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출20:1-6
“ 하나님이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사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는니라 ”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너희들이 애굽에서 종으로 고통받았던 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고통소리를 들으시고 구원하여 낸 그 은혜를 잊지말라고 하십니다.
사람이 망할려면은 은혜를 잃어버리고, 병들고 가난할때의 정신을 잃어버립니다.
그리고 교만해집니다.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우리모두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나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은혜를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늘 겸손하게 사십시오.
그것이 내가 잘 되고 우리자녀들이 잘 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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